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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끈적이지 않음,
 

  체리블라섬, 텐저린소르베

 

  guest(란비)   (2006-07-08 00:46:40)

제가 사용했던 색은 체리블라섬과 텐저린소르베였습니다.
체리블라섬을 먼저 구입해서 쓰다가 텐저린소르베를 구입해서 썼구요.
체리블라섬은 맑은 꽃분홍색입니다. 발색은 옅게되어서 입술 색이 약간 선명해지는 정도입니다.
바비나 맥같은 유리알 광택은 아니지만 예쁜 광택이구요.
텐저린소르베는 옅은 오렌지컬러인데, 질감이 체리블라섬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체리블라섬이 좀더 묽은 느낌이고 텐저린은 좀 빡빡한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색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긴 하지만 치명적으로 지속력이 약합니다.
뭘 먹지도 않았고 말을 만힝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르고 한 2-3시간 있으면 사라져요.
거기다 요즘 돌아다니다 보니 이 립글이 그다지 저가도 아니더이다.
에뛰드하우스의 2500원짜리 립글도 색이 다양하고 지속력은 훨씩 좋더군요.
그래서 별 셋반!

  초코렛 푸딩-맛이 비린내나요

 

  guest(Ruadil)   (2006-05-09 00:38:56)

립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진 못하지만; 쓸만한 것 7-8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굉장히 적은 숫자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립글과 립스틱 등은 (색조가 다 그렇지만) 참으로 양이 줄기 힘든 품목입니다.
이걸 언제 다 써보냐!라는 심정이 불끈불끈......

그래서 언제나 립제품을 사는 것은 왠지 모를 죄책감을 동반하는... 하하; 상당한 수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훗 그쯤이야~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

그.러.나.
바닐라코에 들어가 젤리 글로스 중 <초코렛 푸딩>을 보는 순간 제 손은 어느덧 그 녀석을 집어들고 발은 계산대를 향해서......
왜냐하면 톤다운베이지분홍이었거든요. 입술색을 죽이는 것이 항상 저의 목표인데 그 목표에 참으로 부합해 보이더랍니다. 거기다 가격이 참으로 착하니 어찌 사지 않을 수 있겠어요. =.=

상당히 불투명한 색감의 글로스이고, 질감은 퍽 부드러운 편. 입술에 잘 발라져요. 그리고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입술 주름도 가려주고- (입술 주름도 많거든요 ㅋㅋ)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발색력입니다. 립글이 이런 발색력을! 이라고 사실 좀 감탄했죠. 입술색을 예쁘게 죽여줍니다. 약간 창백하면서 청순한 느낌의? 그런 색상을 내줍니다. (오오~~)
맨얼굴엔 좀 어렵지만 화장할 때는 암때라도 집어 바를 수 있구 발색 좋구 보습력도 중간쯤, 입술 주름도 가려주고 가격도 착하니 나무랄 데가 없는 립글이죠. (허허 이런 칭찬을;) 입술에 착 붙지 않기 때문에 가끔 입술이 퉁퉁 불어 보이게 하는 단점도 있지만...... 그러나 가격을 생각하면 그 정도쯤이야...

그러나 최대의 단점이 있으니 맛이 정말 비린내나요.
향은 달달하니 나름 좋은향인데 입술에만 바르면 참...
속 안좋을 때는 음... -_-;
화장품 오래돼서 역한 냄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맛은 진짜 이상해요. 그래서 안쪽까지 안 발라지게 매우 주의해서 바릅니다.

맛 때문에 별 하나 깎아요.

그것만 빼면 사랑해주고 싶은 립글입죠. ㅎㅎ

  워터멜론캔디

 

  guest(nanjjh12)   (2006-03-21 18:29:41)

명성은 익히들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훨씬만족스럽네요.
워터멜론캔디는 새로 나온 색상이더라구요.
핑크빛이 도는 맑은 레드색상입니다.
투명감도 마음에들고 끈적임도 적고 무엇보다 입술에 부드럽게 잘발리네요. 바르고 난뒤에도 입술이 편안합니다.
립글로스니깐 지속력은 처음부터 바라지 않았구요.
지속력은 짧아요. 입술이 편하니깐 계속덧발라주는게 즐겁습니다.
전 정말 립제품은 자주 생략하거든요.

