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피로한 날 써주면 좋을 제품입니다

  guest(태식이)   (2009-01-22 16:11:29)

집에서 이 제품 바르면, 엄마는 머리 아프다며 손사래를 치시는데요. 막상 종아리에 바르는 저는 시원하고 쏴한 느낌에 잠깐이나마 다리의 피로를 잊는거 같아서 좋을 따름이지요;; 제품에 'stimulating stockings'이라고도 써있고 이름도 leg lifts이긴한데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리프팅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멘톨,박하 등이 들어가있어 바르고 마사지해주면 쿨링효과와 함께 코까지 뻥 뚫리는듯한게 좋아요. 향이 꽤나 강하고 오래 남는 편이라 저는 제방에서 바르는게 싫고, 엄마는 거실에서 냄새나는게 싫고..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터를 먼저 써보시기를. 하나쯤 두고 운동 후나 다리가 피로한 날 써주면 좋을 제품입니다. 사실 마사지하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쓱쓱 바르고 마는데 10~20분정도 화끈화끈 쏴~한게 나름 시원해요.

  페퍼민트향이 가득

  guest(dudbth)   (2003-09-04 17:30:35)

선물받은 기초라인이 얼굴에 맞지 않아서 교환한 품목중 하나입니다 평소에는 저렴한 바디샵쿨링젤을 쓰는데 이 제품은 바디샵꺼의 5배 정도는 되는 강력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우선 페퍼민트향이 화악!!나구요 청량감과 시원함이 아주 많이 느껴지죠 다리전용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목뒤에 어깨근육이 뭉치는곳에도 바르곤 합니다 그럼 파스붙인것처럼 시원하거든요 칭찬만 할수 있음 좋을것 같으나 비싼 가격과 쓸수록 불편해지는 용기가 마음에 걸립니다.가격만 싸다면 좋을것같아요 아님 양이 아주 많아지던가말이예요

  다리전체에 청량감이 오래 지속되요.

  guest(kibiko)   (2003-07-20 00:00:00)

여름되면서 높은 샌들만 계속 신었더니 발바닥이랑 종아리가 욱씬욱씬합니다. 싼맛으로 바디샵 쿨링젤을 몇통인가 쓰다가 후기 보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150ml 알루미늄튜브에 들어있습니다. 쥴리크제품이나 스틸라 립글같은걸 쓰면서 한번 누르면 끊임없이 삐져나오는 알미늄 튜브때문에 심적으로 괴로웠는데 이 제품은 텍스쳐가 묽어서 그런지 뒤에서부터 눌러도 안삐져나옵니다.(이거 아주 맘에 들어요^.^;;) 페퍼민트향이 확 풍기는 묽은 우윳빛 젤인데 종아리에 마사지를 하듯 발라주면 금방 화~합니다. 바디샵 쿨링 젤이 바를때만 시원하다 마는거 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사용감은 좋지만 효과가 엄청나다고는 할수없죠. 종아리는 좋은데, 정작 제일 아픈 발바닥쪽은 피부가 두꺼워서 그런지 많이 발라도 그닥 시원하게 안느껴져요. 그점이 안타깝지만 다리전체에 오래 지속되는 청량감 때문에 많이 걷거나 한날은 샤워하고 꼭 발라줍니다. 계속 쓰고 싶은 제품이에요. // 이걸 다리에 바르다가 아무생각없이 그 손으로 눈이나 코 같은데를 만졌다가는 심히 괴롭습니다. 눈이 화끈화끈 ㅜㅜ; 주의하시길.

