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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크린 루센트 SPF 30 PA++
용량 : 50 ml
가격 : \ 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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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오일프리,무향,SPF 25-39,UV A, B,메이크업베이스겸용,
 

  트러블이 나더군요

 

  guest(smiluna)   (2009-09-03 14:26:34)

전 기름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극강지성 피부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인줄 알았지요;; 이 선크림 덕분에 제 피부가 어떤 체질인지 알았다고나 할까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소득이었습니다. 흠...
이 선크림을 사게 된 이유는 첫째 싸고, 둘째 구하기 쉬우며, 셋째 백탁이 없고(!), 넷째 매트하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전 선크림의 백탁을 무지무지무지 혐오합니다. 토 나와요;; 그치만 아보벤존 자차는 무서워서 못쓰고 있구요... 가뜩이나 시력도 나쁜데 눈에 좀 가혹할까봐서요.;;
A*몰에 가니깐 오르비스 가격에서 10% 할인을 하는데다가 무료배송이더군요. 당장 질렀습니다. 다다음날인가 왔는데,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작아서요;;; 용량 확인은 했지만 이렇게 작을줄은 몰랐거든요. 처음 폴라초이스의 바하리퀴드를 봤을때의 충격이 다시;; 길이는 에어컨 리모콘만한데, 굵기가 작아서 더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파우치에 쏙 들어간다는 장점도 있지요. 또 입구에 투명한 대롱 모양의 플라스틱 관이 나와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힘을 줘서 눌러도 한꺼번에 퍽퍽 나오는 사태가 일어나는 일도 없구요.


수정액 자차로, 흔들면 안에서 쇠구슬 소리가 납니다. 흔들어서 쓰셔야 하구요. 저는 수정액 자차를 쓰는게 처음이라... 흔들지 않고 썼었는데요. 물같이 묽고 잘 흘러내려서 아 정말 후기대로 백탁이 없군!!이라고 생각했었지요 -_-;; 다행히 안에 구슬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그 상태로 밖에 나가는 사태는 피할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흔들면 새하얗고 약간 잘 흘러내리는 액체가 나옵니다. 또 약간의 실리콘 냄새가 납니다만...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저는 손을 오목하게 해서 그 위에 선크림을 짜내는데, 그 상태로 볼에 발라도 그닥 흘러내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것은 아무렇게나 쓱쓱 발라도 잘 발라진다는 점! 때처럼 일어나거나, 손가락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귀차니스트에겐 딱입죠. 그냥 치대고 계속 문질러도 별 탈이 없어요.


바르고 나서 5분 정도는 얼굴에 기름이 꽤 도는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다소 백탁;; 이 생기는데, 그냥 백탁이 아니라 기름 같아요. 저도 처음엔 무지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 5분 후엔 이 기름이 싹 증발하거든요. 더구나 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시간이 그닥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더욱 좋은 점은 이 선크림이 약간의 메이크업 효과를 내준다는 점이죠.;;


막강지성인 관계로... 콧볼과 콧등에 새까맣게 블랙헤드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얗게 가려주더군요. 물론 아예 가려주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워낙 블랙헤드가 검고 많아서;; 그치만 상당부분 가려주고, 다른 부분도 새하얗게 만들어줍니다. 밀가루 뒤집어쓴것 같이 생기없는 하얀색이 아니라, 빛나는 하얀색으로요. 정말 너무 감격;;; 세상에 이런 물건이 다 있군? 하는 심정이었죠.
뿐만 아니라 얼굴에 도는 기름기를 확실히 잡아줍니다. 원래 여름철에 기름종이를 하루 네다섯장은 너끈히 쓰는데, 한장만으로도 해결이 됐습니다.;; 그것도 채 반장을 못썼기 때문에 그냥 버리기가 아깝더군요. 그런데... 약간 버썩한(!) 느낌은 있습니다. 당기는 건 아니고, 자꾸 볼쪽에 손이 가더군요;; 볼의 표면이 무슨 석회질? 분필? 아무튼 그런 류의 느낌입니다. 유리아쥬 수분미스트 정도로는 해결이 안 되더군요. 겉은 석회질에 속은 버썩한;; 느낌. 그럴만도 한것이;; 클린앤클리어의 딥액션 폼클로 세안하고 알콜만땅인 클렌징 토너로 닦아낸 상태에서 바로 바른 것이거든요. 더페이스샵의 알로에 젤을 볼쪽에 발라주고 선크림을 바르니까 그런 일이 없더군요. 다만 티존에도 알로에 젤을 바르면 확실히 기름종이 사용횟수가 늘어나긴 합니다;; 또 예방차원에서 저녁에 마스크팩을 한 다음 알로에 젤을 발라준것도 효과가 있었던거 같구요.


