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수의 후기를 읽고 공구로 구입해 들은대로 정성을 들여 가위로 네 장으로 자른다음 종이상자에 티슈까지(^^;) 깔고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먼저 사용감...... 거품이 참 부드럽습니다.
연한 장미향이 너무 좋구요.
첫 사용 땐 물을 너무 흠 뻑 적혀 거품내기에 실패했었어요.
너무 적시는 것이 도리어 거품이 안나더군요.
살짝 적신후 거친 면(그래도 부드러운 편이지요)쪽으로 문지르는게 거품이 잘납니다.
얼굴에 문지르면 화장이 천에 묻어나는데 세인 후 스킨으로 닦아봐도 깨끗한 것이 확실히 잘 지워집니다.
눈 쪽은 약하기때문에 마스카라는 제가 전용리무버로 지우는데 한 번 입술을 닦아봤다가 쓰려서 혼났습니다.
살살 한다고 했는데도 입술에는 좀 거친 것 같아요.
그럼 불만족인 점..... 클린징 크림사용 후나 얼굴에 하장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사용시에 거품이 안 일어납니다.
손에서 거품이 일어도 얼굴에 문지르기 시작하면 거품이 다 죽어버리더군요.
처음엔 크린징크림의 유분때문에 그런가보다하고 지우진않은 채 바로 사용했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맨 얼굴에 사용했을 때 너무나 거품이 잘 나지뭐예요.
자외선차단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게 워터푸르트타입도 아니거든요.
그 후 폼클린징으로 한번 세안 후 사용해봤더니 역시나~ 거품이 잘일어납니다.
화장위로도 거품이 막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그렇다고 두 장으로 나누어 쓰고 싶진않거든요(가격을 생각하면 절대~)
개인적인 사용감이겠지만 이 점이 좀 불만족스러워서 별 하나를 뺐습니다.
이 것만 빼면 사용하기 편리하고 좋은 클린징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직접 구입한 것이 아니라..
드럭 스토어에서 뭐 하나 사면 공짜로 붙여 주는 스페셜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런 식으로 생긴 거예요..^ ^
(제가 늘 사용하는 올레이 자차 로션에 이 제품의 정품 리필이 붙어 있길래 두 개 사재기했습니다..ㅋ)
데일리 훼이셜 라인의 클렌징 클로스는 리뉴얼되어 피부타입별로 세분화되어 세종류로 나왔는데요.
최근에 트러블 피부를 위한 제품까지 더해져 이제는 네 종류가 나오는군요.
저한테 생긴 것은 민감성, 중건성, 지복합, 트러블 피부용 중에서 중건성을 위한 제품입니다.
올레이 클렌징 클로스는 토탈 이펙츠것만 사용해봤기 때문에 리뉴얼전보다 어떻다 비교 할 수는 없겠어요.
이 중건성용만 그런것인지는 모르지만 토탈 이펙츠랑 비교하면 천이 성기고 부드러운 거즈같은 것이 다릅니다.
양면 구분이 없구요.
거품은 중간 정도로 토탈 이펙츠것이 더 잘나는 것 같네요.
저는 절반으로 잘라 옛날 통에 넣어 사용하는데 메이크업한 얼굴에 바로 대면 거품이 금새 죽어 버리기 때문에 약간 모자란 듯한 '감'을 느낍니다. (얼굴도 크구요..-_-;)
하지만 그렇다고 반장씩 두 번 사용하면 두번째 장은 걍 낭비하는 느낌이 들구요..
뭐 하나 썼다고 잔여물이 묻어나고 그렇지는 않으니까 세정력에 불만은 없다고 봐야겠죠..^ ^;
천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눈가나 입주위에 문지르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맘에 들구요.
헹구고 난 피부 느낌은 특별히 당기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이 제품이 내세우듯 보습을 해주는 것 같지도 않아요.
메이크업도 퍽 잘 지워 주고 아침 세안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두루두루 무난하단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돈을 주고 산다면 토탈 이펙츠 클로스를 사겠지만 이렇게 덤으로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좋아하면서 사용하겠어요..^ ^
이 제품은 마침 클렌징폼을 사려던 차에 아는 언니가 150장 정도는 싸게 준다고 해서 사게 됐습니다.
