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뚜껑이 달린 유리병 제품이고 조금 얻어서 2주일 정도 써봤는데(봄이었고 난방이 잘 되는 반면 환기가 안 되서 너무도 건조한 환경) 그 당시에는 자차 바르고 몇분 뒤 바르고 한시간 쯤 지나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촉촉하게 마무리 되어서 꽤 마음에 들어해 가며 사용했어요 한두시간 뒤에 거울을 보면 윤기가 살짝 돌고 가볍게 화장한듯 보여서요.
은근 욕심이 생겨서 사뒀는데 여름을 지나면서 비슷하게 윤기도 있어 뵈면서도 오래가는 제품을 찾아서 요건 동생(악건성) 선물했습니다.
확실히 중복합인 제 피부 보다는 악건성인 동생에게 이 제품이 더 잘 받더라고요 유분기가 각질을 잠재워 촉촉하게 마무리 되고 모공이 눈에 안 띄는 피부에 발라 놓으니 훨씬 매끈하게 윤기 있어 보이고 좋더라고요.
건성 피부에 추천해요 이 제품은 별점수는 ★★★
00 호
guest(uah0) (2005-02-02 19:23:28)
역시 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입니다.
화장 처음 시작할때 아무것도 모르고 산 제품이지요.
색상은 가장 밝은 색입니다.
얼굴색도 까무잡잡하면서 왜 이걸 샀는지 그때 저에게 돌아가서 묻고싶습니다-,,,- 이건 안나언니 잘못이 아니라 제 잘못이므로 색상에 대해선 불만이 없습니다.
뭐... 가부키화장이지만 추하지 않게 발리니 괜찮다고 봐야겠죠.
역시 화장 아무것도 몰라서 손으로, 스폰지로 발라봤는데
각질이 심한 피부라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사은품으로 받은 백화점상품권 탈탈 털어서 브러쉬하나 장만했습니다.
오~ 역시 파운데이션브러쉬로 바르니 가볍게 잘 발립니다.
처음엔 붓자국도 심했는데 기술이 생기니 가장 밝은 색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게 발립니다.(갑자기 브러쉬 후기가 된..)
이 제품의 가장 좋은 점은 보습력입니다.
저의 엉성한 화장테크닉에도 하루종일 얌전히 발려있고 밤에 집에 돌아와서도 당기거나 들뜨지 않습니다.
안나수이 파운데이션을 써본 분이 이 싸이트에 단 한분도
없는것 같았는데 사은품으로 주는 스카프에 눈이 멀어 샀었지요.
음... 색생 빼곤 만족합니다. 질이 좋네요.
로션으로 잘 누르면 각질도 감춰지고 블랙헤드도 가려지네요.
건성용인지 다 바르면 약간의 기름기가 도는데 아주 적은양의 파우더러도 커버가 됩니다.
케이스는 안나수이 특유의 장미모양 뚜껑입니다.
요즘나오는 파우더케이스와 같은 금색 뚜껑이지요.
그리고 반투명 유리병인데 용량은 30ml이네요.
케이스 아주 귀엽지만 제 취향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