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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앤 칙 젤 스테인
용량 :
가격 : $ 22.509(US)
패널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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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매트,틴트,롱라스팅,
 

  Liquid Kiss, Baby Boo, Angel's Touch

 

  guest(aquazem)   (2006-05-27 01:17:12)

만두양은 립 스테인 제품을 좋아합니다.

게 중에서도 특히 매트한 크림형태의 제품들 보다는 리퀴드나 젤 제품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흔히 말하는 틴트. 제품이죠.
반면 괴상한 독점욕과 편집증을 가진 덕분에 그 엽기적인 그녀인가 뭔가로 전모시기양의 베네틴트와 베이비핑크 립젤 광풍이 몰아 쳤을 무렵에는 오히려 틴트에 대한 열망이 화르륵 사라져서-_- 흥. 했지만- 워낙 수정화장이라는 것 자체를 매우 귀찮아 하고, 겨울이면 백짓장-_-이 되는 피부 톤 덕분에 'snow white rosebud lip' look을 종종-_- 구사하는 지라 언제나 구비(;)는 하고 있지요.

그리하야 여러 종류의 틴트를 경험해 본 바!
까탈스러운(?) 만두양의 틴트 고르기.에 낙점되어 눈 먼 세포라 상품권-이라기 보다는 방역활동(쥐잡기;;)의 댓가..랄까.-_-;;-으로 구입하게 된 녀석들 중에 끼게 된 녀석이 있으니-

바로 이 빈센트 롱고 립 앤 칙 젤입니다.'ㅁ'

색상은 liqiud kiss. baby boo, Angel's Touch의 세가지 색상을 사용하고 있구요.

1.Liquid Kiss
혹자의 말에 의하면 true red라고 하는, 분홍으로 변색되거나 브라운이나 오렌지 기운이 돌지 않는 살짝 장미 빛의 우아한 빨강 색이죠.
틴트 류에선 흔하지 않은 색감이에요.
(여기서 가산점-ㅅ- 롱고 아저씨의 이 젤스테인 제품들은 색상들이 다섯가지로 다양하면서 다 이쁘고 특이합니다.)
더불어 쿨톤이기 십상인 다른 틴트 류에 비해 웜톤의 노랑 얼굴이 바르기 훨씬 좋은 색상이지요.(만-_- 제게선 역시 꽃분홍이 더 낫더군요;)
처음엔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할 수록 얼굴과 동떨어지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여름이 되어 얼굴 색이 조금 따듯해 지면 사용할 듯.

2. Baby Boo
인기가 많던 리퀴드 키스 색상이 자연스러운 빨강이라 좋긴 했지만 살짝 얼굴을 바래게 보이게 했던지라 조금 쿨톤으로 찾아본 결과 마음에 아주 쏙 드는 색상을 발견했는데 고것이 바로 이 베이비 부 색상입니다.
세포라 색상 디스크립션에 의하면 밝은 핑크색이라는 하여 원래 가지고 있던 QUO의 틴트펜의 분홍색(Pretty in Pink) 같은 아주 연하고 형광 기운이 매우 확연한 분홍색을 상상하였습니다만, 의외로 너무 이쁜- 혈기를 확 주면서 얼굴을 밝게 해주는 그런 색상이더군요.
요건 세포라 색상 표와 매우 흡사합니다. 쿨톤으로 살짝 기운 그런 진한 분홍색이에용. 뭐 물론 젤이니 만큼 입술 색이 밑에 비춰보이는 것을 감안하셔야 겠지용.

