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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시머 올 오버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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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롱라스팅,
 

  자연스럽고 확실한 윤기

 

  guest(cloud9)   (2007-06-26 15:17:19)

다들 아시는 것처럼 황금색과 은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은색은 금색의 톤을 조절하기 위해 있는 듯 하지만, 금색이 색상이 많이 나는 편이 아니라 별로 의미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제품 후기는 그야말로 '자연스럽지만 확실한 윤기'로 압축되겠습니다. 그동안 글로우 효과를 주는 바비브라운 제품(끈끈한 바세린 성상)을 애용했었는데, 이것보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효과는 좀더 좋고, 파우더형태라 더 편하지요.

펄감이 아니라 윤기로 표현되는 것도 좋고 금색으로 발색되는 것은 아니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구요. 사진 찍으면 피부가 확실히 달라보입니다. 지속력도 괜찮아서 아침 화장하고 오후에 컴팩트 할 때까지는 살아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저는 오른쪽 볼에 잡티가 많은 편인데, 그 부분이 반짝거리니 당연히 잡티들이 강조됩니다. 모공이 넓은 부분에 바르면 입자가 끼거나 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나치게 피지가 분비된 듯한..그래서 약간 지저분해 보이는 피부가 되구요.

저는 오히려 후기 읽다가 사버린 라네즈 브라이트너에 더 손이 많이 가네요. 저녁약속이 있을 때 즉각적이고 촉촉해보이는 쉬머감이 필요할 때는 에스티 제품이 좋지만, 평상시 편하게 사용하기는 브라이트너가 더 좋아요.
fiona님 답글
새틴이나 브릴이나 ㅎㅎㅎ
후기읽는족족 불타오르네요 ;_;
cloud9님 답글
저도 팔랑귀라 벼룩에서 구매하여 새틴도 사용해봤어요:D 피부가 희면 새틴이, 보통 피부라면 브릴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틴보다 브릴이 좀더 확실한 티가 나구요. 새틴은 티는 안나도 핑크색은 핑크색인지 브릴과 비교하자면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투명한 크림핑크색 블러셔를 바르면 얼굴이 창백해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아주 약간 비슷하달까요.
보통피부에 잡티가 많은 저는 새틴을 도로 벼룩에 되팔았습니다. 테스트하는데 대략 만원의 돈을 쓴 셈이지요^^:::

  제일 좋아요~!

 

  guest(태식이)   (2007-01-15 10:12:03)

저도 귀가 팔랑팔랑...
그래도 무조건 지르는건 안된다는 생각에
외출하는 길에 백화점에 들러 한 번 발라보고 그 날 저녁 지름을 결심했어요 ^^;

티존을 비롯 이곳저곳 쓸어주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윤기가 도는데 펄이 튄다거나 번지르르한 느낌이 아닌지라 무척 맘에 들어요
특히나 요즘같이 푸석해보이기 쉬운 계절에 써주니 훨씬 생기있고 빛이 나 보이네요 피부가 좋으면 더 예쁠거라 확신하고 있던 중에

얼마전 친구들과 서로 파우치구경을 하다 그걸 친구들한테 다 발라줬는데요;; 다들 윤기가 나는지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하다가 2시간쯤 지났을때였나 한명이 확실히 콧대가 살아보인다며 좋아하더군요
다른 애들도 둘러보니 다들 반짝반짝!!! (하얗고 건강한 피부를 가진 친구한테서는 도자기의 그 느낌이 나오더군요. 저는 절대 그 느낌은 안나오는지라 부럽고 예뻐서 안습 ㅠㅠ)

사진을 찍어보면 콧대가 살아난게 더 확실하게 보입니다. ^^모공을 커버해주는 효과는 사실 기대도 안 했던지라 여기서 실망한건 별로 없구요 그냥 클렌징폼으로만 세안하면 미세한 펄이 남아있는게 보여요.

빗자루털 같은 브러쉬라도;; 내장 안되있는게 조금 아쉽구요 케이스에 지문이 어마어마하게 찍혀나와 가끔 부끄럽네요 -.-;;
마침 집에 비슷한 사이즈의 파우치가 있어 거기에 넣고 다니지만 구입할 때 상자안에 얘만 달랑 들어있는게 뭔가 불안해요.