사전정보 없이 걍 좋다고만 알고 산거죠.
약간 거칠은 하얀 천조각인데,반으로 잘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다 쓰려니 아깝더군요.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반장 더 꺼내서 쓰면 되니까 괜찮은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에 그냥 대고 닦아내기엔 좀 두려워서, 물을 묻혀서 구깃구깃 문지른다음 물 묻은 얼굴위에 살짝 거품을 문지르고 그 이후에서야 클로스를 대고 문지르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편하더군요.
처음에는 자극이 심할까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죠.
천조직이 살짝 거칠어서 약간의 자극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트러블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각질을 싹 제거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클라란스의 토너와 이 제품을 쓰기 시작하면서 피부결이 아주아주 맨질맨질 그 자체로 변했기 때문에, 이 제품이 원인인지 클라란스 토너가 원인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세안할 때 얼굴 위에 있는 잔여물을 확 긁어가는 느낌이, 예상컨대 올레이 클렌징 클로스가 다 제거해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질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 호오 내가 이제까지 왜 각질관리를 안 했을까 싶은 기분 ㅎㅎ
거품은 어느 정도 풍성한 편이라서 얼굴에 대고 문지를때
완충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구요.
솔직히 거품 자체의 세정력은 잘 모르겠지만, 천 자체를 문지를 때의 상쾌하기까지한(-ㅅ-;;)느낌 때문에 세안을 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천으로 문지르면서 표면을 다 벗겨내는 셈이니 폼의 세정력과 별개로 깨끗하게 닦일 것 같은 근거없는 믿음도 생깁니다 하하;
물론, 피부가 건성이므로 이런 느낌은 여름을 전후한 시기에만 유효하겠지만요.
제품점수 4개.
천조직이 조금만 더 부드럽고 폼이 풍성했으면 하는 바램과 구하기 어려운 미유통제품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깎았습니다.
다른 제품을 써본다고 하고선 요걸 집었어요.아무래도 쇼핑하기 전에 본 tv광고의 영향이 아니었나-_-;싶습니다.
바하가 들어있어요.업그레이드 버전에도 바하가 들어있죠.
전에 후기 보니까 이놈은 엉성한 클로쓰에 거품도 업그레이드 된 것 보다 적게 난다고 하셨는데 제가 써본 결과 똑같습니다.
정말 황당할 정도로 다른 점이 없어요.
아! 한가지 중요한 다른 점은 값이 싸다는 것이죠.
같은 제품을 포장만 다르게 해서 파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용감,클로쓰의 질,용량,거품의 정도,향 어떤 면에서도 차이가 없습니다.
싸다는 생각에 반으로 자른 클로쓰로 거품을 냈다가 지나친 사치를 부렸다는 죄책감에(거품이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바로 1/4로 모두 잘라버렸죠.
아마도 전에 제품이 리뉴얼 되면서 클로쓰를 바꾼 듯 한데 이렇게 되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값의 차이도 없어진 셈이죠.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점도 똑같습니다.
성분상 미묘한 차이가 있을 지는 몰라도 제가 느낄 정도는 아니에요.
혹시 제가 집어들은 놈이 실수로 알맹이가 바뀐 놈이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
어쨌든 다시 비싼 놈을 쓸 일은 없을거에요.
이 값에 이 정도 질이라면 정착 할 만도 한데...글쎄요 나중에 다른 클렌징 클로쓰 후기를 보시면 "그럼 그렇지~"생각하세용;;;;;;;;;;;;;;;
피부가 건조해 졌어요
guest(sezz) (2006-03-10 22:57:07)
너무나 유명한 제품이죠. 호기심에 구입해봤습니다.
미국에서 $6.99라는데 뉴질에선 11~2불 선에 판매하네요.
일단 가격은 저렴하고 좋습니다.
전 중건성용을 샀어요.
생각보다 꽤 큰, 양손바닥을 펼친 크기(수정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잘라 써서 잘못 생각했어요;;)의 두 겹 클로쓰에 물을 묻혀 사용하는 거네요.
