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컨실러 브러쉬를 사리라곤 저도 생각을 못했었는데, 매장녀가 제 얼굴에 이걸 이용해 화장을 시켜줬는데 너무나 만족스럽더군요. 그래서 덜컥 사버린 제품이죠. 가격은 20불 좀 넘었던 것 같은데요...
립 브러쉬같이 약간 납작하고 손잡이는 긴 부드러운 질감의 브러쉬인데, 이 브러쉬의 특징은 끝이 사선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눈에 컨실러를 바를때 비스듬히 들고 바르면 아주 바르기에 수월합니다 (설명을 하려니 좀 힘들군요...^^;). 이 브러쉬로 컨실러를 눈에 펴 바른 다음에 손으로 살살 두드려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완벽한 언더아이가 됩니다. ^^
좀 돈이 아깝긴 했지만 진짜 화장 잘 하고 싶은 날에 아주 유용합니다. 제품의 품질은 아주 좋아서 별 다섯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