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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수분공급,끈적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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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호 하와이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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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5-10-16 0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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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다의 세 가지 립스틱 중 가장 매트한 계열입니다.
09호는 약간 다홍빛이 도는 빨강이죠. 사진 속 색은 다른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놀러 가는 기분으로 테스트만 하려고 들어갔는데, 사용감이 맘에 들어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지금은 처음 그 느낌이 아니라 다소 실망스럽습니다만, 어쨌거나 좋은 립스틱입니다.
일단 발색이 우수합니다. 눈에 보이는 색하고 거의 비슷하게 발려요. 이런 점에서 저는 대부분의 글로시한 립스틱과 국산 립스틱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색이 많이 다르면 테스트가 많아지고, 테스트가 많아지면 결국 미안해서 뭔가를 사게 되거든요.
밀착력.
사실 이것 때문에 지른 건데요, (빨간 립스틱 스무 개 됐어요.-_-) 테스트할 때 아주 얇게 발리면서 입술에 착 하고 붙습니다.
전 국산 제품 중에 이제껏 이런 제품을 발라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일 입니까 갈수록 입술이 무거워지는 겁니다. 물론 계속 나쁘지 않은 감촉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쨌거나 처음의 그 감동은 아니었어요. 어째서 계속 무거워지는 거죠 ?
지속력.
글로시한 타입이 아니라 오래 갑니다.
기타.
저는 에스까다의 이 케이스 좋아합니다. 몇 번이나 쓴 말이지만 저는 손이 커서 아주 작은 제품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원래 클 수 밖에 없는 트윈이나 이런 애들은 작게 나온 게 좋지만요.
전에는 각진 립스틱을 싫어했는데 (손가락 관절 안쪽에 모서리가 닿으면 소름끼칩니다) 개 키우고 난 뒤로 좋아졌습니다. 굴러 떨어진 립스틱을 개들이 먹어 치우거든요. T^T
향은 그럭저럭 괜찮고요.
지워질때도 애먹이지 않습니다.
테스트할 때는 별 다섯이다 싶었으나, 점차 무거워지는 이상한 감촉 때문에 반 개 감점입니다. 써 본 국산 중에서 가장 좋습니다. 미샤 것이 가끔 이런 촉감일 때가 있는데, 한 서너 번 쓰고 나면 이상하게 안 발리더군요.;
제 별 다섯은 에스티의 퓨어 컬러 롱라스팅 립스틱들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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