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은 플루이드까진 아니지만 조금 주륵~흐르는 로션제형이구요. (딸깍이 리퀴드는 아니라는 말씀)
사용감 산뜻! 합니다. 피부에 밀착력 좋고 얇게 찰싹 붙는 느낌입니다.
로션처럼 발려지지만 바로 바른듯 안바른듯 맹숭해집니다...그렇다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를 건조시키지도 않구요. 그냥 "자외선차단제로 인해 부수적으로 생기는 끈적임, 유분감" 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건조한 피부라면 건조한 만큼 밑기초화장 단계에서 충분하게 보습을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딱히 안티에이징적인, 항산화 성분같은것도 부족하니 에센스 단계에서 또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 제품은 그냥 "자외선 차단만!!!" 하는걸로...
미국다녀오면서 몇개 사서 페수살롱 지성/여드름 피부 손님께 하나 판매를 하니 다음날 친구준다고 또 하나 사가시더군요;;
100% 화학자차이므로 백탁없이 투명하구요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게 아보벤존이 2.5% 입니다. 왜일까요? 다른 제품은 다 3% 꽉꽉 채우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