  워터멜론

 

  guest(saha82)   (2006-03-03 00:07:03)

워터멜론캔디란 색상을 사용했어요. 약간 분홍기 도는 붉은 색상이예요. 사실 탠저린 소르베를 사러 갔는데 제게는 그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요...립글치고 발색이 떨어지는 편인 것 같지 않습니다.투명하게 잘 발색되서 색은 무척 예뻐요.립그로스 튜브도 예쁘구요. 향도 달달한 수박향이라 거부감 없어요.

하지만 보습력은 조금 떨어지는 듯...이 제품쓰면 입술이 당기고 각질이 좀 일어나요. 랑콤 쥬시튜브를 썼을 때의 제 입술 반응과 비슷하네요. 잘 맞는 립그로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보통은 하는 것 같아요.

  라즈베리잼

 

  guest(yohimbe)   (2006-02-23 00:21:19)

립제품 있는 곳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스트해보기도 쉽지 않았는데, 틈바구니를 뚫고 겨우 산 물건입니다..-_- 뭔 사람이;
라즈베리 잼은.. 그냥 이름대로 잼 색이예요. 이름에 충실.4500원이었던 것 같고요.

색 이쁩니다. ^^ 제가 좋아하는 말간 빨강인데 생각보다 이런 톤이 많지 않거든요. 기본색일 것 같지만 의외로, 발색이나 여러 면에서 조금씩 걸리곤 하는데 이건 딱 보이는 색으로 표현됩니다. 그 점에서 좋고요.

용기도 맘에 듭니다. 촌스럽지 않아요. 사고 나서 파우치를 보니 어째 바비***보다 예쁜 듯.. 글자 모양에서 바닐라코 승리입니다.

찐득함이나 그런 것도 그냥 전형적인 튜브타입 글로스예요. 다른 데보다 딱히 나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부족한 점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제가 쓰던 것들보다 조금 더 묽은 것이 (덜 찐득거리는 게) 괜찮네요. 색 만족, 용기 만족, 제형 만족. 가격 대만족 (-_-;;) 별 넷반 줍니다.

(잡담) 아 그리고 샘플을 받았는데 터치미낫 바디젤인가 뭐 그런 거였어요. 바디젤 필요없어서 바로 남 줬지만 어째 그림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것이... 그 박사님 삘이 나더군요. 케이스 만드는 센스는 단연 최고. 막 웃었습니다. ㅎㅎ

다른 브랜드도 많이 따라했지만 케이스나 그런게 유난히 베네**가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어쩌면, 곧, 제품 개발만 할 수 있다면 그 박사님 카피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 제품은 사놓고 케이스만큼 내용물도 똑같은가 비교하는 재미가 또 쏠쏠한 것이, 즐겁네요. ^^

  02 '버터팝콘' 08 '피치슬러쉬' 04 '텐져린소르베'

 

  guest(옥봉이)   (2006-01-16 00:55:14)

제 입술은 윗입술이 아랫입술보다 두껍고 나와있어서 유리알같은 광택이나 심하게 번떡거리는 펄은 소화를 못합니다. 바르면 입술만 너무 강조되어서 사나워보이거든요.
이런 제 입술에 펄도 없고... 광택도 그냥 촉촉해보이는 정도인 이 제품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거기다 발색력도 자연스러워요.

피치슬러쉬는 여리여리한 분홍색입니다.
혹시나 토인되는거 아닐까 걱정하면서 발라봤는데 색 그대로는 발색안되구요 제 입술에선 청순한 분홍으로 발색되었습니다.

텐져린소르베는 오렌지계열인데 밝은 오렌지색은 아니구요 바르면 너무 자연스러워서 평소의 제 입술색인것 같습니다.

버터팝콘은 다른 색에 섞어쓰는 제품이구요 색은 버터색입니다. ㅎㅎ
피치슬러쉬나 텐져린소르베에 섞으면 더 여리여리해지네요.
솔직히 이 색들은 이거 하나 바르는게 더 이뻤구요
사놓고 너무 튀어서 서랍에서 잠자던 다른 색들과 실험을 해봤는데 꽃분홍이나 진한빨강이나 이런 색과 섞으니 좋더군요.

