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앤강 클렌징 오일!!

  jerry   (2002-08-15 00:00:00)

고앤강의 엑스트라 젠틀 클렌징 오일은 민감성피부를 위해 무향, 무색소에 방부제의 함유도 적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클린 워시 클렌징 오일은 반대로 향도 약간 첨가되었고, 색소도 들어있고 방부제의 함량도 조금 높은 것일까요??? 아무튼 맨처음 멋모르고 버튼하나 잘못 눌러 엑스트라 젠틀 클렌징 오일을 주문했는데, 아주 잘 사용하였습니다. 저의 베스트 중의 하나가 된 제품이죠. 그리고 얼마전에는 클린 워시 클렌징 오일을 주문했어요. 민감하지도 않고 건조함도 거의 모르고 지내는 저는 사실 두 제품의 차이점을 거의 발견할수가 없었습니다. 처음 클렌징 오일이 발매될 당시에는 뻑뻑한 사용감때문에 이야기들도 많았었지만 저는 별로 개의치 않았었고,(오~강철 피부!) 그때보다는 핸들링이 좀 쉬워진 것 같다는 느낌은 드는군요. 퍼펙트한 세정력, 쉬운 헹굼, 결코 뽀드득거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마무리감, 게다가 적당한 가격까지 엑스트라 젠틀 클렌징 오일의 감동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사실 민감하지 않은 보통 피부이신 분들은 엑스트라 젠틀이든 클린 워시 클렌징 오일이든 어느 것을 선택하셔도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메이크업은 확실하게

  guest(rinby07)   (2006-07-06 17:17:10)

클렌징 오일 중 아주 유명하고 평가도 좋은 고앤강의 클렌징 오일이고, 민감성 타입을 샀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질감은 뻑뻑해요. 핸들링 하는데 얼굴에서 좀 뻑뻑하게 굴러갑니다. 하지만 흐물흐물해서 오일이 팔꿈치나 목까지 줄줄 흐르는 것보단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세정력도 우수합니다.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마스카라까지 할 때가 있는데 따로 전용 리무버를 사용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깔끔하게 지워져요. 사용 후의 느낌은 뭔가 한겹 씌워져 있는 것 같은 클오 특유의 느낌인지라 미끄덩한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이후 한번더 세안을 해줍니다. 그러나 전 각질/블랙헤드 제거엔 효과를 못봤어요. 오히려 블랙헤드가 더 커졌던 적도 있답니다.(이건 메이크업 제품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각질 제거용보다는 화장을 지우는 리무버 용으로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예민한 피부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사용 후에 별다른 트러블이 없었으며, 각질 제거력은 없지만 메이크업 만큼은 확실하게 지워준다는 점에서 별 네 개 주렵니다.^^

  깔끔한 세정력

  guest(ppidae7)   (2005-05-09 15:57:20)

고앤강 이벤트때 가격을 맞추기위해^^; 페수에서 좋았던 평이 생각나 산 제품입니다. 여름에는 화장도 진하게 하지 않을뿐 아니라 시원한 느낌이 드는 클린징젤이나 뽀드득한 폼클 류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산지 근 3개월만에 꺼내든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클린징 오일들중 가장 뻑뻑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얼굴에 전체적으로 대충 바른 다음 (뻑뻑해서 잘 흘러내리지도 않습니다) 손에 물을 약간 묻혀서 핸들링을 했어요. 세정력은 정말로 좋아요. 눈에 들어가지않게 조심만 한다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에서부터 메베+파운데이션+트윈의 두꺼운 화장까지 깔끔하게 지워져요. 또 씻은후 얼굴에 미끄덩한 느낌이 크게 남지 않아요. 지금은 왠지 찝찝해서 폼으로 가볍게 한번 더 씻어주지만 겨울에는 이 오일로만 씻어도 상관없을듯 합니다. 향은 약간의 오렌지향이 나는 고앤강 기초라인의 향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약하기때문에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해요. 구매하기 편리하고 세정력도 뛰어난 제품이예요. 뻑뻑한 느낌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는 점에서 별반 깍아 별 넷반의 제품입니다^^

