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핑크가 이쁘군요... 하지만 향은 미용실 약품스럽습니다... 그렇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구요, 오히려 '뭔가의 작용을 하기에 이런 냄새가 날꺼야~'라는 억측을 하게되더군요... ^^;;;
뚜껑의 개폐가 용이하고, 용기도 중심을 잡고 있어서 보관하기가 편리한 제품입니다... 튼튼한 유리로 만들어져있다고는 해도 깨질 것에대한 걱정은 되더군요...
처음에 손으로 비비면 묽은 바디 오일에 가까운 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맨들맨들하거든요... 그렇지만 점성은 곧 사라집니다...
머리에서...
제 머리길이는 어깨선과 브래지어 선 사이정도이구요... 숱은 적지만 부슬거리는 편입니다...-_-;;;
저는 이 제품을 4번정도에 걸쳐 사용했습니다...
타올로 약간의 물기를 제거한 후, 머리카락에 도포할 때... 액체이기 때문에 손가락 사이로 세거나 흘러내리니 주의해서 따뤄야 할 듯 싶네요...
저는 도포하고, 샤워랑 세안 및 양치를 하고 머리를 헹궜는데 헹구면서 머리가 부들거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 헹구고 타올로 말린 후, 머리를 만져보니 많이 부드러워졌더군요... 머리가 다 마른 후에도 잔머리들이 삐치는 효과는 적었습니다...
헤어 앰플론... 만족스럽군요...^^
기타 및 총평
샴푸 후, 물기를 타올 드라이 하는 방법 등은 여타 집중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과 유사하더군요... 그래서 큰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은 상당히 불편해 하실 듯 싶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트리트먼트 제품들은 크림류라서 가끔(특히, 여름에) 무겁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벼운 사용감을 주면서도 트리트먼트 효과가 확실하니... 맘에 드네요... ^^
제가 잘 지려하는 스탈이라서 대용량은 너무 부담스럽구... 요 제품만 쉽고 저렴하게 낱개로 구할 수 있다면, 다시 살 생각이 있습니다...
다음날 보들보들한 머리
guest(sunshinew) (2007-01-29 23:03:19)
드라이를 10cm앞에서 바짝대고 하는 고약한 습성으로 인해 제 머리는 꾸준한 손상이 되고 있습니다. 흑흑. 그래서 트리트먼트는 의식적으로도 쓰려고 하는데....원래는 크림타입의 팬틴을 쓰다가 어느날 다 떨어져서 욕실을 뒤지다 구석에서 앰풀을 발견한 이후 계속 쓰게 되었어요.
일단 쓱쓱 바르던 크림타입에 비해 앰풀은 매우 당황스러웠고 (사실 몇병을 사용한 지금까지 이게 잘 발라지는거긴 하는건지..손바닥이 다 먹어버리는것같은 느낌은 버릴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그 고약한 냄새........... 뭐야 이건! 당장 다시 팬틴으로 돌아가리가 다짐했지만, 다음날 머리를 감자 오오!오오!하고 감동의 쓰나미가!
사이트에 있는 제품설명은 매우 삐까번쩍해요.천연 세라마이드성분과 신선한 우유에서 추출한 성분이 수용성 리포좀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말과 함께, 마사지할때 손바닥이 약간 뜨끈해지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것에 관해서도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는 물과 앰풀이 만나는 과정에서 물분자가 글리세린등의 보습제를 만날때 발생되는 hydration(=수화열)으로, 손에서 느껴질만큼 보습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증명입니다! 라는 것입니다.
'호오...그렇군요'하고 앞으로 그냥 손바닥이 뜨끈해져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케라시스 홍보 좋아요~ㅎㅎ
어쨌거나 바르는 방법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다음날 보들보들한 머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냄새가 고약해서 밤에 자기전에 하고 자야한다는 것, 그리고 용기에 약간 불만(미끄러워서 깨뜨릴까봐 무섭기도 하고, 버리기 아깝기도 하고)이 있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도 당분간 트리트먼트는 변함이 없을듯하네요.
im2cool님의 덧붙임
거기다 전기헤어캡까지 해주면 진짜 효과 좋아요.
