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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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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ze (2005-08-21 2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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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내츄럴라인>이라고 해서 마린,라벤다,자스민,올리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 작년 가든시리즈의 로즈와 망고가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매출이 안좋았던건지 단종을 해서 이제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확실히 작년보다 더운 날씨에 지쳐 샤워만이라도 기분좋게 하자는 생각에 올리브와 마린 두가지를 리필로 구입했습니다.
파란색만큼이나 시원하고 상큼한 향을 기대했었는데 이런~제가 생각했던 향과 좀 다릅니다.
시원하기는하지만 상쾌하지는 않군요,물비린내같은 것이 섞인 듯 야리꾸리한 향을 풍깁니다.
쓸 때마다 도대체 무슨 향이 섞인거지?하면서 킁킁거려요.다행히 잔향이 거의 남지않아 물에 씻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사용할때마다 살짝 곤욕스럽군요.
거품은 적은 양으로도 잘 일어납니다.
생크림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느낄 수 있고 미끌거림은 중간정도로 심하지않는 쪽입니다.
샤워 후의 피부는 매끈매끈하고 꽤 부드럽네요.
잦은 샤워에도 당기는 느낌이 없는 것은 좋았습니다만, 향은 너무나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제가 사용해왔던 해피바스의 바디클린져들의 향은 다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건 지독하게 예외군요.
빨리 다 써버리고 다른 걸 사용하고 싶은데 아직 많이 남은 용기를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올리브는 예전에 제가 알던 것과 같기만을 바라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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