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 garden 의 가네보의 파우치 휴대용 화장 소모품라인입니다. 기름종이나 클렌징 시트, 네일컬러 리무버시트등 제품군도 꽤 다양합니다.
제가 사용한것은 그중에서 아이메이크업을 제거하는 면봉제품인데요...
5개의 클렌징워터가 적셔진 면봉과 5개의 화운데이션이 적셔진 면봉이 각각 개별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즉 마스카라등이 번졌을때 면봉으로 마스카라를 지우면..뻥..하니 자국이 남겠지요..이걸 파운데이션면봉으로 매꾸면 됩니다.
사진에서는 파운데이션이 상당히 진하게 나왔는데요..실제로는 이정도는 아니고 중간톤입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이 여러가지이므로 정확히 일치한다고는 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예 벗겨진거보다는 낫게 얼굴의 파운데이션과 자연스럽게 블렌딩이 됩니다.
전 마스카라는 웬만해선 안번지기때문에 입술라인정돈용으로 잘 사용을 했습니다. 워낙 귀찮아서 립라이너를 사용안하니까 립글로스나 립스틱은 쉽게 립라인이 번지게 되더라구요. 이때 요 면봉으로 번진 립라인을 깔끔하게 입술선에 맞추어 지워주고 립스틱을 발라준 후 립라인 바깥쪽을 파운데이션으로 발라줍니다. 일반적인 트윈케익 퍼프는 잘못하면 립스틱색을 건드려 또 번지게 할 수 있지만 면봉이니까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구요.
물론 일반 면봉에 침묻혀서 지우고...또 면봉에 트윈케익을 묻혀서 수정하는 방법도 있지만...전 이 클렌징 면봉을 사용한 후에는 손톱밑도 한번 닦아주고 (-_-; 두루두루 재활용을 하니까 그리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