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가 어떻게 보면 멋진데... 어찌 보면 둔탁합니다... 케이스가 꽤 커서 보통 토너와 비슷한 용량인 줄 알았는데... 40ml입니다... -_-;;;
반투명 되직한 젤타입으로 아쿠아 계열의 향과 화장품 향이 섞여 납니다...
젤을 손가락으로 살살~ 펴바르면 부들부들하지만, 실리콘인데도 꼭 양초 파라핀을 펴바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하튼 이 상태에서 계속해서 문지르면 워터드롭처럼 물방울이 자글자글 맺히면서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는 오오~ 스러우며 만족했는데... 흠~
그 후에 흡수되면서 피부가 부드러워지지만... 조금 지나면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부드럽긴 한데... 앞에서도 말했지만, 파라핀 느낌이 너무 강해서 보들보들하다는 생각보다는 뾰루지 걱정이 살짝 앞서더군요... 그리고 수분이 유지된다는 느낌도 없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