저도 한동안 케라시스앰플 꾸준히 쓰다 가격의 압박으로(샴푸할때마다 쓰기엔..흠..무시할 수 없는 비용..) 중단했는데 케라시스앰플..의외의 물건이죠..
그리고 최근 발견한 걸로는 참존 컨트롤크림을 트리트먼트 대신 머리카락에만 바르고 헹궈줘도 무지 좋다는거..
발바닥에 이어 머리카락까지..컨트롤크림은 안 쓰이는 데가 없어요..^ㅗ^;;
핸드맛사지할 때도 쓰고..
완전 머리에서 발끝까지네요..
기대보다는 약했어요
guest(jacket) (2003-12-17 19:09:50)
사용법이 귀찮아서 안 쓰고 남겨두었던 것인데 친구 결혼식을 앞두고 혹시나 싶어 엄마를 졸라 한 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머리가 매직도 안 한 수세미 머리라 그리 큰 효과는 보지 못했네요. 린스나 트리트먼트보다도 좀 더 강력한 코팅효과와 윤기를 기대했는데 케라시스 린스를 쓴 것과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세트에 같이 들어있던 케라시스 트리트먼트도 약하기는 마찬가지였는데 앰플도 저에게는 기대한 것보다 별로네요. 린스 수준이었습니다.
다시 구매할 의사는 없고 별점은 3개 정도..
쓱쓱 쓸려내려가는 머릿결
guest(flyhigh) (2003-12-05 23:56:31)
염색하고 바로 고시원에 들어왔는데, 염색때문인지 그러지않아도 상했던 머리카락이 더 심하게 상했더군요. 공용 1인 욕실이라 오래 씻을수도 없고 피곤하기도 해서 트리트먼트니 뭐니 다 필요없고 샴푸만 해서 더 심해졌던차에...(어떤분이 말씀하신 블랙홀-바로 제 머리카락이었어요...손으로 쓸어내리려 시도하면 손이 빠져나오지못하는...)
전 가슴정도까지 오는 숱이 살짝 많은 머린데 앰플 반정도 쓰니까 알맞더라구요. 그리고 비닐캡쓰고 열가마있죠??원적외선이 나온다는 선풍기형태의. 그 앞에 한 20분 있었더니 헹굴때는 몰랐는데 마르고 나니까 아주 부들부들 한것이 손으로 쓱쓱 쓸려내려가는데 아주 눈물이 나올지경이더군요. 암튼 그거에 감동해서 몇개 더 사재기해버렸다는^^
머릿결이 부들부들 탄력 짱~
guest(im2cool) (2003-12-05 23:51:35)
케라시스 샴푸보다 너무 맘에 들었던 건 케라시스의 앰플입니다. 샴푸 후 타월드라이하고 모발이 맛사지하듯 골고루 바른 후 3분간 방치하고 씼어내라고 되어있는데요.
아깝기도 하고 해서 20분정도 히팅캡을 쓰고 있다가 헹궈냈는데 머릿결이 부들부들해지면서 탄력이 생기네요.
물로 헹궈내고 말린 후 셋팅롤을 말았는데 컬도 아주 탱탱하게 말렸어요. 셋팅을 2-3주 했더니 또 모발끝이 타면서 머릿결이 엉켰는데 오늘은 전혀~ 그런 거 없이 아주 좍좍~ 미끄러집니다.
워낙에 모발이 약해서 무슨 파마를 하던, 무슨 드라이나 셋팅을 해도 끝이 타고, 엉키고, 그렇거든요.
근데 지금 임신 중이라 파마를 안했더니 머릿결이 쪼끔 회복되었는데. 다시 셋팅 마는 것 땜에 머릿결이 약해져서 속상해하던 참인데. 이거 참 맘에 드네요. 앰플이 3-4개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해줄까봐요. 참, 인터파크에서 이거 앰플 4개에 만원에 팔더군요. 화장품 하나만 사도 요새 무료배송이라니 이용해볼만 할 거 같아요.
