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포인트
guest(옥봉이) (2005-06-03 23:22:46)
샤워 후에 피부에 칙칙 뿌려주는 전신용 스킨이랍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끝까지 샤워코롱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제품의 포인트는 향인 것 같습니다. 보습감 같은건 거의 없거든요. 제 피부가 지성이라서 그런지 befor after의 차이가 없어요. 뿌린 직후엔 쫌 촉촉한 듯도 하고 미끈한 것도 같지만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그냥그냥..뿌리기 전이나 후나~ 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향은 꽤 좋습니다. 로즈워터 막 나왔을 때는 제 코가 이 향을 거부하더니 로브워터 바디제품은 매우 좋아하네요. ^^;; 지속력이야 기대도 안하지만 기대 안하고 보니 꽤 가는 것 같기도 하고..(뭔소린지 ㅡㅡ;; 정말 주관적이네요) 뿌리면 시원한 느낌 좋구요 손으로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킬 때 (흡수가 느리더라구요) 향도 좋구요 이쁘장한 케이스도 맘에 들구요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참 착해요. 잊으실까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보습력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