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저도 아닌 이 느낌은..

  빛   (2007-05-31 15:46:03)

시슬리의 4가지 토너 중에서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제품입니다. 알콜이 조금 함유가 된 것이 그 이유지요. 하지만 저는 그닥 알콜 향도 느낄 수 없었고, 이것이 그러한 피부를 위해 만들어진 연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상쾌하게 바를 수 있는 토너일뿐이네요. 많이 촉촉한 토너는 아니고, 세안 후 물기가 없어 건조해지려는 피부에 상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정도입니다.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토너를 이 가격에! 좀 심한것 같죠..

  너무 자극적

  guest(iceblue)   (2004-11-09 10:08:54)

시슬리처럼 고가화장품은 절대로 제 돈주고 사지 않는데,(전 라프레리나 끌레드뽀도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답니다 ^^;) 항상 제 모공을 걱정한 제 절친한 친구가 사주더군요 -_- 가장 작은사이즈였는데도 6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친구의 정성이 고마워서 (제 친구는 중건성피부에 모공도 하나도 없는아이입니다. 그러니 제 모공이 얼마나 신기했는지 맨날장난으로, 제 모공이 꼭 주근깨같다고 놀렸답니다 ㅠㅠ ..이 친구는 시슬리화장품만 쓰는 친구랍니다..) 잘 써보려 했지만..(이거 열심히 써서 모공 꼭 줄여..하면서 주던 칭구..쿡쿡) 무지하게 얼굴에 따갑고 자극도 장난이 아닌겁니다. 게다가 냄새도 무지 독하더군요..레몬향이었는데 좋진 않고 아주 톡쏘는 그런 냄새였어요. 차라리 크리니크의 소주스킨향이 좋다는. 결국 한두번쓰고 벼룩에 반값에 팔아버렸답니다 ㅠㅠ 너무 자극적이어서 별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