이미 페수의 후기를 섭렵해놨었기 때문에 사자마자 제일 먼저 클로쓰를 4등분으로 자르는 것부터 했답니다.^ ^
두근두근 하며 메이크업을 지워보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클로쓰에 물만 묻혀 슥슥 얼굴을 닦아내면 메이크업이 묻어나는게 보입니다.
선크림은 1/4 장으로 충분한데 메이크업은 좀 부족한 느낌이에요. 육안으로는 다 지워진 듯 보이나 뭔지 모르게 모자란 느낌..
그래서 4등분한 클로쓰를 한 장 더 이용해서 확인세안 했습니다. 역시나 아주 미세하게 잔여물이 묻어났어요.
제가 마스카라를 안해서 그것까지 완전히 지워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섀도같은 색조는 깨끗하게 지워져요.
클로쓰로 닦아내고 물로 마무리 세안을 마치면 얼굴이 당기지가 않아요. 미끈덩거리는 마무리감은 아닌데, 얼굴에 얇은 보습막이 형성된 느낌이에요.
메이크업 제거도 잘되고 사용도 편리하고 사용 후 느낌 또한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너무나 편리해서 이 제품을 장기간 애용하던 어느날, 피부가 쩍쩍 갈라지고 허옇게 터서 일어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그 와중에도 여전히 사용감은 너무나 매끈하고 좋더라는 겁니다.
실제론 피부가 갈라지고 트는데 느낌은 매끈하고 좋다니,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이 제품의 편리성에 취해 과거를 잊고 지금껏 세 번 장기간 사용을 했는데 세 번 다 피부가 갈라지고 트고 일어났습니다.
제가 클렌져를 하나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매일같이 이것만 사용한 것도 아닌데도요. 여름에도 피지라곤 찾아보기 힘들고, 겨울에는 악건성으로 삼단 변신(갈라지고 트고
일어나고)하는 제 피부엔 쥐약인 제품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메이크업 중에 손에 묻은 파운데이션을 닦는데 씁니다. 스펀지 알러지가 있어서(-_ㅜ) 파데를 손으로 바르거든요. 손바닥 주름 깊은 곳곳까지 묻어들어간 파데를 잘 닦아줍니다.
매우매우 사용이 편하고 사용감이 좋은데다 저렴하기까지 한 제품입니다.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은 제품이에요.
다만 한여름에 제 피부를 겨울표 악건성 피부로 바꿔놓았다는 사적인 감정 때문에 별 반개 뺍니다.
피부가 많이 예민하거나 건조하신 분들은 사용에 신중하셔야할 것 같아요.
중건성, 중지성용 비교~
guest(mimihoya) (2005-08-27 10:12:47)
이전엔 중건성용, 그리고 지금 지복합성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피부로는 중건성용이 맞는데, 아마 동생이 별 생각없이 사다놓은 것이 지복합성용이었나봅니다.
제가 사다놓은 것인줄 알고 포장 벗겨 쓰려고 보니 이전에 여러통 잘 쓰던 중건성용과는 다른 재질의 클로쓰였네요.
제가 이런 클로쓰 타입은 올레이가 처음이라 타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구요.
중건성용은 양면 같은 무늬와 재질의 촘촘히 구멍(키친타올의 엠보싱 패턴 정도랄까요?)이 뚫어져있어, 물에 적시면 촉촉하니 부드럽습니다. 거품도 잘 나구요.
지복합성용은 2중 재질 - 와퍼와 같은 마름모 격자무늬의 요철이 있는 다소 거친 면과 부드러운 한 면 - 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양면은 젖기 전에는 별다른 표가 안나고, 물에 적시면 그 마름모 격자 무늬와 질감이 살아납니다.
앞, 뒷면 사용 목적에 따라 분명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기본이나 눈, 입술은 부드러운 면, 콧볼이나 이마 등 만만한 부위나 좀 더 하고 싶다 할 때 거친 면을 이용합니다.
