랑콤의 중복합성용 토너중 알콜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입니다..(알콜이 약간 들어 있는 것은 또니끄 끌라르떼인데 개인적으로 이걸 더 좋아합니다..아하 토너라고 할 수 있죠..)
이 제품은 랑콤 토너 클렌저 라인 개편되기 전부터 있던 녀석이고..솔직히 약간 건성인 분이 쓰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보여지는 제품입니다..
사실 끌라르떼 인줄 알고 집에 와 보니 이 넘을 넣어 주었더군요..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파란색에 장미틱한(어떻게 맡으면 좋고 어떤 땐 쏠리는) 그런 향이 나구요..
전 세안후 흐트러진 피부결을 얼마나 잡아 주냐에 토너의 가치를 평가하기 때문에..그런 점에선 상당히 괜찮은 토너라 할 수 있겠네요..
알콜 프리 토너 특유의 약간 흡수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등은 맘에 안들지만요..
아무래도 가을 겨울에 더 맞는 토너 같군요..
하지만 끈적임은 없고.. 굉장히 무난한 느낌입니다....비교를 하자면 에스테 로더의 분홍 토너보다 살짝 가벼운 느낌이지요..
알콜이 들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더러움을 닦아 내는 능력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랑콤 토너 클렌저가 잘 맞아왔기 때문에..
별 기대도 실망도 없이..내킬 때마다 쓰고 있는 토너입니다..
200 ml 에 19불 50전, 400 ml에 33불로 큰 거 사는게 경제적이겠죠..~~
한마디로 화장품 냄새가 나는 물같아요.
하이드레이팅 토너라고 되어있긴 한데 보습이 된다는 느낌은 없고 대신 랑콤답게 피부결 정돈이나 잔여 메이크업 제거는 확실합니다.
눈화장을 했을때는 눈가전용 메이크업 리무버를 항상 써주는데도 세안후에 이제품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섀도우 잔여물이 묻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
항상 아이메이크업 리무버가 별로 안좋은 것인지 이넘이 효과가 좋은것인지를 고민하곤 합니다. ^-^;;
저같은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에겐 아무런 감흥이 없는 제품이지만 알콜이 없는 가벼운 토너를 찾는 지성이시라면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라는 토너 본연의 임무에는 충실하기 때문에 별 세개 반 날립니다~
좋은 향이 나는 가벼운 질감의 토너
guest(pink rabbit) (2005-04-14 11:39:50)
파란색의 토너입니다. 사용감이 좋아서 꽤 여러병 사용했네요. 계속 쓸수도 있지만 이젠 너무 지겨워서 안쓰고 있습니다.^^;
좋은 향이 나는 가벼운 질감의 토너로, 바르면 건조함이나 무거운 느낌없이 딱 좋은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이름 그대로 참 부드러운 사용감입니다. 피부에 트러블로 안 일으키고, 건조하지도 않고 아주 무난한 사용감이죠.
제가 써 본 토너들 중 베스트로 꼽히는 제품중 하나네요.
부드럽게 발리는 무난한 토너
guest(blue92) (2003-10-11 12:36:08)
중건성라인쯤 되나보더군요.
이게 바로 랑콤의 향기 유명한 장미향에 파란색스킨..좋아요.부드럽게 발리고..지성인분덜껜 혹시나 유분끼가 느껴질수도 있겠지만,무난한 토너입니다.
2통정도 사용했습니다.용기디쟌 바뀌기전에 한통 바꾸고 나서 한통..성능면에선 변함없는듯..
촉촉하고..향이 참 좋아요~
guest(lazenca3) (2003-10-11 12:35:05)
저도 우연히 이 스킨을 쓰기 시작했는데..향이 너무 좋아서 3통이나 썼어여 400ml짜리를..그냥 울적할때 병뚜껑 열어서 냄새 맡고 있으면 기분이 나아지고-_-;;그랬어여..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 쓰고 있지만여 ㅠ.ㅠ
이 스킨은..참..무난한데요...뭐 모든스킨이 다 무난하리라 생각되지만-_- 알콜프리라 자극이 전혀 없구여..메컵 잔여물도 되게 잘 닦여요..그리고 물 같은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꽤 촉촉해여..
왜 비오템스킨같은거 쓰면 쓰나안쓰나 다름없잖아요..근데 이건 바르고 나면 얼굴이 왠지 촉촉한느낌..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는건 역시 향...물론 이 향을 싫어하시는분도 계시더라구여...개인차겠지만..전 너무너무 좋다는 ㅠ.ㅠ 아 그립네여 그리워요~~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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