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요구르트팩을 다 사용하고나서 구입했습니다.
포도를 좋아하기도 하고, 왠지 상큼한 것이 땡기길래 냉큼 구입했지요. 사실, 냄새는 청포도도 좋지만, 감귤쪽이 더 맛있는 냄새였답니다...^^;
다른 요구르트팩이랑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이 포도의 향기가 생각 외로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딸기 요구르트팩을 사용할 때는 손가락으로 펴바르는데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굳어버렸기 때문에 얼굴에 바르는 것이 다소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팩붓을 구입하고 상온에 두니까 훨씬 낫습니다...^^;
향기는 약간 더운 듯한 향이고, 바르고나니까 역시 약하게 각질을 제거해 준다는 느낌입니다.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약하게 일어난 각질들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만만하게 자주 사용해 주는 팩입니다.
사용하고나서 역시 트러블은 없었고, 가끔 얼굴이 많이 달아올랐을 때, 진정용으로 발라줘도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떨어지면 곧장 구매하는 아이템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