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오르비스에서 제가 좋아하는 클린징리퀴드를 주문하면서 샘플로 받아서 써본거에요,,정말 샘플이 딱 한번 간신히 쓸수있을만큼이더군요^^; 우선 아침에 자차를 바른후 넓게 펴발라놓았습니다..생각보다 오홋~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런류의 제품을 별로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얇은 막을 형성해주는 느낌이 신기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구 얼굴두 매끄럽게 표현되는것 같구요,,이름처럼 매트하고 스무스하게 표현을 해주더군요,,촉촉하고 투명한 느낌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밀린다는겁니다.
그래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서 적잖이 실망을 했지요,, 파운데이션이 밀리지만 않는다면, 다른면은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약점을 갖고있네요,,,^_^;
번들거리는 시간이 꽤 늦춰져요.
guest(reonin) (2003-07-31 00:00:00)
지성에 땀이 많아서 사계절 번들번들 얼굴입니다.
극악 매트라고 하는 맨소래담 아크네스, 별거 아닌 얼굴이죠. 사계절 온 얼굴 다바릅니다. 요즘 들어서 눈 밑에는 좀 피하려고 하고 있지만요.
하여튼, 이렇게 유분과 수분(땀)이 과잉이다보니 좀 덜 번들거리면 좋겠다 싶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예전에 비슷한 제품으로는 랑콤의 t 꽁뜨롤인가 하는 t존 용 전용 제품 하고, t존 전용이 아닌 메티파이어를 써봤습니다만, 전혀! 도움이 안되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워낙 번들거리는 지라 다시 한번 메티파이어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좀 저렴하고 환불 확실하다는 오르비스의 요제품에 도전했죠. (16000원입니다.)
첫 구매라서 본 제품의 샘플과 같이 왔습니다. 샘플은 립카드 한개만한 플라스틱 틀에 자그만한 약 한톨 사이즈였고, 본제품도 역시 조그만 사이즙니다. 많이 바르면 오히려 뭉치니 이정도도 꽤 많이 바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상은 살색의 농도짙은 젤입니다. 얼굴에 바르면 뭔가 불투명한 막을 살짝 씌웁니다. 혹자는 모공도 커버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따라서 제 얼굴의 모공이 그대로 인 것에도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초 후 이걸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됩니다. 저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이걸 바르고 파운데이션 혹은 생략하고 바로 파우더 발랐습니다.
확실히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번들거리는 시간이 늦춰집니다. 방지는 무리고 시간이 늦어지는 것으로도 꽤나 만족입니다. 그리고 화장 한 위에 발라도 크게 티나지 않습니다. 화장 전에 바르는 것보다는 효과가 못하지만 안바르는 것보다는 나아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