3. Angel's Touch
보라색입니다(!)
튜브에 들어있을 때는 섬뜩하기 까지 한 어두운 보라색으로 보입니다만, 다른 스테인 계열들의 보라색이 무시무시-_-; 한 보라색인데 비해 요 녀석은 붉은 기운이 많이 돌아 전형적인 쿨톤의 꽃자주+_+색으로 표현됩니다. 이쁘네용 호홍호홍.
전 워낙 이런 색상을 잘 사용하는지라 괜찮지 잘못하면 매우 엄해질 가능성이 높긴합니다만.. 제게는 겨울에 아주 잘 어울리는 베스킨 라빈스 꼬마 여자애-_- 룩이 되더군요.
(겨울도 다 갔는데-_ㅠ)
다소 푸른 기운이 많이 돌고 진한 색상이므로 매우 엄하기 이를 데 없어질 가능성-_-이 높은 그런 색상이라 인기가 별로 없는지, 테스터도 요 놈만 항상 꽉꽉 차 있더군요.
퍼래보일 가능성도 높은 색상이에요.
(전 입술이 보통보다 살짝 진한 붉은 색상입니다.)
역시 처음엔 잘~ 사용했지만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Toofaced의 보라색 립 틴트(Cherry Pucker)의 보라색이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고 있긴 합니다. 사용하기엔 요 녀석이 훨씬 편리하긴 하지만요.

묽은 젤-겔 형태로 약간 점성이 있어 셋팅 시간도 리퀴드 형에 비해 더 길고 바르는 양의 가감도 쉬우면서 건조함이 심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구요.
털이 부숭한 완드가 들어있는데, 이 완드가 딱 적당한 양을 바르기 좋기도 하고 입구 주변에 지저분하게 묻어나는 형태도 아니라서 마음에 들더군요.
꽃냄새-ㅅ-가 주로 나던 리퀴드 틴트류들에 비해 바닐라 비스무리꾸리한 향이 아주 약하게 나는데 나쁘지 않아요.(맛은..뭐.. 틴트 맛입니당.. 들쩍-ㅅ- 하게 혓바닥을 쏘는 느낌;)
깔끔하고 슬림한 까만 무광 투명 케이스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제품 특성상;; 빈센트 롱고 아저씨의 다섯개의 이 젤 스테인은 케이스 밖으로 보면 모조리 다 똑같아 보입니당;)
볼에도 잘~ 사용 중이에요.
액상형의 스테인들은 볼에 발랐을 때 붓자국-_-이 남기 쉬운 반면 요녀석들은 젤 성상인지라 자국이 남지도 않고 블렌딩도 쉽더군요.
(나스의 푸시캣을 얼굴에 발랐다가 동그라미가 그려진 볼 덕분에 문지르다 문지르다 결국 씻어버린 전적이 있습죠.)
의외로 너무 진해지지 않으면서 투명한 혈색을 주고 아주 적은 양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뭐 완벽한 것은 없다고 단점도 역시 있긴 합니다.

젤 형태이다 보니 주름이나 각질이 심한 입술에도 바르기 좋은 틴트인 것은 사실이오나, 젤 형태이다 보니 리퀴드 형태에 비해 지속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군요. 일단 바르고 나면 수정이 필요없음-_- 이던 다른 틴트 류에 비해 수정은 한두번 정도 필요하구요.

그래도 어지간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보단 오래 남아있습니다만....

사실 틴트 류가-ㅅ-a. 구미권에선 고가 브랜드에서 주로 나오다 보니 가격이 만만찮은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용서가 되는 것은 오래오래 사용가능함-ㅅ-이 커다란 메리트 아니겄습니까.
요 녀석은 젤이다 보니 워낙 헤프고, 지속성이 좀 짧다보니 아무래도 양이 팍팍 주는 것이 눈에 띄는군요.
(아아. 속이 시려요. 아아아아아~)

게다가 0.25온즈, 베네틴트의 반-_-용량인데 가격은 비슷비슷합니다!!!!
(커헉; 눈 튀어나오게 비쌉니다;)

화장품 닳는다고 가슴이 찢어지는-_-; 심정이 든 것은 당최 없는 일이니 제게선 별로 흠이 되지 않습니다만...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그냥 에뛰드 틴트-ㅅ-로 만족 했을텐데...하고 가슴을 칠 수 밖에요.
(색상 그 정도면 구색 맞췄죠. 젤 타입도 리퀴드 타입도 있죠. 싸죠. 튜브 이쁘죠. 구하기 쉽죠..등등-ㅅ-.. 핏!!!)

전반적으로 매우매우 훌륭한 품질의 틴트 입니다만, 용량과 지속력, 가격이 굉장한 흠으로 작용해 각각 별 반개씩 빼서 별 세개반 되겠습니다.
재구매는 baby boo색상에 한해 아마 다 떨어지면 다시 구입할 가능성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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