지속력이 없는 것과 맛이 너무 없다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나 저렴한 가격과 예쁜 색상에 이미 마음을 빼앗겨 편파적인 별점수를 줘버렸습니당. ^0^

  05번 베리체리

 

  guest(cube888)   (2006-01-14 22:57:30)

저두 이주쯤 전에 동생이랑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하나씩 샀다죠..
저기 조명이 어찌나 노랗게 보이는지 립글 색이 다 주황색인줄알았어요 -.-;;
그래서 피치 슬러쉬 보구선 이색깔 진짜 장난아니다~하면서 동생보러 장난삼아 발라보라고구 했는데..잠시후에 보니깐 동생 입술이 여리여리한 분홍색이라 당장 사라고 했다는 -.-;;;

저는 05번 베리체리 골랐는데요..역시 오렌지색같아 보이는데 이름이 체리라 의아했어요..그래두 발라보구 괜찮은거 같아서 구입하고..
집에와서 꺼내보니 색이 완전 딴판이더라고요..-.-;;;
매장에서는 정말 형광주황색에 흰색섞은 색이었는데 집에서 보니 그냥 다 분홍색..

저두 여름에두 입이 항상 터서 립밤안가지구 나가면 막 불안해오고 그런데..진짜 요거는 마치 촉촉한 립밤바른거처럼..편해요..
거울을 보면 색은 날아갔을지언정 입은 계속 촉촉..
가끔 안맞는 립스틱때매 입술이 뒤집어진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유리아쥬 립밤두 제 입술에선 뒤집어지더라고요..) 요런 느낌의 립글은 첨이라 가서 몇개 더 살려고요~~

참..저는 글구 찐득한 립글 싫은데 제형두 딱 좋고요..제경우엔 입술 주름도 잘 모르겠더라고요..광택두 심하지 않고..

  04 탠저린 소르베, 06 피치 슬러쉬

 

  guest(hessie)   (2006-01-14 22:54:56)

04 탠저린 소르베
알바하는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자, 그나마 사무실 근처에 있는 바닐라코 매장에 들어가서 충동구매한 제품입니다.
바비의 탠저린과 동일하다는 후기도 읽은 터라 기대만빵에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갖고 구입했습니다. 사실 바비의 색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탠저린이 무슨 색인지는 정확히 몰랐지만, 맑은 오렌지색이겠거니...싶은 마음에 구입해버렸네요. 어차피 오렌지 계열 립제품이 하나정도는 갖고 싶었거든요..^^; (예, 핑계입니다;)

색상은 정말 맑고 펄이 없는 오렌지색입니다.
약간 진한 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피부화장만 하고 색조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요것만 발라주어도 꽤 정리된 듯한 인상이예요.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럽기보다는 좀 참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질감이 좀 독특한게...
전 원래 엄청난 유리알 광택에 쫀득거리는 립글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 녀석은 굉장히 부드럽고 끈적거리지 않으면서 촉촉한 느낌도 있습니다. 입술이 편한 느낌이지요. 어느 정도 보습력도 있어서 발려있는 도중에는 입술을 잡아뜯는 느낌이나 버석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지워지기 시작하면 좀 건조해집니다; 이런 느낌의 립글이 굉장히 쉽게 지워지는 편이지만, 이 녀석은 지속력도 꽤 있습니다.

주의점이라면...발색이 굉장히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자칫 많이 바르시면 입술 주름을 강조하면서 립글 색상이 뭉쳐지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점만 주의한다면 꽤 자주 바를 수 있는 립글이네요...^^ 오렌지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 제 얼굴에서도 나름 어울려준 색감에 질감, 가격 등이 마음에 들어서 별 점수가 후하게 나갑니다.
06 피치 슬러쉬
역시 같은날 충동구매 해 버린 제품입지요.
왠간한 연분홍색 립글은 (맥의 언더에이지같은 제품 역시;;) 일상적으로 쓱쓱 바르고 다니는 헤스냥인지라, 아무런 의심 없이 구입해 버렸습니다.

약-간 복숭아 껍질의 핑크색과 비슷한, 약간 웜톤의 연분홍색 립글입니다.
질감 등등은 탠저린 소르베 후기를 참고해 주시고...^^; 사실 아무때나 바르기는 힘든 제품이예요. 색상 자체도 그렇고, 사실 이런 불투명한 발색의 립제품은 좀 쫀득한 제형이 입술 주름에 끼거나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편인데, 이 녀석은 분홍색 립글이 입술 주름에 껴 보이기 쉽습니다; 바를때 약간의 테크닉이 필요하지요.
색상 자체도 오피스 메이크업보다는 좀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에 가깝습니다. 얼굴 노란 친구가 발랐더니 무언가 좀 어울리지 않더군요;

아, 그리고 바닐라코 강남점은 조명이 노란색이어서 매장에서 제품을 발라보고 나중에 색상 확인을 해보면 처음 발랐을 때 그 색이 아닌 경우가 있더군요. (사실 이 제품이 그랬습니다;;;)