가벼운 느낌!!
guest(chambery) (2003-09-29 10:18:36)
저는 새로 나온거는 꼭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서 엄마 따라 슈퍼 갔다가 집에 샴푸/린스가 종류별로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샴푸/린스(염색손상모발용)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앰플은 서비스용으로 들은 거 각각 2개씩 4개 받았습니다.)
일단은 샴푸/린스만 써봤는데 향은 향수중에 약간 오이향 나는 향(여름용 향수에서 느껴지는) 그런 것 비슷합니다. 일단 저는 약간 비릿한 양은 마음에 안들더군요. 근데 케라시스 홈페이지 가니깐 그 향이 너무 좋다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봐서는 다른 분들께는 괜찮을 것 같아요.
샴푸/린스 모두 헹굼성은 좋습니다. 몇번 안 헹궈줘도 미끄덩한 느낌은 사라집니다.
손상 모발 회복은 일단 만져지는 느낌은 부드러운데 거울에 비치는 모습은 여전히 부스스한 머리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머리색을 어둡게 염색해줘야 해결이 되는 현상 같아서 포기 ^^)
샴푸/린스 사용하면서 좋다고 느낀 점은 머리가 좀 가벼워진것 같다는 점입니다. 저는 머리숱도 많고, 길이도 어깨 밑 10cm정도 되어서 항상 머리가 무겁다고 느꼈거든요. (미장원가면 머리숱 많다고 미용사들이 드라이하는 것도 기피하는 머리에요..^^) 근데 케라시스 사용하고 나서 느낌은 예전에 머리 단발로 짤랐을 때 같은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아참... 앰플! 앰플은 제가 아침에 시간이 부족해서 쓰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요. 느낌 자체는 바이오 메드 앰플인가요? 녹색박스에 들은 그 앰플보다는 액은 좀더 묽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머리숱도 많고 길이도 긴 관계로 한병을 다 발랐는데요. 발라지는 느낌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앰플을 다 바른 뒤 열모자 쓰고 한 30분 정도 있다가 헹궈냈는데요. 부드럽긴 하더라구요. 근데 일반 달팡 헤어마스크나 헹궈 트리트먼트 바르고 열모자 쓰고 난뒤의 느낌과 비슷하네요. 새로 돈 주고 사서 바르기는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근데 윗분들 글 읽어보면 다음날.. 그 다음날이 더 좋았다고 말씀하시니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전 앰플 사용 첫날이거든요. 몇일 지난 뒤에 다시 한번 말씀드릴께요.
일단은 제 느낌은 "그럭저럭 사쓰기에는 좋더라. 나중에 또 사서 써야 겠다." 이런 것입니다.
효과는 사용한 다음 날 부터!
guest(쟈스민향) (2003-09-29 10:17:10)
마침 린스가 떨어져서 린스사러가던차에 케라시스 제품을 보게되었습니다. 왠지 케라스타즈 같은 고가의 제품과 같은 기능을 하지 않을까하는 헛된 꿈을 꾸며 ^^;;
가격은 좀 싸더군요. 펜틴이나 비달사순보다....린스 살때 옆에 덤으루 2개가 딸려있었습니다. 린스는 별로 그저 그래서 이 앰플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덤인데 머 별거있겠냐 싶었죠. 그러다가 한번 써보자 하구 꺼내보았습니다. 유리병으로 무게가 좀 되네요. 색깔도 이쁘고..
일단 뚜껑을 뽁~ 하고 땄습니다. ^^ 조금씩 흘려서 제 머리에 발랐습니다. 굉장히 물이네요. 앰플이라서 약간 끈적거리는 액체일줄 알았는데...1병은 꽤나 많은 양이네요.
제가 등 정도 오는 머리에 숱은 그리 많지 않은 머리죠...
반 병으로 충분했습니다. 머리 숱이 많다면 1병으로 충분하겠네요.
