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에서 너무 예쁘게 나오는 성유리의 비쥬얼에 끌려 구입한 제품입니다.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ㅋㅋㅋ 비교적 자연스러운 향기의 다른 스킨푸드 제품에 비해 이 제품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향입니다. 방부제 처리한 약 냄새 같아요.(불쾌한 냄새는 아니구요.)
제품은... 뭐랄까요? 바르고 만져보면 분명 싹 스며들었는데 왠지 모르게 끈적한 느낌이 남아있달까? 여름에 쓰기에 좋은 제품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딱히 촉촉한 것도 아니구요. 이걸 쓰고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하는 건 무리인 것 같고 -_-;; 저가 화장품치고 만 원 넘는 스킨이면 썩 저렴한 편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