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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글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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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같은 입술을 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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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quabell) (2006-12-19 10: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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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기다리며 시간때울 겸 세포라에 놀러갔다가 건진 제품입니다.
사진에 보시듯 패키지가 roll-on 타입이라, 어렸을 때 엄마가 약국에서 사다주신 요상한 파인애플향의 롤온 립글로스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더라구요.
패키지가 귀여워서 립플럼프 효과가 없더라도 그냥 구입해야지 하면서 (네, 저 귀여운 패키지에 이상하게 집착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ㅠㅠ) 시험차 테스터를 입술에 발라봤죠.
바른지 몇초 안돼 갑자기 입술이 따끈따끈 근질근질 화끈거려서 놀랐습니다. 그제야 사용설명을 읽어보니 tingling 현상이 나타나면서 입술의 혈액흐름을 증가시켜 오동통!하게 만들어주는 원리라더군요.
그러고는 거울을 보니 거짓말처럼 정말 입술이 통통해져 있었습니다! 남들은 모르는데 나만 느끼는 미세한 통통해짐이 아니라 매운거 먹고 입술 부은 듯 원래 입술과 차이가 있었어요. tingling현상은 처음 입술에 바르고 한 30초면 사라집니다.
제품자체가 글로스타입이다 보니(베네핏의 립플럼프와는 정반대) 플럼프 효과보다는 단지 입술이 반짝거려 통통해보이는게 아닐까 했는데 그 이후로도 몇번 발라보면서 before & after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입술이 오동통해지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광택도 자연스러운 광택이라 입술화장을 안하는 저로서는 립글로스대용으로 이것만 바르면 입술만-_-은 앵두같은 입술이 되어서 매우 만족입니다. 찐득임도 전혀 없어 바람부는 날에도 안심!
색상은 입술위에서 투명하게 나타나고요, 향은 박하와 코코넛과 뭔가 다른 것이 섞인 듯한 정체모를 향입니다.
가격도 $12 이니 그닥 부담없이 지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별점 반개는 왜 깎았느냐?!
세포라 홈피보면 통통 효과가 최대 3~6시간 지속된다고 나와있지만 제 경우에는 약 1~2시간 정도밖에 안갔어요. 립글로스를 막 먹는 타입도 아닌데.. 그래도 약발닳면 다시 발라주면 되지 하면서 헤프게 쓸 것 같아 2개 더 사서 쟁였습니다.
사진찍기 직전에 발라준다거나 소개팅전에;;
앵두같은 입술을 원하신다면 한번쯤 눈여겨 보심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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