구입해본 하이라이터중에서 제일 맘에 듭니다.
쉬머브릭을 색상별로 구입하는 분들의 심정이 이제 이해가 가요. 다음 시즌에도 나온다니 써보고 또 지를지도 모르겠어요

  윤기 좌르르!!!!!!!

 

  guest(jjalu)   (2006-12-28 09:39:18)

결국 저도 샀습니다.
매장에 가서 살짝 발라보니까 정말 펄이 잘 안보이면서도
반짝반짝, 골드가 어쩜 그리 찬란하게 빛나던지 얘라면 모공에 끼지 않을꺼야~ 희망을 걸며 또 잘 쓰던 쉬머브릭을 팔아버려서 나는 하이라이터가 없어!!(거짓말입니다...)라며 합리화 하면서 질렀지요.

저는 모공이 정말 커서 액체 형태로 된 하이라이터는 거의 다 모공에 가서 박혔습니다. 그래서 거의 팩트 타입을 좋아하는데 팩트도 잘 골라야지 자칫 잘못하면 펄들이 또 송송 가서 박혀있더라구요.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와서 187브러시로 살살 쓸어주면서
볼터치와 겹치게 발라줬더니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바른건지 안바른건지 눈에 잘 안 띄고 (이건 펄이 크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냥 볼터치 색감만 좀 죽여줬다뿐? 에잉~별로야 하고 컴퓨터 하고 놀다가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니까 헉! 피부에 밀착이 차분하게 되어있더라구요.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까 피부에 착 붙으면서 윤기가 자르르르르. 너무 좋아요!!!

모공을 가려주는건 잘 모르겠지만 모공에 가서 박히지 않는 다는 것! 펄 들은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자연스럽게 윤기나는 뺨을 드디어! 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 붙어있고 피지가 살짝 나와도 지저분하게 엉겨붙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점! 재차 강조하며 살짝 가루날림이 있고, 비싸다는 점을 억지로 떠올리며 별 네개 반만 줍니다.
P.S
잡지를 보다보니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이번 봄에 이 시리즈가 똑같이 색만 바꿔서 브론즈 색과 핑크(약간 로즈색)이 출시되더라구요.(브론즈 바른 사진에 거의 뒤로 넘어갔어요...)아....쉬머브릭 시리즈처럼..계속 나올껀가봐요. 컬렉터의 피가 끓습니다.

  지름신 뽐뿌질...대박입니다.

 

  guest(mken)   (2006-12-12 10:02:03)


아아 이 망할 놈의 에스티 로더는 어쩌자고 하이라이터 따위에 득도를 해서 이 여인네의 가슴이 한겨울 가뭄의 산불을 질러 버린단 말입니까 ㅠ.ㅠ

에스티의 득도와 함께 날로 비어 가는 지갑은 어쩔 것이냐...

지난 봄 핑크 베이스의 새틴 브라이트로 대형 충격과 함께, "하이라이터 따위, 이런 모공 천지의 벌집 얼굴엔 우흑!" 하며 자괴감에 빠져 있던 제게 새로운 빛을 안겨 주었던 에스티, 여름이 찾아오자 베이지 베이스의 플래티넘을 떠넘기더니, 올겨울, 골드로 급기야 융단 폭격을 퍼붓습니다.

새틴도, 플래티넘도 있는 저, 그럼에도 어쩐지 테스트만 해 보고 안 예쁘면 안 사지 뭐, 따위의 자기기만적 망발을 하며 백화점에 홀린 듯 가고 말았습니다.

젠장, 이쁩니다, 너무너무 이쁩니다. 새틴도 그랬지만 이놈의 브릴리언트는 그야말로 "바셀린을 발라 놓은 듯한 투명하게 젖은 광택" 을 구현해 줍니다. 원래 살짝 웜톤으로 기우는 뉴트럴인 제 피부에서 색감은 사라지고 광택만이 남습니다. 펄땡이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대신 에스티 하이라이터들의 특장점, 모공을 은근히 커버해주는 효과로 아주 기냥 찜질방에서 갓 나온 듯한 매끌매끌 광나는 피부로 만들어 줍니다.

결국... 쟁였습니다. 제발 내년 봄에는 에스티가 하이라이터 신상 따위 만들지 말아 줬음 좋겠습니다....(라면서 은연중에 피치 톤의 하이라이터는 어때? 하는 발칙한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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