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전과 별 차이가 없어요.

  shycool   (2004-02-29 08:53:14)

근래에 올레이에서 자차 로션을 비롯해서 클렌저 제품들을 리뉴얼했는데요. 뭔가 개선을 많이 하고 그랬다기보다는 피부타입별로 좀더 세분화 하고 용기를 바꾼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이전 제품도 한꺼번에 거두어 들이는 식이 아니고 그대로 함께 판매하면서 더 생산만 안 하고 있는지라 아직도 드럭 스토어에 가면 새로운 제품들과 함께 팔리고 있구요. 제가 구입한 이 민감성 피부용 포밍 클렌저는 기존의 펌프형 용기에 든 제품과 별반 다를 것이 없고 단지 알로에를 첨가했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 단지 거품 내기가 쬐금 더 어려운거 같아요.(거기서 거깁니다만..;) 튜브 용기로 바뀐 것은 맘에 들구요. 용량을 7ml 정도 늘리고 가격은 많이 오른 편이기 때문에 괘씸죄가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저렴한 편이긴 하죠..-_- 저는 워낙에 이 올레이의 미끄덩미끄덩 하면서 부드러운 클렌저를 좋아했던 터라 별다른 기대도 실망도 없습니다.. 여전히 별로 거품 잘 안나고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 무리없이 지워주고 아침세안에도 적합한, 무난하고 좋은 제품이지요..^ ^

  무난무난

  guest(진로소주)   (2005-08-12 02:13:50)

-향이 들어있는 영국판을 사용했습니다- 영국판은 리뉴얼전에도 튜브였고, 리뉴얼후 뚜껑색상이 검정색으로 파란색으로 바뀌었네요, (뭐...검정색이 좀더 새끈해보였는데;;) 파우더리한 플로럴향이 첨가되었는데, 그리 거스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펄빛이 도는 제형으로 리치하지 않고 얇은방울막의 거품들이 많이 납니다. 거품내기가 쉬워서 찬물에서도 무난히 거품이 나고, 얇은 거품이지만 화장한 얼굴에서도 거품이 죽지않고 세안을 할 수있네요. 하지만 세정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자차와 파운데이션까지 한 화장은 깨끗이 지워주진 못하구요. 전 거품때문에 아침세안용으로 사용합니다. 아침에 거품내기 귀찮잖아요;; 그리고 세안후 마무리감이 약간 미끄덩대면서 건조하지 않아서 아침에 사용하기에 딱 좋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성인지라 이런 미끄덩마무리의 세안제를 쓰고 나면 특별히 로션을 안 발라도 되었구요. 그저그저 무난합니다. 거품많이나는건 정말 좋네요.

  용량과 가격 외의 다른점을 못찾겠어요

  guest(Gumee)   (2004-02-29 09:30:53)

올레이에서 4가지 피부타입에 맞게 세안제가 새로 나왔는데 각각 지성용 건성용 노말피부용 민감성용입니다. 전 민감성용을 쓰고 있어요. 기존의 펌프타입의 foaming fash wash for sensitive skin 을 업그레이드 한것 같아요. 새로나온건 튜브형 입니다. 7 oz 에 $5 이 안되게 구입했구요. 100% soap-free, 100% fragrance-free & 100% dye-free, dermatologist tested, 100% oil-free 이라 되어 있고 알로에가 첨가되었다고 하네요. 제형.. 거품. 세정력.. 당김정도 등이 리뉴얼되기전 꺼와 거의 흡사합니다. 용량과 가격 외의 다른점을 못찾겠어요. 거품은 잘나는 편이구요.. 세안후 좀 미끈덩 거여요 좋게는 당김없이 촉촉해진다고 하죠. 뽀드득한 마무리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러워요. 전 자차정도만 바르기 땜에 메컵 세정력은 모르겠는데 리뉴얼 되기전꺼가 방수메컵이외의 것들은 다 제거 된다고 하니까 이것 또한 그러겠지요. 전에꺼와 별 차이를 모르겠지만 리뉴얼 되기전꺼를 만족스럽게 썼기에 이것또한 용기 외의 별 불만은 없어요. 용기가 펌프라면 더 좋았을듯 하거든요. 별 4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