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청량감...

  esther32   (2005-02-01 01:28:17)

지성용으로 나온 젤 크림 타입의 제품입니다... 덕분에 손에 쭈욱~ 짠 후에 표면을 살짝 만져보면 미끄덩~ 한 느낌을 주네요... ^^;;; 허브틱한 민트향이 납니다... 화~ 한 청량감이 나는군요... 향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이 청량감이 상쾌하고 깔끔해졌다는 느낌도 주지만, 추운 아침에는 더 추운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향이나 싸~함 혹은 청량감이 멘담 제품들(아이스, 숯...) 보다는 약하군요... 거품은 잘 나는 편입니다... 클렌징력은 평범한 편입니다... 가벼운 메이컵 제거나 졸린 아침 세안용으로 좋은 듯... 마무리도 미끈덩거림없이 깔끔하고 상쾌합니다... 대신 촉촉함은 없을 듯 싶지만, 의외로 당김이 덜합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어울릴 듯한 사용감인 듯...

  여름용으로 시원~한 쿨민트 폼

  guest(mintgirl)   (2004-08-18 14:08:55)

유명한 비오레 센간포무의 여동생격인 듯 싶습니다 ^^; 비오레 쿨~이라고 해서 나온 거구요.세가지 천연 민트성분 첨가라는 거 같네요.기존의 비오레와 크게 다른 건 없는 듯 싶습니다.부드럽고, 거품도 미세하게 잘 나고,피부에 부담 적고,미끈거리거나 뽀드득거리지도 않는 딱 적당한 중간정도의 느낌에 세정력도 나름대로 우수하거든요.다른 게 있다면 화~한 향이 난다는거죠. 그런데 그 민트향이 제가 생각했던 박하향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하긴 했습니다.풀냄새에서 나는 민트향이거든요.그래서 천연 민트라는 건가 -_-a 암턴 냄새 자체는 사탕냄새가 나지는 않구요.그대신 민트가 들어간 고로 씻고나서 물이 살짝 시원한 경우에는 청량감이 듭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화~한 시원한 느낌이 눈밑과 입주변에 주로 느껴진다는 거죠; 예민한 경우라면 눈시리다는 느낌도 있을 법 하네요.한창 더운 여름에는 걍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을 법도 합니다.처음에는 이거 뭐 이래!이랬는데 익숙해지니까 좋더군요.이것 왠지 크리니크 토너처럼 싸~한 맛에 중독되는 거 같습니다; 청량감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 일반 폼보다는 시원해서 전 땀 많이 나고 더울 때는 찬물에 씻어내고는 합니다. 흠,뭔가 천연 허브가 들어있다는 선입견 때문일까요, 왠만큼 순해도 트러블이 나는 제 피부에는 오히려 그냥 비오레보다 민트 들어간 게 나은 듯 싶습니다.민트를 쓰다가 그냥 비오레로 쓰니까 뭐가 살짝~ 나려고 했었거든요. 그러나 화~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굳이 민트를 고집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뭐, 성분이 엄청 차이야 나려구요 ^^; 여름용으로 시원~한 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