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자극 없음

  guest(paang)   (2007-11-20 10:29:29)

그냥 면세점에서 싸다는 이유로 골라든 제품입니다. 용량 20g에 2만원 남짓의 가격 괜찮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튜브 형태의 용기에 짜면 딱 적당한 굵기(?)로 나오는 것도 맘에 들어요. 되직한 크림같은 balm 형태이긴 한데, 눈주변에만 바르는 거라 그런지 펴바르는게 귀찮거나 힘들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슥슥 잘 펴발리네요. 흡수도 재빨리 잘되구요. 요즘 눈이 조금 민감해져서 딴제품은 쓰면 눈물이 나거나 따가워서 힘들었는데 이 제품은 바를 때도 자극 없고, 시간이 지나도 제품이 흘러내려 눈에 들어가는 경우도 없었어요. 꽤 촉촉하지만, 약간 매트한 느낌이 들게 정리되어서 메이크업에도 무리가 없어요. 클라란스 특유의 순한 향도 맘에 들고 다 맘에 들어요. 별다른 제품없음 계속 사용하고 싶네요.

amnesia1님 답글

저한텐 계륵같은 제품입니다(이 표현이 맞을랑가요^^;) 쓰신대로 용기가 가장 메리트구요, 면세점에서 2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데다 용량도 많은 편이고 비립종도 안생기고 순하기도 하죠. 그런데 정작 눈가가 건조할 때 회복시켜 준다는 느낌은 거의 못받았어요; 좀 더 보습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bbiris님 답글

엇! 저한테도 계륵이에요. ㅋㅋㅋㅋ 편리한 용기와 순하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하는 제품이거든요. ㅋㅋㅋ 저도 눈가 건조할 때는 별로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실은 시슬리의 펌프형 아이제품 샘플을 써보고는 반해버렸거든요. 그 쫀쫀함이 클라란스에는 없는 것 같아요.

  촉촉하고 딱히 흠잡을데가 없네요

  guest(흐흐흐흐)   (2006-01-31 11:50:44)

예전에는 바디샵거를 한 일년 넘게 쓰다가 그전엔 몰랐는데 저한테 안맞더군요.ㅎㅎ 그래서 삼년간 아이크림없이 살다가 도저히 늘어만가는 눈밑 주름을 보고만있을수 없어 저걸 선물로 받았습니다. 딱히 눈가 주름이 줄어들지는 않지만 (물론 말도 안되겠지만...ㅠㅠ) 촉촉하구요. 비립종 안나구요.(그전에 몇개 제품들엔 났었어요-_-) 자극 없구요. 가격도 머...저거 하나면 몇년 쓸거같으니까 적당하구요. 튜브형이고.. 딱히 흠잡을데가 없어요 오전에 자차바르고 아이크림 바르고 머리말린후에 화장하는데요 밀리지도 않구요... 별로 불만사항이 없어서 아낌없이 별 다섯 날립니다.

  건성용 크림

  guest(볼빨간 )   (2005-07-19 00:20:37)

기존의 아이컨투어 밤의 건성피부용 제품입니다. 그전 제품이 촉촉함이 좀 모자란 듯싶어 고민하다 새로 나왔다길래 사봤습니다. 용량, 가격, 패키지 모두 기존 제품과 같아요. 겉면에 for dry skin과 special이라고 써있군요. 약지 손가락에 살짝 짜면 촉촉한 크림이 나옵니다. 색도 약간 노란색을 띄는 거 같구요. 일반 아이컨투어 밤이 약간 로션에 가까운 제형이라면 이건 완전 크림입니다. 그래서 양조절도 쉬워요. 일반 밤은 너무 쭉~나와 좀 처덕처덕 발랐던 적도 있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원하는 양만 쏙 나와 좋아요^^ 쌀알 두개 정도의 양을 양 눈에 발라주면 촉촉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흡수가 좀 느리다는거 에요. 여름이라 그럴지 모르겠는데 스킨바르고 아이크림 바르고 시세이도스팟젤을 바르고 머리를 말리는데 약간 남아있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좀 더 두들겨주죠. 그래도 눈화장에 집중하는 저에게 언더라인 섀도나 다크서클 커버용 컨실러가 갈라지는 걸 약간을 막아주는 아이크림입니다. 재구매 의사는 있는데, 양도 많고 담엔 베네피앙스를 써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