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저에겐 너무 밝고 인위적이네요-
일반적으로 많이들 쓰시는 색깔로 알고 있는 2호인데 노랗고 약간 어두운 편인 제 피부에는 너무 밝아요.
좋은 트윈의 미덕은 얇게 발리면서 가릴건 가려준다-가 아니던가요? 물론 어렵지요-_-
하지만 아덴 트윈의 좋은 발림성과 자연스런 색상(약간 붉은 기가 있긴 해요)에 익숙해진 제게는 너무 두꺼운 느낌이에요, 실제로 두껍다기보다는 두껍고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요, 색상이 지나치게 밝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구요.
전 이런 트윈이 생각나는때가 땀많이 흘리는 여름인데, 태닝이 된 제 피부에는 맞을리 만무하네요. 아마 자차지수도 없지요? 저에겐 장점을 찾을 수 없는 제품이었어요.
촉촉한 느낌
guest(Edith Piaf) (2004-11-17 11:51:54)
케이스가 정말... 왠만한 트윈보다 훨씬 깁니다. 한 기존의 트윈보다 2~3cm 길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거울이 크니 마음에 들기야 하지만은요...
사용한 색상은 2번인데요,
국산트윈 21호에 가까우면서 노란기가 확 돌아요.
그래도 발라보니 화사하면서도 노란기운이 그렇게 많이 돌지는 않아요.
땡 드 펄 트윈 제품보다 훨씬 더 가볍고 화사한 느낌입니다. 예전의 땡 드 펄은 지속력이 좋기는 했으나, 요 뗑 에끌라 드 펄에 비해서 좀 두꺼운 느낌이었고, 피부톤이 조금 답답해보였다는게 단점이었으나,
요 제품은 그러한게 좀 더 진보되어서 마음에 들어요.허나 좀 얇게 발리고, 조금 촉촉한 느낌이 있어서 얼굴에 피지가 많은 사람은 그다지 좋아할 것 같진는 않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건성에 가까운 피부가 쓰면 좋을듯.아니면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가 겨울에 쓰기에 괜찮은 트윈이라 생각이 듭니다.진주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매장녀 말에 의하면은 땡 드 펄은 곧 단종시킨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요 뗑 에끌라 드 펄 만 출시된다고...
그리고 가장 어두운 색인 5번,6번도 곧 출시단종시킨다고 하더군요.
안에 내장되어 있는 스펀지가 작아서...조금 크게 해주면 안되나...그리고 스펀지 앞 뒤가 결이 다르다는걸 느낄수가 있어요. 한쪽은 벨벳처럼 부들부들한거고, 한쪽은 그냥 스펀지...그런데 사용해보니 거기서 거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