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인데 묽지 않아서 립크림처럼 잘 바를수있다.색깔이 비교적 발색이 잘된다.
망고버터는 붉은색을 발색
단점
건조한 입술엔 비추천한다 !!!
틴트가 촉촉해져봤다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
이걸 바른 부분이 쩍쩍 갈라지면서 잘지워지지도 않았다.
건성이신 엄마에게도 발라드렸는데 역시나 입술에
마른길 자국이 생겼다.
지속성도 밥먹으니깐 없어졌다.
어떻게 써야할까
발색은 그나마 되기때문에 입술에 립밤을 듬뿍바르고
립스틱이 부담스러울때 바를수있을듯하다.
입술이 건조하지 않다면 그나마 괜찮을듯.
재구매의사없음.
102 애플버터
guest(armineju) (2003-12-31 17:44:36)
작년 겨울에 나온 후르츠 립버터를 스틱(막대라고 하자니 좀 이상하군요-_-a) 형태로 바꾼 거구요, 전 스틱형이 더 맘에 듭니다.
후르츠 립버터는 그릇에 들어있는 형태라서 겨울에 쓰기 불편했거든요. 붓을 사용하면 모를까 손가락을 사용하기엔 너무 단단하게 굳습니다.
스틱형은 체온에 표면이 적당하게 녹아서 잘 발리지요.
그 외는 후르츠 립버터랑 거의 비슷합니다.
사과향이 나구요(홈피에는 애플향이 난다고 써 있더군요. 애플향이라...--a) 발랐을 때 입술이 편하게 촉촉해집니다.
발색은 잘 안됩니다. 겉보기엔 분홍이 약간 도는 빨간 색인데 막상 바르면 분홍빛 입술이 됩니다. 덧발라도 그다지 진해지진 않구요.
광택이 나는 정도는 아니고, 립밤처럼 약간 촉촉해 보입니다.
(지면 광고 속 입술은 모델 입술색이 원래 그런 색이거나, 아니면 다른 제품을 사용했을 겁니다. 그런 색상도 광택도 아닙니다. 이미 짐작하셨겠지만요...^^)
색상 구색은 다양하지 않은 편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거야 양보할 수 있지만,- 작년 후르츠 립버터 후기에도 쓴 것 같은데- 다들 추워 보이는 색입니다.
제 피부색은 파란기를 띤 노랑이라서(초록 아니에요 -_-), 겨울에 이런 색 바르고 다니면 다른 사람한테 좀 미안합니다.
추가: 보습 성분 따로, 색소 따로 노는 듯한 느낌도 작년 제품과 같습니다. 뭔가 먹고 나면 군데군데 빨간 색 덩어리로 모입니다.
뭘 먹기 전까진 얌전하게 있었으니 감점은 안하겠지만...만들 때 제대로 반죽하지 않은 걸까요 ? --a
작년 제품보다 편리함 면에서 나아졌다 싶지만, 가격 역시 배로 뛰었습니다. (정가 1 만 원)작년에 점수를 꽤 후하게 준 건 싼 가격이 한 몫 한 거였거든요.
제겐 색 없는 2천 원 짜리 챕스틱이나 나름대로 색이 있는 틴트 립버터나 별 차이 없었으므로, 역시 반 개 감점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