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매장가서 커버력 별로 없고 매트한 파운데이션 달라고 했더니 이 제품을 주더라구요 후기를 찾아보니 커버력이 좋은편이라고 써있던데, 제가 테스트 해 본 결과 커버력이 좋다고는 안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최대한 적은 양을 브러쉬로 펴발랐습니다) 그리고 노란끼가 너무 심하더군요... 얼굴에 바르면 목이랑 경계가 지는데 얼굴이 밝아져서 경계가 지는게 아니고 얼굴에 노래져서 경계가 지더군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_- 텍스처는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발랐을때 두껍게 표현이 돼지는 않습니다) 리퀴드 타입 인데도, 묽게 발리지가 않고 살짝 뻑뻑한느낌(??) 상당히 빨리 셋팅이 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매트한편은 아니더군요... 그냥 세미매트 정도..
다크닝은 좀 있는 편 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피부톤이 반 정도 어두워 지더군요 얼굴이 노란데 어두워지고 ㅡㅡ;; 거울보고 놀랬습니다;; 세수하고 나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더 환해보이더라구요 이런 경우 역시 처음입니다........ 각질부각도 어느정도 있더라구요가격도 몇일전에 몇천원 올라서 지금 42000원 -_-;; 입니다 재구매 의사 0% 입니다
sleeperz님 댓글
전 이제품 그럭저럭 썼어요. 색상이 노란색이라서 홍조 잘가려 줬거든요. 다만,모공이 막히는건지 면포가 우수수수~솟아서 결국 중도하차 했습니다
miyabe님 댓글
전 그거말고 맥에서나오는 다른거써ㅤㅂㅘㅅ는데 맥제품이 대체적으로.. 노랑끼가 되게 심해요. 샘플굴러들어온거 발랐다가 식겁한적이 한두번이아님.. 그것만아니면 그래도그럭저럭쓸텐데. 아 하이퍼리얼제외 하이퍼리얼은 너무떠요.
isfree님 댓글
저는 미국에 사는데요 , 어느매장에 가서든지 지성이 쓸만한거 줘 혹은 커버력 있는거 줘 그러면 으레 이걸 권하더라구요 -,-;;; (두번이나 샀었는데 두번 다 결국 리턴했습니다.)셋팅이 무척 빨리되서 펴바르는데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저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리턴하게된 이유는 여드름악화 (커버력때문인지 모공이 막히더라구요) 때문이었어요. 줄었던 여드름도 다시 생기게 만들더라구요 -,-; 제 피부에서 두껍게 발리길래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답니다. 저같은 경우 얼굴홍조가 심한편이라 노란끼 있어도 괸찬았답니다. 저는 이거 바른날은 피부가 좀 답답했어요...
nc15
guest(timbuktu) (2006-10-07 23:49:03)
올 여름에 구입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이에요.
하이퍼리얼 파운데이션을 좋아해서 다시 사러 갔더니 신상품이라고 권해주더군요.
땀과 피지에 강하다는 설명에 구입해봤어요. 수분부족 복합성피부라서 너무 매트하면 팔아버릴 생각이기는 했구요.
질감이 비교적 뻑뻑한 편이라 리퀴드 파데 치고는 예상대로 커버력이 꽤나 있고 약간 매트한 편이에요. 마구 당기지는 않았지만 전 겨울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지속력은 참 좋지요.
전 모공요철과 각질이 고민인 피부에요.
픽스 플루이드로 제 코 옆 모공을 전부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좀 가려줍니다.
전 모공 커버력보다 모공에 끼어있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합격 했구요. ;)
각질을 샥 잠재워주는 것은 아니지만 마구 드러나게 하지도 않았어요.
이건 제가 요즘 각질이 아주 심하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좀 특이한 점은 피부밀착력이 좋다는 건데요, 바르면 얼굴에 쫘악 달라붙는 기분이 들어요 -_-a;
막 매트한 거랑은 또 다른데 얼굴에 쫀쫀하게 붙는 느낌이거든요.
제가 선호하는 사용감은 아니지만 이래서 지속력이 좋은 편인 것 같네요.
이런 뻑뻑한 질감의 파데는 시간이 지난 후 화장이 무너질 때 파데가 모공에 고여있거나 지저분해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픽스 플루이드는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색상은 붉은 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얼굴의 홍조를 샥 가려줘요.
테스트 할 때 nc15가 잘 맞긴 했는데 하얗게 화장하는 건 싫기도 하고 여름이라 nc20으로 써보면 어떨까 했는데, 테스트해보니 정말 노랗더군요. 노르딩딩~ ㅎㅎ
붉은 기도 없거니와 커버력이 있어서 더 그랬나봅니다.
계속 커버력이 좋다고 말했는데, 리퀴드파데에 기대하는 것에 비해서라는 뜻이었구요 =)
37000원 줬던 것 같은데, 맥 파데 가격도 매번 조금씩 오르네요.
중복합~ 특히 지성 피부에 좋을 것 같습니다. ^^
spf 15인데 별 의미는 없겠지요.
전 요게 좀 너무 뻑뻑하게 느껴져서 단독으로 쓰기 힘들더군요.
별은 3개반 주렵니다.
nc20
guest(sleeperz) (2006-10-07 23:08:29)
전 샘플로 구매해서 썼습니다.
화장대에 넘처나는 것이 파운데이션이지만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을 달래기 위해 샘플 구매해서 써봤습니다.
올 여름 이제품 요긴하게 잘썼었네요.
사실 맥 매장이 근처에도 없거니와 이상하게 맥 매장을 가더라도 익히 들어온 맥매장의 포스에 지레 겁먹고 들어가보지 조차 못하고 발길을 돌린일이 많았기에 전 맥제품을 거의 써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맥의 파운데이션은 이제품이 처음이네요.
기존의 맥 파운데이션치곤 커버력과 지속력이 좋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처음 쓴 제품치곤 괜찮았습니다.
레블론의 컬러스테이와 에스티의 더블웨어 만큼은 아니더라도 피부위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강하며(좀 재빠르게 펴발라야 합니다)지속력도 좋았습니다.
색상은 제가 샘플구매라 nc20호 밖에 써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색상은 제겐 어둡고 노랬어요.그래서 컬러베이스랑 섞어서 쓰곤 했습니다.
전 거의 단독 사용보단 다른 제품과 믹싱해서 많이 썼기에 커버력이 아주 좋다고는 말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색상 자체가 옐로우 베이스라 홍조커버와 더불어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줍니다.
밀착감이 좋은만큼 약간 매트한 편입니다.
모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감쪽같이 가려주진 않네요.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제 모공이 워낙 거대해 그럴지도 모릅니다)
다른분들은 다크닝이 있다고 하시던데 전 잘 모르겠더니 최근에 좀 느끼겠더군요.
오후되면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반톤정도 어두워집니다.
이게 믹싱한 컬러베이스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단독 사용은 어려워(색상이 너무 안맞아서)정확히 확인할 길은 없네요.
집에 굴러 다니던 RMK리퀴드 파운데이션 샘플 소량과 섞어 썼더니 모공도 잘가리고 피부전체적으로 윤기있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만 화장을 지우면 모공쪽으로 화이트헤드가 보이는데 클렌징후엔 또 없어지고.. 계속 이방법을 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단독 사용도 좋지만 좀 더 나은 효과를 위해 가지고 계시는 여러 파운데이션과 믹싱해서 써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나름 재미가 쏠쏠하며 파운데이션은 단독 사용보다 믹싱 사용이더 나은것 같더군요. (가끔 귀찮기도 합니다만..)
SPF15는 그냥 무시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