근데 좀 따뜻하네요.....저만 그런걸까요...? 뜨뜨미지근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바르고 좀 있다가 헹구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감기에 그리 오래 있지 못해서.... 한 10초? 정도 있다가 헹구었습니다. ^^;; 헹굴때 부드럽긴 하네요... 그날은 그렇게 보냈습니다. 근데 효과는 그 다음부터 였습니다. 그 날은 느끼지 못했으나 3일동안 내내 머리가 부드럽더군요. 그래서 더 축축 쳐지긴 했지만요. ^^
3일동안 안 감은게 아니라 아침마다 매일 감는데 3일동안 효과가 가더라구요. 일주일에 1~2번으로도 충분 할 듯 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껏 앰플이나 트리트먼트 등등 몇몇 제품을 써봤지만 이런 부드러운 느낌은 첨이네요. 그것도 효과가 오래 간다는것도요. 제가 3일후에 또 썼기때문에 몇일까지 효과가 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헹구는데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이번엔 정품으로 사야겠습니다. ^^ 4개가 한 셋트로 팔더라구요. 11,500원이더군요. 린스는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앰플은 아주 만족합니다. 제가 덤으로 받아본거라 이리 비싼줄 몰랐네요. ^^ 효과로 보면 계속 사용할꺼구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쓸 생각 입니다.
소개팅 있으신가요?
guest(ppidae7) (2003-07-18 00:00:00)
케라시스를 염색손상용 케어라인으로 인식시킨 일등 공신이 저 헤어엠플이겠지요.
일반적으로 엠플이라고하면 미용실에서 전문적으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것을 집에서 케어할 수 있게 한 것이니까요.
용량도 넉넉한데다가 뚜껑이 재밀봉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머리가 긴 사람에서 짧은 사람까지 사용하기 편하더군요.
엠플의 삼분지 일정도를 머리에 바르고 헤어캡을 하고 약 5분쯤 후에 머리를 행구면 머리가 보들보들해 진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나면 차분하게 가라앉은 것이 건성모발 특유의 날림현상도 잡아줍니다. 윤기도 오래 지속되구요. 다음날 소개팅이 있다면 전날 하고 가시면 좋을꺼예요^^
언제나 샘플로 받거나 샴푸에 함께 들어있더니 어느나 올리브영에 가니까 낱개로도 팔더군요.
머리결이 정돈되는 느낌
guest(shuro) (2003-07-11 00:00:00)
린스에 껴서 파는 것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하나의 2500정도인데 린스에 앰플 두개가 4900원에 팔길래 얼른 사왔답니다.
우선 소감은 병은 조금 무거운 유리로 되어있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왠지 떨어트려서 깰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좋은 점은 세워놓기 좋게 만들어 져있고 뚜껑을 열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반쯤 쓰고 다시 닫아놨다가 쓸수 있게 되어있죠. 제가 지금 단발 머리라 한통으로 두번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더군요.
그다지 오일 같은 리치한 느낌도 없고 머리에 말라주면 적당히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사용 후 머리결이 정돈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 생머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약간 광택이 도는 것도 같구요.
머리에 힘이 없거나 푸석푸석 해질때마다 해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찜질방같은 곳에 갔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린스에 앰플 두 개를 이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있다면 대 만족입니다. 아마도 재구매 할것 같습니다. 물론 개당 2500원을 주면서까지 사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머릿결이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머리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에 윤기가 도는군요
guest(ettu) (2003-07-03 00:00:00)
좋다는 소문을 듣고 시엄마 따라 마트엘 가서 린스에 딸린 앰플만 제가 챙겼습니다. 지금 쓰는 샴푸, 컨디셔너에 만족하는데다 케라시스 샴푸, 린스의 용량이 사기엔 겁나게 많더군요.
앰플은 15밀리 두병인데 유리제품이군요. 다른 앰플들보다 용량이 많아서 중간 길이 머리는 두번 정도 사용할 수 있겠고 무엇보다 개폐가 편리합니다. 다른 앰플은 용기 입구를 자르다가 유리조각에 손을 벨까 겁이 났고 사용하던 앰플을 나중에 다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 했거든요.
샴푸 후 타월 드라이를 하고 앰플을 바른 후 3분을 방치하라고 했는데 전기모자가 있기 때문에 바르고 전기모자를 쓴 후 놀았습니다. 대충 20분 정도 두고 나서 헹궜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좀 아팠고 헹굴때 보니 머리가 반짝반짝 하더군요.