그렇지만, 물에 적셨을 시 이중이라 두꺼운 느낌과, 구멍이 있는 중건성용 비해 거품이 적게 나서 클렌징이 오히려 덜 되는 듯합니다.
중건성용으론 이 클로쓰(1/4. 혹은 1/2 장으로) 만으로도 충분하던 것이, 지복합성 사용이후 자꾸만 이중세안 하게 됩니다.
뻣뻣한 촉감도 마무리감에 뭔가 부족하다 느껴지는 것이...
진짜 지성 피부라면 좀 더 거친 면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려나요?
그렇지만 전 제가 지성이라 할 지라도 부드럽게 거품이 나고 자극이 적은 중건성용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제 역할을 다해요
guest(akisun) (2005-06-01 22:28:57)
써온지 몇년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외도는 했어도 한 4년?...아마 코스트코에서 산 3개짜리 리필을 다 쓸 때까지는 더 쓸 것 같네요.
전 이걸 네조각으로 나누어 쓰기 때문에...매일 써도 일년인데 매일 화장하진 않으니 정말 오래 쓸 것 같습니다. 좀 화장이 짙다 싶을때는 두조각(그래도 반이죠)을 사용하구요. 물을 약간 묻히면 거품도 잘 나고 자극없이 메이크업을 일차적으로 제거해줍니다. 휴대도 간편하구요.
각질 제거능력은 제가 AHA를 쓰기 때문에 크게 느껴보진 못했습니다.
당기거나 계면활성제로 인한 트러블은 없었고 저렴한 가격에도 만족합니다. 아주 무난하고 제 역할 다하는 클렌징 클로스입니다. 별 넷반.
추가-쓰고나서 꺼끌한 뒷면으로 세면대 닦아주면 참 좋습니다.
저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미 알고 게신 페수분이 계시더군요. 역시 알뜰살뜰 페수민 여러분^^
거품이 눈에 들어가도 아프지 않아요.
guest(진로소주) (2005-05-12 21:18:32)
고백하건데 예전에 이 제품 리뷰를 쓰면서 아주 낮은 점수를 주었다가 다시 리뷰를 지운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왕왕지성이어서 뽀드득하게 닦기는 클렌징류를 좋아했기에, 클렌징후 미끈덩한 사용감을 남기는 올레이는 도통 제 취향이 아니였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불과 몇개월 사이로 제 피부상태가 많이 바뀌어, 이젠 도저히 뽀드득한 클렌징제품은 너무 땅겨 쓸수 없게 되고, 전에 세일할때 뭉텅이로 사두었던 이걸 다시 끄내어 쓰게 되었습니다.
어떤분들은 4/1로 잘라 쓰신다고 하던데 제 얼굴사이즈엔 턱없이 모자란것(;;) 같아서 전 2/1로 잘라 쓰고 있습니다.
먼저 거품을 잘내어 거친면쪽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지우고, 그 다음 부드러운면을 사용해 아이메이크업과, 남은 화장찌거기를 박멸(!)합니다. 거친면쪽은 올이 확실히 성긴 편이라 너무 힘을주어 닦다보면 얼굴에 자극이 가기떄문에 적당한 힘조절이 필요하군요. 부드러운면은 자극도 별로 없고 올레이클렌징클로스 거품이 눈에들어가도 아프지 않기에 아이메이크업을 말끔히 닦아내는데에 정말 유용하구요.
제품자체의 질에 대해선 불만은 없지만,
부실한 케이스에서 별 반개 억지로 감점! 히힛
(뚜껑이 닫히는 부분이 헐거워서 잘 열리거든요, 덕분에 왕창 쏟은적이 있어요)
+아, 중복합성용을 사용했습니다.