  트러블이...

  guest(kiel97)   (2004-08-16 22:18:10)

고앤강 홈페이지에 샘플 신청해서 써 본 후,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습니다.(실은 배송비 무료와 20% 적립금이라는 조건에 끌려서;;;)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지성+트러블 피부인 제겐 그다지 맞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악지성에 생리주기에 따라 트러블이 잦은 제게 클렌징 오일이 별로 좋진 않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전에 썼던 슈에무라와 dhc오일의 경우, 오히려 클렌징 크림보다 트러블은 덜하고 잔여물과 각질제거 효과는 우수했거든요. 가격 240ml에 21000원입니다. 요즘 저렴한 클렌징 오일이 많이 나와서 이정도면 중간 가격이군요. 다섯달 반 정도 썼습니다. 메이크업제거 효과 아이와 립은 따로 리무버를 썼습니다. 리퀴드 아이라이너에 마스카라까지 따로 해서 눈 근처에 오일로 세세하게 세척하기엔 꺼림칙하더군요.(그래서 저 용량에 다섯달 반이나 썼을지도;;;) 아이와 립을 제외하면 메이크업 제거는 잘 된 편입니다. 각질제거 효과 여기서 개인차를 실감. 제 경우에는 DHC보다 각질제거가 훨씬 덜 됐습니다. 사용감 뻑뻑한 리퀴드이군요. 사용한 후엔 익숙해졌습니다. 물을 조금 묻혀 사용하니 더 낫더군요. 헌데 다른 클렌징오일로 사용해보니 다른 오일은 거의 참기름수준의 질감입니다;;; 트러블 상당히 트러블이 잦았습니다. 하긴 이 시기에 제가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수면 등 안 좋은 조건이 많긴 했지만;;; 똑같은 조건이면서도 다른 오일을 쓰니 낫군요. 별 셋, 재사용의사는 없습니다. 세일기간에 사재기한 DHC를 쓰다가 시세이도 TISS오일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핸들링은 뻑뻑하지만 세정력은 우수

  guest(milim)   (2004-08-04 14:19:43)

고앤강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샘플 신청해서 받은 샘플입니다. 고앤강 샘플이 후하네요^^ 피부타입 측정하고 신청했더니 스킨, 로션, 세럼(에센스겠죠?),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썬블록. 이렇게 6개가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들어가서 오일로 세수를 해봤죠^^ 전에 오일이 한참 나오기 시작할 때 폰즈, 포인트를 정품으로 싸봤구요 DHC 오일은 필름지 샘플을 써봤습니다. 흠...간단히 말하면 폰즈나 포인트보다는 좋고 DHC보다는 덜하달까요? 워낙 진득~하니 해서 핸들링이 정말 안됩니다. 어떤 정도나면 세수하다가 샘플병을 쓰러트렸는데 쏟아지지 않더군요..뭐 제가 놀라서 후딱!!세운 것도 있겠지만요..ㅋㅋㅋ 하지만 세정력은 우수~합니다. 게다가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닦여서 스킨병만한 샘플로도 5일은 쓰겠더군요^^ 가격이야 DHC랑 비슷하고 씻기는것도 비슷해서 별 후하게 줍니다. 별을 하나 깎은 건 물을 묻혀도 쉽지않은 핸들링 때문에..^^;

  냄새가 안나요

  guest(녹차)   (2003-06-05 00:00:00)

화장이 진한날보다 워터푸르프 자차를 지우기가 너무 귀찮은 날 사용합니다. 한방에 지워주니까요. 적은양으로도 잘지워지고 핸들링도 쉽습니다. dhc클오가 냄새때문에 저에게 버림받은 반면에 이제품은 너무나 사랑받고 있습니다. 냄새가 없기때문이지요. 헹궈지는 느낌도 뽀드득하고... 각질과 피지도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워터푸르프 마스카라도 한번에 지워주고 클린징이 너무 귀찮을때 사용합니다. 재구매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