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님에서는 2가지 아르간 오일이 나옵니다. 하나가 Argan Oil Organically Grown 이라고 하면서 13불대, 제가 구입한 것은 Argan Oil, Certified Organic 이라고 하면서 USDA 인증표시붙고 19불에 가깝게, 인증서 값이 6달러나 하나 봅니다. 성분을 보면 전자가 Organic, Argan Oil 이라고 하고 조금 더 비싼 인증 유기농 제품은 Organic, Raw Argan Oil 이라고 씌여져있네요. 설명에는 "정제를 최소화 했다" 라고 말합니다.
지난번 리뷰한 나우 솔루션즈와 비교하자면...둘 다 USDA 인증 유기농 아르간 오일입니다. 나우솔루션즈가 모로칸산임을 강조하고 있는데비해 여긴 원산지에 대한 얘기는 없습니다. 가격은 나우 솔루션즈가 공/식/적 으로는 3달러 정도 저렴하게 그러나 아마존에서는 10달러에 팔리니..거의 반값이나 마찬가지...그럼에도 용량은 2배 많은 60 ml 입니다.
용기는 레어님이 좀 더 낫습니다. 유리스포이드구요. 나우솔루션즈가 비정제의 뿌연 오일인데 비해 레어님은 "정제를 최소한으로 하였다" 라고 말하면서 오일이 투명하고 아주 연한 노랑색을 띕니다. 사용감은 뭐 거의 차이가 없지만 굳이 나누자면 나우솔루션즈가 좀 더 텁텁?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한마디로 레어님이 좀 더 "화장품사용목적" 에 적합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아무튼 얼굴에만 좀더 "페이셜오일-only" 로 사용하기엔 레어님이 낫고, 한병 사서 헤어/얼굴, 손톱..두루두루 멀티 오일로 쓰기엔 나우솔루션쪽이 낫겠죠.
밤에 같은 크림을 처발처발하고 자고나서 아침의 피부상태를 보면.. 역시 도찐개찐이지만 전 나우솔루션즈의 좀더 "무거운 리치함" 을 선호하게 되네요. 40대 중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승자는 나우솔루션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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