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베이직스 사이트에서 샘플링 하고 있는 종류인데요. 5불 운송료만 내고 100ml 짜리 샴푸와 컨디셔너, 같은 향의 50ml 바디 로션을 받았습니다.(^0^)
염색한 모발을 보호하고 색상을 오래 지속되게 하여 준다는 제품인데요.
진한 파란색의 투명 젤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향은 꽃이나 과일향이 대부분인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과는 약간 달라서요..약간 인위적인 듯한 느낌이 있는데..부드럽고 시원한 편이에요.
거품이 아주 안 나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써 본 백 투 베이직스의 다른 샴푸들보다는 덜 나는 거 같네요.
세정력이 약한 편이고 모발에 아주 순해서 딱히 컨디셔너를 하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예요.
하지만 두피가 깔끔해지는 맛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빌드업이 생겼다든지 할 때는 샴푸한 거 같지 않은(?) 꿉꿉함이 좀 있답니다..-_-;
뭐 워낙 그런 제품이니 그러려니 하고 머리 감은지 만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또 감아야 할 상황이 있을 때 맘 편하게 사용하고 있지만요..^^;
성분중에 굴껍질 추출물이 있다는데 이게 뭘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머리를 말리고 나면 약간 코팅된 듯한 느낌과 함께 탄력도 느껴집니다.
두피가 건조하면서 염색손상 머리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울 수 있을 듯 한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