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제외하고는

  guest(aurorasea)   (2006-03-03 16:08:15)

제가 좋아하는 자차중 하나입니다. 향은 향긋하지도 그렇다고 많이 이상하지도 않은 거의 무향에 가까운 향이에요. 하얀색 크림 제형인데 얼굴에 바를때 살짝 뻑뻑한편입니다. 태평양계열 자차처럼 부드럽게 샥- 발리진 않아요. 처음 발랐을때는 얼굴이 허옇게 변해 헉!하지만 잘 펴발라준후 몇분지나면 백탁이 사라져 얼굴빛이 약간 하애지는 정도가 됩니다. 화장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약간 백탁이 있는게 얼굴이 뽀샤시해보여서 좋더군요. 처음 발랐을때도 번들거림이 거의 없는편인데요,(약간 반질반질한 수준)이 역시 몇분 지나면 사라지고 얼굴이 뽀송뽀송해집니다. 건성이신분들은 건조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어요. 겨울철엔 각질이 살짝 보일때도 있습니다; 좀 불편한점은 용기가 딱딱한 플라스틱이라서 내용물을 다 써갈경우 짜내쓰기가 힘들다는 거에요. 또 뻑뻑하고 매트한편이라 세안이 좀 힘듭니다. 클렌징폼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서 저는 클렌징오일이나 스킨푸드 티트리 클렌징젤로 세안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 말은 곧 지속력이 좋다는 말이 되겠지요. 중복합성인 제가 한여름을 제외하고 애용하는 자차입니다.여름에는 크림타입 사용감이 답답해서 =ㅂ=;;여름엔 아넷사 spf50 수정액타입이 딱 좋아요 :)

  지수가 조금만 높았으면,,

  guest(milim)   (2005-04-10 17:39:42)

HR이 국내에서 철수하자 가장 안타까웠던게 썬블록이었습니다. 그동안 잘써왔거든요..내내 고민하다 친구가 좋다고 해서 산 제품입니다. 60미리에 33000원이라는 가격도 좋구요. 자차지수가 좀 딸리지만 PA++라는 점도 줗십니다. 제가 RMK 리퀴드 파데를 쓰는데 좀 건조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메베를 사야하나..하며 샘플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을 사서 화장을 하니 건조하고 푸석해보이던 것도 사라져서 일단 추가점수 줍니다^^ 쭉 짜면 진정 크립타입의 하얀 자차가 나와요. 얼굴에 바르고 토닥이면 좀 백탁이 있지만 시간을 주고 토닥이다 화장을 하면 그닥 티는 안납니다. 얼굴도 안땡기고 백탁도 심하지 않고 사용한지 일주일쯤 됐는데 트러블도 없고..좋아요^^ 늦봄과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용 자차로 딱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클렌징에서 별 하나 뺍니다. 제가 참존 탑뉴스 폼으로 세안을 하는데요. 그전에는 두번하면 말끔했는데 이 제품을 쓰고 나니 세번정도는 해야 싹 다 지워집니다. 특히 세번째는 턱과 코부분을 집중적으로 닦습니다.두번만 하면 코랑 턱에 남아 있어요. 친구는 뷰티크레딧의 젤로 지우니 말끔하다던데 그제품을 사야하나..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름이 올때까진 이 제품으로 잘 쓸것같아요. 비슷한 제형으로(전 수정액타입은 싫더라구요-_-) 지수가 높은 제품이 나오면 좋을텐데..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매트하지 않으면서 눈에도 순해요

  guest(bronze9)   (2004-10-15 01:00:40)

비오레 약산자차를 두통쯤쓰고 지겨워져서 늦은 여름쯤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주로 집안에 틀어박혀 생활하는지라 이정도 치수면 충분하니까요. 처음 이 제품쓰고 우와 울나라 자차 많이 좋아졌네,하고 감탄했습니다. 처음엔 크림타입이라 유분기가 많지 않을까 했는데 얼굴에 바르고 톡톡 두들겨주니 금방 매트해지는군요. 그렇다고 수정액자차처럼 지나치게 당기거나 건조하지도 않구여. 적정량을 다 바르니 백탁현상이 나타나긴 합니다만 조금 시간을 주면 제 얼굴색으로 돌아옵니다. 눈시림도 별반없고 트러블도 생기지 않고, 가격이 조금세다는것만 빼면 무지하게 이뻐해주고 싶네요. 저희 어머님도 상당히 만족하시더라구여, 얼굴이 참 편안하다구요. 폼클은 조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워터 프루프라는 설명이 없어서 세정력이 약한 폼클을 썼더니 잘 안지워지더군요. 하지만 찬바람이 부니 역시 건성인 저에게는 넘 매트해요. 이것만 바르고 화장을 했더니 꼭 못먹은 사람처럼 얼굴이 푸석해 버립니다. 그렇다고 뭘 덧바르는것도 귀찮고... 그렇지만 악건성으로 변하는 겨울철만 빼고는 나머지 계절에 두루사용할수 있는 좋은 제품인것 같네요, 재구매의사 100% 예요.

