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톤을 보정해 주는 정도의 촉촉한 수분 파운데이션

  guest(mken)   (2006-11-25 15:58:34)

제가 사용한 것은 구형, 진한 색과 연한 색 둘 다 사용해 봤습니다. 피부톤이 13~21호 정도라면 연한 색으로 쓰시는 것이 좋겠어요. 진한 색은 도저히 권할 수가 없습니다. 파운데이션 자체에 붉은 기가 강해요. 연한 색은 핑크기가 돌지 않고 적당히 화사하면서도 밝은 베이지색으로 제 피부색과 잘 맞아서 녹아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수분베이스의 파운데이션이라서 촉촉하고 겉도는 느낌이 없는 것도 강점이죠. 저는 여기에다 하이라이터를 소량 섞어서 쓰는데 그러면 은은한 윤기가 돌면서 아주 마음에 드는 피부 표현이 됩니다. 커버력은 뭐 그냥...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정도. 컨실러를 같이 쓰시면 무리 없습니다. 지속력이 문제인데 여름엔 땀에 약합니다. 지금 같은 계절에 끈적이는 건 싫지만 메마른 파데도 싫다 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얇고 투명하지만 적당히 톤을 보정해 주는 정도의 촉촉한 수분 파운데이션, 딱 그거네요

  틴티드모이스춰라이저대용

  guest(고냥이씨)   (2005-05-29 13:59:26)

싼가격에 연고같이생긴 튜브도 맘에들고해서 인터넷으로 메이크업셋트로구입했어요. 아이젤,크림,베이스,파데 같이 들었는데 나머진 천천히 써보고 후기올릴게요~ 일단 처덕처덕 발랐는데 상당히 매트합니다. 후딱얼렁 펴발라야해요 첨에 멋도모르고 바르던대로 했다가 얼굴에 스펀지자국이ㅡ.ㅡ 색상은 21호 연한색이예요.약간핑크빛이도는것같은데 펴바르면 티도안나요커버력별로없어요 두번덧바르면 그나마 커버력이란게 좀 생기는것같네요. 향은 무슨진한 꽃냄새같은데 금방없어져요 코가 둔해지는건지..이게 물이랑 땀에 굉장히 약하네요 어제 매운비빔밥먹다가 땀이났는데 글쎄 코부분에 홀라당 다 벗겨졌지 뭐에요ㅎㅎ 그래서 그부분만 다시 다른파데로 메꿔줬답니당 물과땀만 조심한다면 지속력은 괜찮아요. 이게 참 이상하져 물과땀에 약하면서 지속력은 보통 파데정도되니..;; 그래서 저는 파데보다는 틴티드모이스춰라이저대용으로 쓰고있어요. 파데보단 이쪽으로 쓰는게 더 좋네요 파데만바르더라도 나중에 얼굴에 회색빛안돌고 자연스럽게 얼굴에 녹아들더라구요 땀에 너무 약해서 별 한개빼요~

  시간이 지난후 모공고임이나 칙칙해지는 그러한 느낌이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guest(Edith Piaf)   (2005-05-13 12:26:39)

바를때에는 마치 무스질감처럼 느껴지면서, 곧 매트해지는 파운데이션인데요. 곧 매트해지므로 재빨리 발라주는 재치가 필요로 합니다. 이 제품은 사용할때 손으로 이용해서 바릅니다. 바르고 난 후의 파우더를 바른듯한 매트한 느낌과 뜨지 않는 밀착력이 마음에 들어요. 이 파운데이션은 바른후 파우더는 그다지 필요치는 않다고 느껴졌어요. 아주 지성피부가 아닌한은 파우더는 필요없다고 말이지요.그러면서 나중에 시간이 지난후 모공고임이나 칙칙해지는 그러한 느낌이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피부가 하나가 되는 듯 피부가 편안하더군요. 발레처럼 가볍기에 "발레" 라는 느낌이 와닿기도 하구요. 커버력은 제일 약한 "쉬어"에 속하기는 하나, 덧바르면 물론 커버력이 높아지기도 하니깐, 커버력도 자유자재지요. 그리고 향기는 마치 옛날 할머니분들이나 어머니분들이 쓰시던 옛날 분 같은 향기가 나는데, 나는 이러한 향기를 좋아하기는 하나, 향기를 싫어하는 무향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시겠어요. 그래도 바른 뒤 몇분뒤에는 향기가 사라지기는 하지만은요... 색상이 단지 3가지 밖에 안나온다는 점이 유감이지만은, 그래도 전 세계적에 인터네셔널화로 수입판매를 한다는데 색상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컴팩트 타입의 파운데이션(일명 : 크림 투 파우더)나 컨실러, 여름을 위한 파우더 파운데이션 같이 다양하게 만드면 좋을 듯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