  텐저린 소르베, 스트로베리스무디

 

  guest(flyhigh)   (2006-01-11 01:27:25)

저도 텐저린 소르베와, 스트로베리스무디를 사용하고있는데요..
저는 입술주름이 가려지면서 입술이 매끈해보여서 좋더라구요.
색상도 자연스럽구요. 동생이 바른걸 보고 자기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일본 잡지를 보면 원래 입술색에 투명한 글로스만 발라놓은 듯한 자연스러운 입술이 연출되더랍니다!
처음에 살때 튜브끝부분에 색소가 자글자글 갈라져있어서 이거 입술에 끼는거 아냐? 했는데(색소와 투명한 글로스가 분리되어 색소가 입술주름에 끼어버리는 현상이..) 예상외로 그렇지 않아서 만족했지만, 결정적으로 화장품 맛이 좀 나서 그게 싫더라구요. 아무맛도 안나는게 좋아요~

  텐저린 소르베

 

  guest(snowman)   (2006-01-11 01:26:41)

저도 이거 있는데요..바비 텐저린의 저렴버전이라고들 했죠..

색은 마음에 드는데..작년에 바비 립글을 바르고 찍은 사진과
이걸 바르고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본 순간 차이점을 알겠더라구요.

바비 브라운의 유리알같은 광택과 고급스러움이 없더군요. ㅋ
지속력도 약하고..

저렴버전의 괜찮은 화장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사진을 본 순간 가격에 가슴은 찢어지지만, 다시 바비 브라운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텐저린 소르베와 피치 슬러시

 

  guest(djajskj)   (2006-01-11 01:25:52)

저도 색상이 이뻐서 집어 들었는데 제겐 안맞았는지 입술이 붕 뜨는 느낌입니다. 저 역시 광택이 기름 같아서 맘에 안들고 각질이 너무 보여요.

텐저리 소르베와 피치 슬러시 둘다 색상은 이쁩니다만 똑같이 지속력도 별로 없고 기름진 느낌과 입술에 전혀 밀착 되지 않는 느낌이 싫어요.

저에겐 색상만 이쁜 립글 입니다.

  텐저린 소르베

 

  guest(junejiy)   (2006-01-11 01:25:21)

바비 카피로 유명한 텐져린 색상을 사용해봤습니다.. 제가 바비 텐져린을 본적도 테스트를 해본적도 없기에 색상은 비교 불가능이네요.. 어찌됫건 색상은 굉장히 맘에 듭니다.. 얼핏 보기에는 주황색이랑 흰색 물감 섞인 색상인데 입술에 바르면 퍽 자연스럽습니다.. 너무 오렌지 빛이 띄는것도 아니고 본래 입술 색에서 아주 살짝 다홍색 느낌이 나요..저한테는 맨얼굴에 바르고 돌아다니기 좋은 색상이에요.

맥 글로스 같이 유리같은 광택이 아니라 약간 쫀쫀한 크림질감입니다.. 바비 립글 질감이랑 꽤 유사해요..

제가 여지껏 써본 립글로스 중 유리같은 광택을 가진 립글로스는 비싸건 싸건 보습력은 좀 떨어졌구요.. 이런 질감의 립글로스는 유리광택 립글 보다는 보습력이 좋았어요.. 특히 바비 립글의 보습력은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보습력은 별로 없습니다.. 요새 겨울이어서 입술에 각질이 언제나 수북하니 붙어있는데요.. 이거 바르고 자면 각질이 고대로입니다.. 보통 떄 발라도 입술 편안한 느낌도 별로 안 들구요.. 질감은 바비립글이랑 비슷한데 보습은 턱도 없이 모자랍니다..

용기가 좀 약한것 같아요.. 제건 푹신한 카펫 위에서 살짝 밟혔는데 뒤가 터졌더라구요.. 튜브안에 든 립글로스 몇번 밟아봤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튜브가 터진건 처음이에요.. 동그란 통에 옮겨놨는데 손가락에 뭍혀서 바르기엔 너무 불편하네요.. 손가락에 붙히면은 무슨 껌처럼 주룩하고 늘어나는데 주위에 더 흘리게 되서요..

색상은 이쁘지만 품질이 별로 뛰어나지 않는 보통 립글로스 같아요..립글로스 가격과 보습력은 절대 비례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유리광택도 아니면서 보습력이 별로 좋지 않아 좀 아쉽네요.. 모자란 보습력과 약한 용기 때무에 별 두개 깍아서 별 세개 줍니다.

