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키는 머리에 사용하는 린스네요. 보통 염색모나 건조모는 빗질이 잘 안되쟎아요? 약간의 트리트먼트 효과를 가진 린스라 생각하심 되겠네요. 샴푸 후 물기 짜내고 바른 후 1분 쯤 있다가 헹구는 거예요. 250ML에 15천원이구요, 린스로는 뭔가 부족하고 트리트먼트를 하기엔 귀챦고,,, 또는 수퍼제품쓰기는 싫고 그렇다고 비싼 살롱 제품쓰는 건 더 싫은 분한테는 딱이네요.
이건 많이 달지 않는 복숭아 냄새가 나요. 살구냄새에 더 가까운 것도 같고...수퍼용 린스의 2/3정도만 써도 되구요. 가격대비 할 때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시 구입할 듯...
대충 오리진스 제품은 가격이랑 품질이 균형을 이루는 거 같네요. 효과가 별로인 제품은 그 향으로 메이크업이 대충 되니... 헤어제품들 모두 향이 좋아요. 어차피 한번 머리 감는다고 머리결이 많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욕실에서만 행복하면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다들 살만한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