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얇은편이라 오로지 "나두 도톰한 입술을 가지고 싶다뇽!"
라고 부르짖으며 구매했습니다. 레몬향과 흡사한 시큼한 냄새가 나는 방망이스틱형의 립글로스 형태로 미세한 금색펄이 들어있습니다. 어떤 특수한성분으로 입술자체를 통통하게 해준다기보단
립글로스의 광택과 금빛펄입자들의 빛반사로 인해 입술을 통통하게 보여주는...일종의 착시와 비슷합니다.
근데 전 이 제품 바르자마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입술이 얼얼해질도로 따가워지거든요. 제가 버츠비즈의 비즈왁스 립밤을 바르면 쿨링효과를 참지못하고 따갑다고 느끼는데,
이 어번디케이의것은 그것보다 딱 4배의 고통이었습니다.
이 녀석은 화학적성분에의한 자극같은 느낌입니다.
결과적으로 제 입술은 통통해지긴 했습니다.
자극을 못 견디고 부었거든요. 어쨌든 어떤경로였던지 효과는 있었군요;; 켈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