여기까지 읽으면 선크림 한방에 메이크업+피지잡기 효과를 볼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다 싶으시겠지만... 트러블이 나더군요.;; 볼에서 귀쪽으로 좀 치우친 부분에 자잘한 화농 여드름이 6~7개가 나더니 큰 화농으로 발전했습니다.;; 혹시 이게 모공을 막나 싶어서 끊었더니 잠잠해지긴 했지만 난게 좋아지진 않더군요. 결국 피부과에 가서 압출했구요. 이제 다른걸로 갈아타니까 여드름이 나지 않는군요...사실 트러블 날때도 반신반의 하면서 계속 썼거든요. 너무 아까워서요. 그러나 역시 트러블 앞에선 장사 없다!! 인가봅니다. 아마 실리콘 성분이 제 모공을 막은거겠죠;;


우아... 저 일본계 실리콘 자차의 마수에서 벗어날수 없을것만 같은데... 다른 자차도 제 모공을 막으면 어쩌죠;;  아참 당연히 워터프루프구요 세안은 클오로 하셔야합니다.;;

  [리뉴얼] 리뉴얼전이 좋아요

 

  guest(jiny0731)   (2006-11-07 13:16:29)

기존의 오르비스 썬스크린 루센트가 리뉴얼된 제품입니다. 50ml , 17000원입니다. 이 제품은 리뉴얼전에도 재작년부터 써왔습니다.
수정액자차인데 가장큰장점이 끈적임없고 뭉침없이 사용감이 가볍다는 것입니다. 재작년, 작년에도 썼고 올해는 리뉴얼된 제품을 썼는데, 리뉴얼전보다 되직해졌고 펴바를때 미끈하게 발립니다. 하이브리드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고객센터의 답변을 퍼오자면, 이렇습니다.
<<산화 티탄(titanium dioxide) 산화 아연(zinc oxide)의
자외선 산란제를 사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있으며

하이드리브 루센트 파우더는 산화 티탄과 아연 산란제의
핵이되는 미립자 분체에 특수한 코팅을 입히는 것으로 입자
하나 하나에 폴리머 측쇄를 입혀 응집을 막고 썬 스크린제가 하얗게 들뜨지 않도록 합니다.>>

토너 사용후 모공세럼과 모이스춰라이저를 각각 필요한 부위에만 발라주고 스팟제품 바른후에 이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세팅시간이 좀 느립니다. 그렇잖아도 제 피부는 잔털이 많아 화장품 흡수가 느린데, 사라사라와 마찬가지로 세팅시간면에서는 좀 답답합니다. 다 바른후 10분 기다렸다가 좀 토닥여주었더니 너무 성급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손바닥웅덩이에 쭉 짜놓고 듬뿍 바르는데,첨에 바를땐 많이 하얘진듯합니다. 하지만 점차 색이 투명해지면서, 제가 가진 수정액 자체중에서 투명감이 가장 높습니다. 야외에서 보면 그 차이를 느낍니다.
세팅후에는 표면이 매끄러워보입니다. 울퉁불퉁한 피부결인데 좀 좋아보입니다. 보송보송느낌이 아니라 매트하고 매끄럽습니다. 너무 매트해서 이 자차밑에 가벼운 모이스춰라이저만 바르면 저같은 지성피부도 u존에 당김을 많이 느낍니다. 이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왕모공/지성 인 제피부에서 3시간 야외활동후에 피지가 콧잔등에만 약간 올라왔습니다. 이건 큰 장점이죠. w/p는 아니라고 했는데, 눈에 넣을 식염수가 잘못 흘렀을때는, 뺨 표면에서 물줄기가 데구루루 굴렀습니다. 무기성분으로만 되어있어 그런가봐요.

p.s 개인적으로는 리뉴얼전 제품이 더 마음에 드네요. 스킨처럼 가볍고 피부당김이 덜했거든요. 어쨌든 ... 다른 제품을 찾다가 선뜻 맘에 드는게 없을때 다시 생각나는 제품입니다. 요즘같이 찬바람부는 날씨와 건조함을 잘 느끼는 피부타입에는 최악의 자차가 될수도 있겠네요.