빳빳한 종이(?)형태
guest(reonin) (2005-05-12 00:40:28)
올레이 화이트닝 클로스는 sk-2가 너무 비싸서 다른 싼 것을 사고자 해서 산 제품입니다. 거품내는 법은 동일하고, 양면이 서로 달라서 T존은 거친 면, 나머지는 부드러운 면으로 문지르는 겁니다. 이건 포밍 클로스보다 훨씬 두껍고 빳빳한 종이(?)형태로 생겼습니다. 구멍도 없구요. 물에 불려서 자세히 보면 종이 두장을 겹쳐놓은 형태입니다. 한장은 위의 포밍 클로스 처럼 구멍 숭숭 나있는 거고 다른 한장은 그냥 부직포 얇은 것 같은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가제 형태가 붙은 쪽의 표면은 많이 거칠 거칠하죠. 이 쪽으로는 눈 쪽을 문지르면 좀 아프더군요. 코는 괜찮았습니다. 거품은 sk-2보다 좀 따가운 편이고, 거품 양도 sk-2보다는 적은 편이어서 반절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서 sk-2보다는 편하게 쓰게 되기도 하고요. 클렝징 정도는 sk-2와 비슷합니다. 파운데이션도 잘 닦지만 마스카라와 립스틱은 역시... 마구 문지르기 힘들어서 인 듯합니다.
둘을 비교했을 때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sk-2의 승리이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그냥 올레이 제품을 쓸겁니다. 그치만, 제 주 용도인 각질 제거에는 클렌징 클로스를 쓰는 것보다는 그냥 스크럽을 쓰는 것이 나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차피 부분 화장은 따로 지우는 것이 좋으니까요.
각질제거 + 모이스처라이징 효과
guest(pink rabbit) (2005-01-21 19:41:16)
몇년동안 줄기차게 써 오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중건성용을 쓸 때도 있고 복합성용을 쓸 때도 있는데 둘다 마음에 들더군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많이들 아시겠지만... 물을 묻혀 잘 문지르면 풍성한 거품이 납니다. 아무래도 천으로 얼굴을 문지르니 약간의 exfoliating 효과도 있고, 또 화장도 더 잘 제거되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이지도 않습니다. 헹굴때는 약간 오래 헹궈주어야 합니다. 도브보다는 덜 하지만 꽤 오래 헹궈줍니다. 헹굴때도 그 천으로 닦으라고 되어 있더군요. 모이스춰라이징 효과가 있어 세안 후에는 얼굴이 거의 당기지 않습니다.
지금은 워낙 이 제품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효과를 잘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제일 처음 썼을땐 진짜 감동받았었더랬죠...특히 얼굴에 자주 생기던 좁쌀 여드름이 제품을 사용하고 많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각질 제거가 잘 되어서 그랬었나봐요.
여행갈때 사용하기도 편하죠. 참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별 다섯개. ^^
대박입니다 . ^^
guest(dive) (2003-10-10 02:06:40)
코스코에서 30개+리필 60개짜리 2만 얼마에 샀어요.
천으로 얼굴을 닦는다는게 막연히 거부감이 들어 기회가 있어도 사질 않고 있었는데, 그동안 내가 왜그랬나 싶은것이..한마디로 대박입니다. ^^
제가 사용한것은 복합/지성용이에요.
올레이답게 케이스는 정말 단순+허접입니다 ㅎㅎ 그냥 네모난 반찬통같이 생긴 뚜껑 활짝 열리는 플라스틱케이스에요.
다 펼치면 한뼘정도 되는 길이라 좀 클것같아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는데, 그것도 좀 큰것같아 1/4만 사용했어요.
문지르는대로 천에 화장품이 묻어져나오니 지워지는게 눈에 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세안후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다시한번 닦아내는 수고를 안해도 될 것 같구요.
부드러운 면은 눈가를 문질러도 아주 부드러워서 자극이 전혀 없습니다.
마름모꼴로 울퉁불퉁 앰보싱되어있는 반대면으로는 각질제거를 하는데, 효과를 직접 확인할순 없지만 매일매일 세수하며 문질러대니 제거가 되긴 되겠죠 ^^
눈에 들어가면 살짝 따가우니 조심하세요.
sk2의 가격의 압박으로 인하여ㅠ.ㅠ 올레이로 바꾸어 보았지요..
sk2가 55000원(리필) 올레이는 공구로 배송료 포함하면25000정도 되니까 반값 조금 안되지요...
우선 클로스 모양은 sk2랑 100% 똑같이 생겼어요...거품나는 정도도 비슷한거 같구..세정력도 비슷한듯 합니다..
