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아쉬움..

  winnie   (2017-07-24 20:37:02)

광고를 안하고 (NO-AD) 그돈으로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컨셉의 브랜드입니다. 144ml 에 4천원남짓의 가격이면 확실히 저렴하죠. 이름이 "오일프리" "로션" 이라고 하니 막 묽고 산뜻하고..그런 걸 연상시키겠지만 보시다시피 튜브타입입니다. 제형이 주르륵 흐르는 로션은 아니구요, 부드러운 크림 제형입니다.    오일프리라지만 아무래도 크림제형이다 보니 유분감은 살짝 있구요, 하지만 여름철에 중건성인 제가 바르기엔 거의 부담감이 없는 정도.  제품 설명대로 빠르게 흡수되고 번들거리진 않습니다.  100% 유기자차고 성분구성은 아보벤존과 친구들 (옥토크릴렌, 옥시벤존 등등) SPF 50 이지만 아보벤존은 2% 인게 좀 아쉽네요;;; 뉴트로지나 SPF 55 와 비교를 하자면  뉴트로지나  Avobenzone 3%, Homosalate 10%, Octisalate 5%, Octocrylene 2.8%, Oxybenzone 6% 노애드  Avobenzone 2.0%, Homosalate 10%, Octisalate (5%), Octocrylene 2%, Oxybenzone 5.0% ppd 나 pa++++ 같은게 없는 미국 제품 특성상 사실 UVA 차단능력의 판단기준인 아보벤존 함유량좀 아쉬운 부분이 있구요.. 눈시림도 약간 있습니다.  평소엔 거의 못느끼다가 한여름의 아주 습한날엔 역시나 띵~ 하는 두통과 함께 눈시림이 느껴지더군요.   80분 방수형 제품입니다.  저는 아침 운동갈때 이 제품을 바르는데 약 2시간 후 샤워를 할때 세안용 폼클로는 뻑뻑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전 그냥 샤워실에 비치된 샤워젤로 세안합니다. 그럼 잘 씻겨진다는..쿨럭;; 용량대비로는 매우 저렴한 제품이지만 요 아보벤존 1% 가 아쉬워 전 그냥 몇달라 더 주고 뉴트로지나를 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