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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난한게 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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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cool (2003-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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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 에스테 로더는 파우치 행사가 '장사'에 큰 몫을 합니다..
저같이 에스테 로더 화장품에 별반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백화점 파우치 행사를 하면 호기심 반 파우치 탐(?) 반 이래가지고 필요없는 걸 사거나 주변사람 선물을 주면서 파우치를 챙기게 되지요..^^
또 워낙 백화점 돌아가며 자주 하기 때문에 파우치 행사 없는데 물건을 사면 이상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_-;
솔직히 22불 50 정도만 사면 각종 물건이 든 파우치를 날리니 정말 싸다고 생각이 되지만..문제는 22불 50짜리 물건이 별로 없고 한 20불정도 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라 파우치를 받으려면 평균 30불을 넘게 쓰게 한다는 놀라운 전략..!
암튼,(허거..저의 삼천포가 장난 아니군요..-_-;;) 파우치 행사 덕에 저에겐 원치 않는(?!) 에스테 로더 섀도우들이 많이 있더랍니다..
미국에선 기존의 투인원 섀도우가 리뉴얼되어 '컬러 인텐시티'라고 이름의 제품이 팔리고 있습니다만, 한국선 '투인원' 섀도우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용기는 컬러 인텐시티와 똑같습니다..-_-a)
저에게 투인원 섀도우 한 20가지와(-_ㅜ) 이 컬러 인텐시티 6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투인원 섀도우가 색상 지루하고(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발색 별로인 정말 '아닌' 물건임에 비해..컬러 인텐시티가 아주약간, 약간의 개선을 보이는 물건입니다..^^;;
질감 자체가 약간 무르고 확실히 입자가 고와진거 같습니다..
팁으로 바르려 하면 뭉치는 듯 이쁘게 표현이 안 되지만 손가락으로 바르면 밀착력도 있고 매끈하게 표현되면서 오래 유지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름처럼 '인텐스' 하지는 않습니다..
색상은 별반 신나는 것(?)들이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 Lemon(옅은 쉰이 든 바닐라 색상)과 Apricot(진정한 살구색)은 상당히 이뻐 자주 손이 갑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아마도 저같이 이 브랜드에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새로 나온 퓨어컬러 섀도우는 탐을 내니(왜 그 큐빅에 든 이쁜놈 있쟎습니까..) 한색에 14불 50이나 하는 이 컬러 인텐시티는 파우치에 넣어 날려야만 하겠지요..?
결론은..
파우치에 들어 있으면 좋지만(퓨어 컬러 넣어주면 더 좋지~)...돈주고 살 맘이 들지 않는다는..
품질자체로는 별 3개반 이상되는 섀도우가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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