근데..sk2보다 세안후 약간 미끄덩한 느낌이 있네요..또한 화이트닝 효과는 없어서 그런지 sk2썼을때처럼 환해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싼 가격때문에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1/2장씩 혹은 1장씩 퍽퍽 쓰고나니.. sk2클로스를 1/4로 잘라 정성껏 쓰던때보다 결국 더 빨리 써버리게 되었다는 전설이-_-;;;
아하와 병행하면 효과적이예요
guest(녹차) (2003-05-09 00:00:00)
올레이 클린징 클로스는 지.복합성용을 사용하였습니다.
남들이한다는데로 네조각으로 모두 잘라 놓은 상태에서 사용하였는데 워터 푸르프 자차를 지우기에는 부족하더군요.
그러나 얼굴에 와 닿는 부드러운 느낌과 뒷면을 이용한 각질제거는 좋았습니다. 계속 아하를 사용하는 중이라서 들뜬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데 도움을 주었으나 올레이만의 각질제거능력은 잘모르겠습니다.
아하를 사용하면서 주 일회 정도 사용할 때 얼굴의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1/4 만 사용해도 충분
guest(tedibear) (2002-09-16 00:00:00)
소문만 듣다가 드럭스토어에서 주문해서 받은 제품입니다. 전에 이것도 못지 않은 제품이라도 들었거든요. 요즘도 스크럽은 자극이 될까봐 피하는 중인데 올레이꺼는 자극이 없어요. 역시나 1/4로 잘라서 사용하고 있구요, 거품도 충분히 잘납니다. (처음에 혹시나 하면서 반만 잘라서 사용했는데 어찌나 아깝던지 ㅡ.ㅜ) 클렌징오일로 닦은 다음에 이걸 사용하는데요, 오일을 쓰면 메이크업은 확실히 지워지는 느낌인데 그래도 괜히 찝찝해서요^^; 처음에 부드러운 면으로 살살 문질러준 다음에 콧망울과 턱에 좀더 거친면을 사용해서 문질러줍니다. (전 턱에 피지가 집중되어있는데다가 뾰루지도 꼭 턱에 나거든요) 세안이후에는 약간 당기긴 하는데 이건 세타필이외에 이정도면 저한테는 당연한 거구요.(중복합성이에요) sk-2의 화이트닝 클로스와 비교하자면 올레이꺼가 약간 더 거친건 사실이에요. 부드러운면이나 좀 거친면이나 올레이꺼가 좀더 막 만든 느낌은 납니다. 올레이꺼를 자르다보니 손에 묻어나는 것도 많고 가루도 좀 떨어지고, 또 세안제인듯한 것이 클로스에 칠해져있는 것도 보이구요. 그래도 사용하는 데 있어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진 않네요.
sk-2는 가격때문에 또 사용할 리가 없지만, 어쨌든 엄청난 가격차를 생각하면 올레이꺼를 선택하는 건 당연하겠죠. 다음엔 약간 더 비싼 토탈이펙트라인의 클로스를 사용해볼까 하는데, 별로 그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겠네요.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정도에 만족하거든요
지성용을 구입했지요.
guest(purity) (2002-09-02 00:00:00)
oil of olay클렌징 천을 페수에서 보구....구입하게 됐어요.
제가 구입한 건 지성용이에요.제가 더블웨어에 파우더....더블웨어 가 좀 잘 안지워지거든요.그래서 클렌징 로션이나 밀크한 후에 다시 닦아주게 되는데....좀 남아있는 것 같아서요.
근데 이 클렌징제품이 너무 맘에 든건 너무 잘 지워준다는거져-----아이메이크업까지.각질제거되는 울퉁불퉁한 면을 거품내서 닦아내면 그 사이에 화운데이션이 끼는(?)
그러다 보면 안나오더라구요.부드러운 면은아이메이크업도 잘 지워지구요. 그리고 너무 간편해서 맘에 들어요. 역시 피곤할 때나 여행 중일 때 쓰면 참 유용하게 쓰일 것 같구요.간편하게 잘 지워지는 점이 제일 장점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