  부드럽게 잘 발리면서 산뜻하게 흡수되요

  guest(yurycom)   (2004-08-11 17:57:06)

선크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잡티와 점들... 얼마전에 크리니크의 리뉴얼된 액티브화이트 슈퍼시티블록을 쓰다가 시체색감과 끈끈함에 질려 한달도 안되서 다시 또 사들였습니다. 이번엔 이 자차에 정착하고 싶어요. 자차에 트러블도 많고 뾰루지도 잘 생겨서 오직 순하고 산뜻한 자차를 찾아다니고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수정액 자차는 그 건조함과 밍숭밍숭한 느낌과 클렌징이 쉽지 않아서 영 꺼려지더라구요. 워터프르프는 아니지만 전 워터프르프 일경우 극도로 답답함을 느끼고 트러블이 생기기때문에 오히려 아닌게 좋습니다. 사용감은 크림이지만 아주 부드럽게 잘 발리면서 산뜻하게 흡수되서 크림 특유의 무겁고 끈적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하긴 요즘 자차들이 다 그렇지만요) 약간의 아주 약간의 백탁현상이 있어서 적정량을 바를경우 피부가 뽀얘집니다, 가벼운 메베효과라고 우겨도 되겠습니다^^ 바른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속부터 당기는 느낌 전혀 없이 아주 편안해요. 3시간 정도가 흐르니 약간의 번들거림이 생기지만 안 발랐을때보다도 그 정도가 훨씬 덜하니 저의 샘솟는 피지들 탓 같습니다. 클렌징은 폼클로는 약간 무리가 따릅니다. 워터프르프 정도는 아니지만 잘 안 씻겨지드라구요. 전 클렌징 오일을 사용합니다, 참! 선크림사면서 신제품 클렌징오일도 30미리정도 주드라구요, 제가 좀 샘플에 환장해서--; 용기는 모 평범하지만 똑딱이 뚜껑이라 편하구요, 몬가 빠진듯한 용기디자인은 음...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군요. 페이스&바디 두루두루 사용해도 좋을 만큼 양도 괜찮고, 사용감좋고 트러블 없고 이번해는 이 제품으로 정착할랍니다. 잡설로 요즘 좋다는 디올스노우는 펄감과 허걱한 백탁에 정말 가부끼가 되더군요. 피부가 좋아보이긴 하지만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정도로 민망하게 허얘지더라구요. 끝! *오휘 회원이시면 매달 초인가 말에 날라오는 디엠이 있거든요. 요즘엔 기초 하나만 구입해도 많이 주더라구요, (마스크 1장, 스킨 40미리, 에센스 5미리 외 각종샘플) 단 디엠을 소지한 회원에 한해서요. 기획세트로 구입해도 제공되는 샘플들이니까 그런 디엠이나 기회를 잘 활용하세요

  피부트러블없고 사용감좋다는것에 만족

  guest(sleeperz)   (2004-08-11 17:36:34)

이것저것 자외선차단제를 써보다가 이번에 정품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소피나 유브이컷밀크도 한두번써보고 안맞아서 바로 페수벼룩에서 팔아버렸지요..ㅡㅜ) 어머니께서 더 후제품을 방판으로 구매하시면서 방판아주머니가 후랑 오휘제품 샘플을 많이 주시는편이라 샘플로 먼저 써봤는데 꽤 사용감이 좋았습니다. 그냥 간략하게 써볼께요^^; (만족한부분) 우선 부드럽게 발리며 번들거림이 없습니다. 수분감이 많아서 촉촉한것과 거리가 멀며 피부위에 버석거리지 않게 붙어있는 느낌이랄까.. 자차구입시 최대고민거리였던 번들거림이 없어 일단 만족. 무엇보다 피부 트러블이 없었기에 만족. 클렌징이 수정액차자처럼 어렵지 않아서 좋다는것도 한표. 구입이 쉽고 요즘 사이트마다 할인하는곳도 많고(최대30%할인하는곳도 봤습니다.백화점사이트마다 기획세트제품으로 구입할시 조건도 좋더군요)구입이 쉽다는것도 한표~ (아쉬운점) 약간의 백탁현상 있습니다. 표시성분에 두번째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가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백탁현상은 피하기 힘들듯싶습니다. 그렇다고 허옇게 얼굴만 동동 뜨진 않습니다. 몇분후 자연스레 스며드니까요. 용기가 세워져있는 타입인데 뚜껑부분이 좀 약한듯싶네요. 연결 이음새부분이 좀 약해보입니다(뚜껑은 플라스틱) 자외선차단이 완벽한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자차지수가 30이상은 피부에 매일쓰기에 피부에 무리가 가는것 같고 30이하는 한여름엔 좀 부족한듯 싶지만 어차피 자주 덧바르고 적정량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수가 높고 낮음이 소용없는것 같기에 피부트러블없고 사용감좋다는것에 만족합니다.

  백탁현상과 기름기가 없어요.

  guest(shuro)   (2003-03-05 00:00:00)

국내 제품이 uva지수가 표시되지 않아서..안좋은 점이 많은 것에 비해서..이자녹스와..이번에 리뉴얼된 라네즈.오휘..이렇게 3가지가 표시 되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네즈가 나오기 전까지는..이자녹스와 오휘 두가지였죠.. 작년에..이곳을 알게 되면서..자차의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워낙 민감한 피부라서..자차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백탁 현상은 거의 없고..부드럽게 발라지고..기름기가 돌지 않는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워터 프루프가 아니라..여름에 사용할때..주의 해야 된다는 점이..신경이 좀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