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피부에 자극이되는 케미컬 차단제를 사용하지않고, 물리적차단 성분만 함유되어 있대요.
역시 은은한 레몬향이구요, -아이~~ 좋아~~~☆
촉촉하게 아주 얇게 발라져요.
색이 있거든요, 엷은색이라 바르면 피부가 약간 뽀얗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촉촉해서 약간의 각질엔 들뜨거나 하지 않는것 같아요.
저는 바비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light컬러도 쓰는데 바비를 바르면 피부가 밝은 노란색? 이 되면 이넘을 바르면 약간 뽀얘 보인달까요?
화장하기 싫을때 이넘만 바르면 간단하게 피부색이 보정되어서 좋아요.
양도 적고 뭔가 어정쩡한 제품
guest(윤슬) (2003-04-08 00:00:00)
샘플로 3ml용량의 것을 받아 사용해봤습니다..
오리진스에서 에센스랑 로션이랑 화이트닝라인으로 나온건데요..
제품설명엔 피부를 자연스럽고 환하게 표현해주는 모이스춰라이저라구 되어있네요...
음..우선 질감은 약간 묽은 크림의 느낌입니다..
옅은 베이지색이구요..피부톤이 아주 조금 정리되는 것 같아요..
향은 살짝 오렌지향같기도 하고 자세히 맡아보면 화학약품냄새 인것도 같은데..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처음에 발랐을땐 헉..너무 끈적대지 않을까했는데 조금만 지나면 적당히 촉촉한 느낌이네요...아직 트러블도 없구요..
이제품을 바른후 맥의 스튜디오테크도 발라보고 오마샤리프의 아델리움 리퀴드파운데이션도 발라보고 바탕의 크리스탈 팩트도 발라보았습니다...
아마 페수를 몰랐다면..후기를 올릴 생각이 없었다면 안해봤을 거예요...-_-;;
먼저 작년말부터 사용하고 있는 스튜디오테크를 발랐보니..
좀 뭉치는 게 보이더군요...
제가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잘 두드려줬는데도 불구하고 밖에 나와서 보니 볼쪽은 뭉쳐서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다음으로..아델리움 리퀴드파운데이션은 전혀 뭉치지 않고..깨끗하게 표현되더군요..이 파운데이션이 실리콘베이스를 함유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튜디오테크에서 봤던 뭉침은
전혀 없었습니다..(색상만 아니라면 정말 좋은 파운데이션 같아요..이 제품의 후기를 올릴 땐 몰랐는데 제일 밝은 색이 제겐 살짝 어두워서 무척 안타까워 했답니다..)
바탕의 크리스탈팩트 역시 뭉치는 건 없었지만...좀 당기더군요...아마 크리스탈팩트가 많이 건조한 것 같아요
앗..쓰고보니 후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네요..ㅜㅜ
어쨌든...
자외선차단제가 함유된 모이스춰라이저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바쁠땐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UVA차단지수는 나와있지 않아서 한여름에 사용하기엔...모자랄듯합니다..
저같은 지성피부는 여름엔 좀 끈적일 것도 같구요..
그리고 이 제품이 30ml에 38,000원이나 합니다..-,.-
발림성이 좋아서 적은 양으로도 넓게 펴발리긴 합니다만..양도 적고..뭔가 어정쩡한 제품인것 같아요...
그냥 다른 자외선차단제 바르고(UVA도 차단되는) 좀 건조하다 싶음 클린앤클리어 밸런싱크림을 발라주는게 경제적으로도 더 나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