  부은 다리를 확실히 조여주는 효과

  guest(maria001)   (2003-07-20 00:00:00)

몸이 잘 붓는 편입니다. 특히 좀 많이 걸어다니거나 오래 앉아 있는 날은 밤에 집에 돌아오면 종아리와 발목이 땡땡해서 굉장히 불쾌하지요. 그래서 항상 돌아오면 발을 씻고 바디로션이나 렉젤을 바르고 다리를 주물러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바디샵 풋앤 렉젤이 다 떨어져서 여러 매장을 기웃기웃 거리다가 오리진스 매장에서 이 제품을 발견하고는 한번 테스트해보고 바로 사왔지요. 바디샵 제품은 향은 좋았지만 특별히 좋은 점을 못느꼈달까..붓기를 완화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사 쓸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 제품은 처음 발랐을 때 민트향이 싸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리진스 특유의 향이지요.적어도 부은 다리에 시원한 쿨링감을 줘서 붓기를 빼는 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사와서 저녁에 발과 다리를 씻고 발라보니 우선 바를 때 느낌은 처음에 매장에서 발랐을 때처럼 싸한 민트향이 나는구나..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젤타입이라 끈적거림 없이 부드럽게 발려요. 발끝에서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바르는데 손바닥 위에 작은 밤 정도로 짜서 쓰면 두 다리에 다 바를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 제품의 진가는 바르고 한 2분 정도 후부터 나타납니다. 저는 다리를 씻고 나면 짧은 바지로 갈아입고 방에서 컴퓨터랑 놉니다-_- 일단 렉제품을 발랐으니 옷에 묻으면 곤란하니까요^^;; 근데 앉아서 잠깐 놀다가 보니 이상할 정도로 다리가 싸늘해지는 겁니다. 어어 이상하다 바람 안부는데 왜이리 춥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잘 생각해보니 그 "싸늘함"은 이 제품으로 인한 쿨링감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제품이 남아 있는 손바닥과 팔목 근처도 무지막지 시원했거든요-_-;; 부은 다리에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좀 추울지도 모르겠네요 ^^ 다만 "Lift"라는 이름에서 늘어진 피부를 조여주는 리프팅 기능을 상상하진 마시길^^;; 부은 다리를 확실히 조여주어 부기를 빼준다 정도의 효과를 상상하시면 될 겁니다. 어쨌든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피로감도 확실히 줄어들어요

  guest(acumen)   (2002-09-20 00:00:00)

. 전 다리가 잘붓기때문에..훔..leg relaxer중에서는 거의 안써본게 없어요.. 근데..애플우드나 바디샵의 렉 젤들은 거의 바를때만 시원하고 금새 바르나 마나 해지더군요.. 오리진스 매장에 들렀다가..문득 발견하고 향을 맡아보니..고풍스런 민트향이 꽤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그래서 하나 구입.! 솔직히 별로 기대는 안했습니다. 렉제품이 거기서 거기겠거니 했거든요. 발라서 시원했던건 클라란스 민써(?) 2000 정도.-_-;; 근데..의외의 수확입니다. 바를때는 오히려 그냥 젤 크림바르는 느낌인데요.. 시간이 좀 지날수록 화아~ 한 느낌과 함께 시원해져요.. 요새 좀 날도 더웠잖아요?그래서 샤워하고나서 꼭꼭 발라주었는데요.. 확실히 붓기도 덜하고..피로감도 확실히 줄어들더라구요. 만족~ 요 시원한 느낌을 내는 성분이 뭘까.. 궁금해져 버렸습니다..

  끈적임이 없어요

  guest(Aprils)   (2002-09-12 00:00:00)

레그리프트는 일단 만족이네요. 페퍼민트랑 민트향이랑 다른 향도 나는데 화하지만 향자체가 많이 진하지는 않구요, 끈적임없이 잘 스며드는 편입니다. 전에 바디샵에서 나온 페퍼민트랑 레몬글래스를 사용했었는데 이것들은 좀 끈적이고 냄새는 요란한데 별 효과를 못봤거든요. 가격은 싼 편이지만... 참, 바디샵에서 예전에 나왔던 4천원차리 풋소크?(페퍼민트향)은 효과가 좀 있었어요. 살짝 발라줬는데 발이 편해지더라구요. 오후에 샤워후 바르고 저녁에 좀 돌아다녔는데도 집에 와서까지 발이 붓지 않았네요. 써본 제품중 효과는 가장 좋은 듯... 2만5천원일거예요. 가격은 만만치 않죠? 하지만 레이나 풋 붓기완화 제품을 어치피 쓰실 거면 바디샵보단 이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