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가 거의 직사각형 수준입니다. 가로의 길이가 진짜 기네요. 역시 얼굴에 잘 맞지 않아요. 이 제품은 눈커풀 위에도 시트를 붙일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눈밑을 더 하고싶으면 그 시트를 접어서 2중으로 할 수도 있구요. 근데 눈 모양의 구멍이 엄청나게 커서 눈 주위를 세심하게 하고 싶으면 이리저리 꾸겨서 맞춰야 해요. 입의 모양 구멍도 너무 크구요.
시트는 상당히 도톰한 편입니다. 그래서 적셔진 에센스의 양도 많은것 같아요.
효과
시트를 꺼내면 바로 미끈거림이 느껴져요. 시트에 뭍혀진 에센스가 상당히 미끈거려요.
20분 정도 하고 시트를 떼어내면 피부가 왠지 모르게 탱탱해진 느낌입니다. 피부가 촉촉하다는 느낌 보다는 피부에 힘이 팍 들어간 것 같은 느낌. 부들거리는 것 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에요.
피부표면은 좀 마른듯한 느낌이 들어서 보습은 된건가 싶었는데, 팩만 하고나서 오랜 시간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있었는데, 땡기는 현상이 없네요.
총평
팩을 하고 나서 왠지 더 탄력이 생긴 것 같은 피부가 신기하네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부들거리면서 촉촉한 모습이 눈으로 그껴지는 효과가 더 마음에 들어서 별은 반개 깍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