  라즈베리 잼

 

  guest( aniston)   (2005-12-30 18:16:41)

바닐라코에 대해 페수에서 많이 듣고 궁금해 하던 중, 강남역 매장이 생겼다는 애기를 듣고 가봤습니다. 제가 산 것은 라스베리 잼이구요. 약간 핑크기가 도는 빨강색 글로스입니다.

[패키지] 검정마개가 있는 투명 튜브형입니다.
겉에는 검정색으로 Banila Kiss라고 써 있구요. 뚜껑을 열면 입구부분이 사선으로 되어있어 바르기 편합니다.

[향] 과일향 사탕 향이 강하지 않게 납니다.

[색] 제가 빨강색을 좋아해서 이 색을 선택했지만, '레드' 중 이처럼 분홍기가 도는 레드는 제가 좋아하는 레드가 아닙니다. 빨강 글로스로는 조금 감점이네요

[발색] 발색은 매우 좋습니다. 일반적인 튜브형 립글로스의 양을 바르면 탁할정도로 발색이 잘되는 지라, 매우 소량만 짜서 립브러시로 펴발라주는 것이 자연스럽고 예쁩니다.

[기타] 제품의 보습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겨울인 탓도 있겠지만, 이 제품을 바른 후에는 입술 각질이 조금 심하게 일어납니다.

[총평] 4,500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비하면 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발색도 매우 잘 되어 소량씩 사용하면 매우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구요.패키지도 자칫 욕심내면 촌스럽기 쉬운데, 깔끔하게 심플한 디자인이구요. 다만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핑크기도는 레드색상과 보습력때문에 각각 별 반개씩 뺍니다. 별 넷입니다.

  텐저린 소르베

 

  guest(ocelot )   (2005-12-02 22:11:58)

텐저린 소르베가 바비브라운의 텐저린과 색상이 똑같다는 말에 명동에 나간 김에 들렀습니다. 소문만 들었지 제가 알았을 땐 이미 단종이 된 후라 구경은 못 해봤었거든요. 대체 어떤 색깔이길래 그렇게 인기가 있나...구경이나 해보자..하는 심산이었죠.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들고 보니 둘 다 나란히 이 놈을 하나씩 들고 계산대에 서 있더군요.


색깔...이쁩니다. 바르면 참해 보이는 입술색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열광하시는 입생로랑의 리스 글로스 5번도 칙칙해 보이는 제 바랜 입술색을 청순한 소녀의 그것으로 바꾸어줍니다.
색깔은 살구색인지 산호색인지 헷갈립니다만... 어쨌든 오렌지 빛이 도는 색깔입니다.
펄은 없습니다. 케이스가 두 가지로 구분되어, 펄이 있는 것은 디올키스처럼 생긴 튜브이고 펄 없는 건 민짜 튜브네요.
심하게 노래보여서 바르기 전엔 좀 걱정을 했는데 발라보면 청순해 보이는 말간 입술이 됩니다.
오렌지에 살짝 핑크가 감도는....입술 빨간 분들이 입술색 죽일 때 사용하셔도 토인안되고 예쁘실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겐 이것이 바비의 카피든 아니든 전혀 상관이 없게 됐습니다. 제 입술이 너무 이뻐 보이는 걸요!!)
그리고 끈적거리지 않으면서 기름지지 않고 적당히 쫀득해서 흘러내리지도 않는 질감과 훌륭한 보습력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입술을 부비적거리는 편인데도 의외로 지속력도 좋네요. 물론 밥 먹은 후엔 덧발라줘야 하지만요.
4500원이라는 착한 가격과 훌륭한 제품력에 별 다섯 개 아낌없이 날립니다.
발색과 질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딴 제품은 몰라도 앞으로 립글은 여기서만 사게될 것 같아요.
아이리스 라는 색깔의 붓펜 타입 글로스가 눈에 밟히는 게 조만간 또 지를 것 같습니다. 붓이 부드럽고 입술에 닿는 느낌은 좋았지만 탱탱하지 못하고 탄력이 없어서 내려놨었는데 눈앞에 동동 떠다니네요.^^;;


사족: 얼마 전 화장품 박사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제가 색깔 예쁘다고 자랑을 하면서 이 놈을 꺼내 보여주었더니 그 친구 왈:
"진짜 바비랑 색깔 똑같네. 연구 많이 했나보다."
....싼 값에 백화점 브랜드와 똑같은 색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일부의, 저같은 사람에게는 분명 기분 좋은 일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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