  꽤 괜찮은 실리콘 베이스 자차

 

  guest(kagetora)   (2005-03-18 19:57:32)

SPF30에 PA++짜리 선블록입니다.
지수가 좀 애매모호하죠; +++였으면 한여름에도 써줄 법 한데. 쩝.
백탁이 전혀 없다는 말에 본품을 살까말까 하다 일단 샘플을 신청해서 받아보고 어제 처음 써봤습니다. 전신용인 주제에 50ml에 17000원이란 가격과 용량이 조금 괘씸하네요-ㅅ-+
그나마 한국 홈피에 꽤 오래전부터 품절이 번쩍이는 걸 보니 리뉴얼이라도 할 건가 싶습니다.

그림으로 보고 알았어야 했는데...이거, 수정액 자차입니다.
본품을 몰라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도 딸깍이는 구슬이 들어있을 거에요. 샘플지 뜯다가 손에 왕창! 흘려버려서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니다ㅠ_ㅠ 완전 스킨이나 다름없는 점도이니 바를때 주의하세요(※본품은 끝이 뾰족한 입구)
향은 없고, 바르면 얼굴이 번드르르르~기름칠 한 것 같습니다;; 몇 분 내로 세팅이 되어도 겉으로 보는 반들거림은 없어지지 않지만 만져보면 뽀송뽀송, 세안하고 물기가 다 말랐을 때의 촉감입니다. 안나수이 페이스 파우더를 살짝 발랐더니 전혀 화장한 얼굴 같지 않네요. 백탁도 없습니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조금 정돈된 느낌을 주긴 합니다(저만 알지요;;)
이 위에 가루파우더 말고 소피나 파우더파데 같은걸 발라주면 모공도 꽤 많이 가려집니다. 혹시나 해서 샘플지를 보니 역시나. 성분표 맨 앞이 시클로메티콘이군요-_-; 그 다음이 물, BG, 산화아연, PEG-9디메티콘, 로즈마리 엑기스, 토코페롤 하마메리스, 실리카, 에탄올....전체적으로 딱 한여름 지성용같다는 생각이 들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바르고 5~6시간을 수정화장 일체 없이 돌아다녔는데 한 군데(=코끝)만 빼고는 기름기 한방울 배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초라곤 알로에젤 하나 딸랑 발라서 그럴 지도 모르고 계절이 계절이기도 합니다만. 여름이면 더 빈약한 기초가 될터이니 사용감은 거기서 거기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피지컨트롤이 좋은데도 그닥 땡긴다는 느낌은 또 없더군요. 바람 쌩쌩부는 곳에 한 십여분 서있다가 백화점에 들어갔는데도 화끈거리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5시간 후에도 여전히 뽀송뽀송한 얼굴을 만지면서 간만에 느껴보는 수정액 자차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ㅂ=

허나.
수정액 자차의 최대 단점, 그것은 바로 클렌징!
클오쓰다 트러블로 온 얼굴이 뒤덮힌 악몽이 떠올라 무진장 고민하다가 미샤에 들러 후기평이 좋았던 오일프리 클렌징 워터를 샀습니다. 워터프루프도 잘 지워준다는 말이 떠올랐거든요. 실제로 집에서 나오기 전에 손을 씻는데, 비누로 5번을 씻어야했습니다ㅠ_ㅠ 그걸 생각하면 싼 미샤가 있어줘서 안심~ 여름에는 본품 구입할 생각이 있으므로 그때까지 쟁여둔다 생각하죠 뭐.
귀찮아서 그걸로만 두 번 쓰윽쓰윽 닦아내고 SK-Ⅱ스킨으로 점검하고는 그냥 잤는데 코 아래 자그마한 하얀 면포 생긴거 외에는 별다른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네요'ㅁ'

제가 지성인 점을 감안해서 볼 때, 꽤 괜찮은 실리콘 베이스 자차인 듯 합니다. 이제 남은건 얼마나 자차능력이 좋으냐인데...듬뿍듬뿍 발라도 위에 가루파우더 하나면 오케이인 점이 좋군요. 자차지수를 믿어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여름에 본품 구입할 의사 있습니다. 여드름 잘 나는 분은 워터로 닦아주시고 폼세안 정도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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