그거야 뭐 일반적인 컨디셔너를 쓸 때도 느꼈던 것이고 이 제품이 좋았던 점은 제 머리는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굵고 뻣뻣한 전형적인 직모인데 앰플을 쓰고 난 후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머리가 굵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겁니다.
머리카락이 가는 친구들은 그게 고민이라지만 저는 그 친구들의 촤르륵~ 흩어지는 가는 머리카락이 늘 부러웠지요. 마치 미용실에서 드라이를 잘 받은 머리결이 되었습니다. 은근한 윤기도 돌구요. 좋다는 소문을 확인 했습니다.
전 성격이 급해서 다음번 머리 감을때 또 사용을 했는데 그때는 3분을 방치하고 머리를 헹궜더니 헤어캡을 썼을 때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떨어지더군요.
앰플만 따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용한다면 한달에 두병 정도로 충분할거 같습니다. 구입하기 편리하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머리 자르고 나서 헤어캡이며 컨디셔너며 사모으다니. 진작에 머리 길었을때 이렇게 신경 좀 쓸걸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핫마사지의 느낌
guest(dudbth) (2003-07-03 00:00:00)
음 우선 애경제품은 대체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상품을 보고 덥썩!!!!(샴푸랑 린스는 살 엄두가....)
이건 앰플이라는 점도 맘에 들고 해서요
사용시기는 한달정도부터이구요
일주일 에 두번씩 바르고 좀 있다가 헹구었죠
4병의 앰플이지만 제가 커트 머리라서 한병으로 두번 충분히 쓸수 있었습니다
우선 끈적임이 점혀 없는 액체 타입이니 작은 분무기에 뿌리는 식으로 쓰는 것도 효과 적일듯해요.의외로 골고루 바르기가 어려우니 말이예요
바로 흐르니까......
바르면 따뜻해집니다
마치 핫 마사지 제품을 바른 듯한 느낌입니다
헹구고 나면 유분기의 부드러움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부드러움이 만져집니다
염색을 한달동안안 두번이나 했는데 다행히 견디고 있는 고마운 제 머리카락을 위해 여름동안 쓰기에 좋은 타입의(끈적임이 별로 없으니) 영양제 이기는 한데요
고가라는 점과 (뭐 더 비싼브랜드두 있지만) 유리병이 깨지기 쉬운 점도 있지요 (케이스도 아깝죠....)
1. 사용법 : 샴푸 후에 트리트먼트 대용으로 바르고 몇 분간 방치한 후 씻어내는 겁니다. 제 머리가 숱도 무지 많고, 브라 끈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의 긴 생머리인데 한번에 1/2병 쓰니까 되더군요. 3분간 방치한 후에 씻으라고 하던데 무시하고 10분있다 헹궜습니다.
2. 사용 결과 :
오옷~~! 물로 씻어내는데 매우 부드럽습니다.
머리를 말리고 나서도 손으로 머리를 빗는데 매끄럽게 빗어지네요.
남은 1/2병을 그 다음번에 쓰고 그 다음번에는 헹궈 트리트먼트를 썼더니 머릿결이 굉장히 매끄러워 졌습니다.
그렇다고 손상 모발의 획기적 치료 기능.. 이 있는 건 잘 모르겠구요,
심하게 손상된 모발이 아니라면 거칠던 모발 상태가 정돈되고 부드러워 지는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적어도 만질 때만은 부드럽단 얘기죵..)
3. 결론 :
당장 재구매를 했지요 흐흐흐흐..
첨엔 앰플만 따로 구하려고 했더니 앰플 4병에 만원가량 하더라구요.
근데 모 쇼핑몰에서 케라시스 샴푸나 린스를 사면 2병을 증정용으로
준다길래 덥석 샴푸,린스를 2세트를 샀습니다. ( 따라서 앰플은 8개 ^^v )
그리고 앰플만 사용하기 보다는 트리트먼트제랑 번갈아 쓰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