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전용의 쉬머 제품입니다. 컨셉은 스킨케어효과로는 쿨링감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붓기를 완화시켜주면서 눈주위에 radiant look 의 메이크업효과를 준다는 것인데...
사용감
단단한 크림타입이면서 실리콘베이스의 느낌이 납니다. 눈가에 펴바르면 살짝 시워촉촉하면서 표면은 보송보송하구요..하지만 눈가주위를 건조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새도우의 크리즈와 날라가는것을 막아주는 프라이머의 역할도 함께 하는데 확실히 파우더아이새도우의 밀착력은 높여줍니다. 또한 눈두덩이에 피지등이 많아 크리즈가 많이 생기는 분들에겐 어느정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수딩효과
바르면 화한 느낌이 아닌 확실히 눈가에 온도가 낮아지는 쿨링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 몇시간씩 오래가는것도 아니고 한 30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며..우왓! 시원하다! 하는 정도의 쿨링감도 아니므로 이것으로 눈가의 피로감이 사라진다거나 눈의 붓기가 "즉각적" 으로 사라지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하이라이터
눈꺼풀과 눈아래에 바르면 자잘한 쉬머가 눈가를 밝게 해줍니다. 2호 페탈쉬머는 연한 핑크빛을띄고 있는데 아이새도우까지의 강한 색감은 아니지만 아이새도우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때 잡지의 스노우메이크업같은 눈주위를 환하게 표현한 프로스트 메이크업효과를 줍니다.
눈두덩이와 눈밑의 칙칙함은 확실히 거두워주지만 다크써클을 커버해줄정도의 커버력은 아닙니다.
파우더를 살짝눌러주면 쉬머감은 거의 줄어들기때문에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 칙칙함을 줄여줄수는 있지만 결정적으로 저에겐 눈가의 자잘한 건조잔주름을 두더러지게 하는 효과를 주어 그다지 자주 사용한 제품은 아닙니다. 아직 눈가가 탱탱한 20대 여성이 하이라이터겸 쉬머아이틴트로 사용하기 적당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