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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그라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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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키하고 약간 푸석한 질감.

 

  guest(datura)   (2009-06-08 14:41:15)


단종된 브랜드지만 지금껏 무난하게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건 [VI204]호인데, 퍼플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고요. 특히 베이스와 중간 컬러가 지금껏 비슷한 컬러를 못 봤을 정도로 흔치 않은 보라색입니다. 그리고 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네요. 전 눈동자가 보통보다 엷은 브라운색이라 카키보다는 브라운/골드, 좀 화려한 눈화장으로는 퍼플 컬러를 고르는데, 보라색 눈화장은 잘못하면 꽤나 야해 보이게 마련이죠. 그런데 위 두 색상은, 펄이 크지 않고 붉은기와 푸른기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어서 일상 생활 용으로도 그다지 튀지 않아서 매치하기가 타 블루/퍼플 톤 아이섀도우보다 좋아요.
다만 맨 오른쪽의 포인트 컬러는 플럼에 가까운 진보라인데, 이 색상은 좀 매치하기 힘들더군요. 스모키용으로는 좀 애매하고 넓게 펴 바르기엔 너무 야한 색상이라... 해서 거의 왼쪽 두 컬러만 쓰고 있습니다.
특히 맨 왼쪽 베이스 컬러의 연보라는, 같은 블루/퍼플 컬러보다는 브라운 아이섀도우를 포인트로 했을 때 화사하면서도 적당히 음영을 주고, 눈동자 색이 돋보이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브라운 섀도우와 즐겨 매치합니다.


펄감은 좀 독특한데, 좌르르한 펄이나 라메 자체가 큰 건 아니고, 약간 퍼석한 돌가루 같은 질감입니다. 눈두덩에 펴 바르면 처음에는 크리미하게도 보이고 좀 반짝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실키한 느낌이 들어요. 다크닝이 있는 편입니다. 전 피지 분비가 많지 않은 편이고, 눈화장 시 베이스를 꼼꼼히 해 주는데도, 오후 무렵이 되면 급속도로 칙칙해지는 색상이 눈에 보여요. 퍼플이라는 컬러 자체의 특성도 있겠지만요. 
에브리데이 용으로 손이 가지는 않는 섀도우입니다. 해서 색상 자체의 매력, 튀지 않는 무난함에도 불구하고 '벼룩으로라도 꼭 구해야만 한다!'하는 필요까지는 없는 제품 같아요. ^^;

아, 내장된 스폰지 팁의 재질이 꽤 좋습니다. 간혹 비싼 아이섀도우 팔레트에서도 팁의 재질은 엉망이라 메이크업 시 화가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중저가임에도 스폰지 부분이 쫀쫀하달까, 몇 년을 썼는데 아직 망가지지도 않았네요. 사소한 점이지만 마음에 들어요. 

  sv806

 

  guest(플러그)   (2005-01-07 18:40:17)

회색섀도를 찾다가 구입했는데요. 우선 매력적인 것은 가격입니다. 바비등에 비하면 어찌나 친근한 가격인지요.

그런데 써보면 품질면에서도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가루날림도 없고-내장된 팁을 썼습니다.- 심지어 약간 쫀득한(?)촉촉한 질감을 느낍니다.

색도 마음에 듭니다. 베이지와 금색이 섞인듯한 것이나 회색이나 청회색 모두 버릴 색이 없습니다. 청회색은 아이라인대신 쓰구요. 평소에는 베이지나 회색을 적당히 쓱쓱 바릅니다. 펄이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고 또 요란스럽지도 않습니다. 베이지는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주고 회색을 바르면 자연스럽게 눈매가 그윽해집니다.-켁켁..쑥스..^^;; 섞어써도 이쁘지만 젤 맘에 드는 건 회색입니다. 제가 회색을 찾다가 구입해서 일까요. 펄이 칙칙해보일 수 있는 회색의 단점을 잘 보완해주는 것 같습니다.

재구매 하고 싶은데 다 쓸수 있을지 ㅎㅎ

  GD801

 

  guest(dowhat)   (2004-11-20 17:27:27)

역시 올리브 영에서 샀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올리브 영에 입점된 색조 브랜드들
-에뛰드, 라네즈, 보브, 로레알, 레드 얼쓰 등등-의 섀도 색깔은 어쩜 그리도 총천연색이기만 한 걸까요? (혹은 몇 몇 브랜드 제품의 경우 펄이 좀 들어가 있다 싶으면 발색이 안 되기 십상이더군요.)

따라서 여러 섀도를 조합해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색감을 고르기가 너무 어렵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키트는 아주 매력적인 구성이지요

제가 산 건 GD801, 카키, 골드, 여린 핑크가 있습니다

슬쩍 보기에는 펄이 굵어 보여서 번쩍번쩍할 것 같은데, 발라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품에서 설명한 대로 핑크를 가장 넓게, 그 다음 쌍거풀 부분에 골드를 그리고 아이라인에 맞춰 카키를 바르고보니,,,,어~얼~ ^^;;;

펄 자체도 아주 은은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방방 뜨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색감은 아주 중성적이고 또 지적인 느낌을 주지요. 일본 잡지에서 자주 본 눈화장이 되어 있어서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ㅋㅋ

셋 다 펄이 들어가 있어 겹쳐 바르다 보면 펄이 주체를 못하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별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클렌징도 쉽고, 가루 날림도 거의 없으며, 펄과 함께 발색도 잘 되고, 색감도 차분하게 마음에 들어서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약간 중성적인 느낌을 주고 일본녀틱한 색감이라 옷을 어떻게 맞춰입을 지 고민은 좀 되네요..^^

  골드 - 그레이2

 

  guest(amnesia1)   (2004-09-24 00:41:58)



올리브영에서 파는 시세이도 라인이죠-. 평소에 참 귀엽게 만드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레이색 섀도를 찾는 과정에서 슈에무라와 바비브라운의 가격에 손을 떨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3가지 색깔이 같이 붙어있구요, 처음은 쿨한 금색, 중간 회색, 진한 회색입니다. 팁도 들어있고 케이스도 자그만한데다 은색 바탕에 ff라고 써있어요, 아주 이뻐요.

전, 골드를 눈 앞머리부터 아이홀 전체에 회색을 눈까풀 위에 진한 회색은 눈중간부터 뒷머리에만 살짝 발라줍니다. 진한 회색은 생략해줄때도 있어요 - 바르면 눈이 더 깊어보이지만 화장도 진해보이죠.

같은 재질같은데 이상하게 골드쪽이 펄이 더 큰 것처럼 보여요. 보기엔 아주 자잘해보이지만 바르면 꽤 뻔쩍거립니다, 눈 밑에 바르셨다가 뭉치면 어색해 보일정도로요. 이 골드가 아주 예뻐요 찾기 힘든, 약간 쿨톤의 밝고 화사한 골드거든요. 이 골드섀도가 그레이 섀도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두 회색도 모두 이뻐요.

전 회색 눈화장을 좋아하고 주로 하기때문에 어디갈때 이 케이스하나만 들고가도 되겠네요. 발림성도 좋고 가루날림때문에 고생은 안해봐서 잘 모르기 때문에 패스. 아주 얌전하지는 않은 펄섀도지만 일상용으로도 오케이. 다만 지속력이 하루 종일은 아니고 약간의 크리즈와 펄만 남기는 현상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반개 감점. 심한 정도는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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