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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지 않는 잔잔한 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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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minerva21) (2007-02-04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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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좋아서 사용해보고, 레인보우데이에 40% 할인받아서 재구매해서 쟁였습니다. 펜슬은 무조건 묻어나는 눈이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직장 다니다보니 매일 리퀴드를 그리기 힘들어서 가장 후기 좋고 저렴한 이 제품을 샀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에요.
색상은 1호 은회보라색 2호 네이비블랙 3호 브라운 이에요. 실제로는 섹시캣 모던캣 이런 제목이지만 색상을 알아보기 힘들어서..
일단 부드럽습니다. 눈꺼풀이 얇은데 그릴때 아프지 않아요. 무른 것에 비해서 많이 묻어나지도 않고요. 일단 속눈썹 사이를 메우면서 라인을 그려주고, 이후 두번 정도 밑에 묻어있는 것을 닦아주면 더 이상 묻어나지 않는군요. 잘 닦이는 편이라 눈 밑을 문질러 닦을 때도 눈 주변이 거무스레 해지는 것이 아니라 싹 지워져서 묻어난다 해도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색상은 아주 예뻐요. 글리터가 아니라 잔잔한 쉬머의 투톤 컬러(사실 kagetora님 후기에 나오는 투톤 컬러의 뜻을 몰랐는데 써보고 깨달았습니다)에요.
1호는 아이라인 용도보다는 눈 아래 점막에 칠하거나 아이쉐도우 역할로 훌륭합니다. 연보라빛을 띄는 은회색 컬러로 흰색보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쉬머가 돌아서 눈 주변이 우아해보여요.
2호는 쉬머가 있는 네이비 블랙으로 제가 가장 애용하고 있답니다. 검정색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눈을 강조하는 훌륭한 아이라이너에요. 눈썹 사이를 메우기도 쉽고, 무르기때문에 경계를 슬쩍 문질러주면 눈이 아주 예뻐보이지요. 매일 사용하기에도 무리없는 아이라이너에요. 쭉쭉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지 1,3호는 예전 포장인데 2호는 매장에 리뉴얼된 포장제품이 들어와있더군요.
3호는 쉬머가 잔잔한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으로 붉은기가 강하지 않아서 라인으로도, 쉐도우로도 훌륭해요. 다만 전 갈색을 쓰면 눈 주변이 더 어두워보여서 2호보다는 덜 사용합니다.
클렌징은 아주 쉬워요. 그냥 폼클렌징 세안으로도 충분히 지워지는데, 1호로 눈 아래 점막을 칠했을 때는 눈 밑에 약한 쉬머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훌륭한 품질,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레인보우데이에는 1200원! 갑자기 2개씩 더살걸 하는 후회가...)으로 별 다섯개를 날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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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톤 느낌의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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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agetora) (2006-10-07 2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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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저가 브랜드에서 진짜 마음에 드는 펜슬 아이라이너가 나와줬습니다.
너무 기뻐서 주구장창 써줬더니 진짜 빨리 닳네요;;;
색상은 1호 로맨틱 캣과 3호 모던 캣입니다.
맨날 검정갈색보라색 등의 원색에 파스텔 컬러 라이너만 보다가 이런 투톤 느낌의 라이너를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슈에무라의 그 은근한 투톤 느낌 나는 라이너가 왜 한국에는 안 나오냐고 투덜댔는데 에뛰드에서 해냈습니다.
게다가 품질도 좋아요. 미샤처럼 막 가루 떨어지고 눈가에 자극 주고 하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그려지는데다 안 번집니다! 눈가도 지성이라 아래 점막에는 그릴 생각도 못 했는데 안 번지네요;ㅁ; 대신 저녁에 보면 아침에 그렸을 때보다는 옅어져 있습니다.
근데 제가 마스카라 빼면 펜슬 라이너도 별로 번지는 편이 아닌지라 그 부분은 장담을 못 하겠어요;;; 꼭 테스트를 해 보시기를.
물에는 잘 안 지워지고 리무버에는 쉽게 지워집니다.
1호는 모 카페에서 맥의 아이꼴(?) 헬륨과 비슷하다는 소문이 나서 구경간 차에 손등 발색만 해보고 샀어요.
은회색인데 보라빛도 도는 특이한 색입니다. 펄이 아니라 쉬머네요. 바탕이 은색이고 보라색 쉬머가 도는 건가? 아무튼 특이하고 예뻐요. 아래위 점막에만 그어줘도 예쁘고, 섀도 컬러로 써도 예쁩니다. 은근하고 묘한 느낌이 나요^^
3호는 가장 자주 써 주고 있습니다. 브라운 베이스에 브라운 쉬머인지 펄인지가 들어가서 눈매가 그윽하게 보여요. 요걸 아래위 점막에 그어주고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애프리컷으로 그라데이션 하면 아주 예쁜 피치 베이지빛 눈매가 됩니다. 따뜻하고 은은한 가을 느낌이지요.
저희 어머니처럼 짙은 쌍커풀에는, 쌍커풀 라인 위로 드러나게 발라줘도 예쁩니다. 원색이 아니라 쉬머라서 색이 따로 놀지 않더군요. 덕분에 어머니가 호시탐탐 노리시니 근간 하나 사 드려야...;
품질 좋고 가격 착하고 생긴 것도 괜찮고♪ 다만 깎아쓰는 타입이니 그것만 유의하세요. 전 슈에무라 펜슬 살때 샀던 걸로 깎는데 아주 잘 깎입니다:)
별 다섯입니다. 매장에는 없었던 2호 네이비 쉬머도 써보고 싶어요. 다 쓰면 물론 재구매 할 겁니다. 다른 색들도 얼른 만들어 줘요! 기왕이면 제가 사랑하는 보라나 카키색으로>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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