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키트에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펌프타입이 아니라 그냥 조그만 앰플형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의 특성은요 굉장히 묽고 끈적임이 적지만 잘 퍼진다..입니다. 무색에 거의 향도 안느껴지구요.
토너처럼 화장솜을 이용해서 잔여물을 닦는 개념이 아니에요.(그래서인지 세트를 이룬 제품이 2중세안을 하도록 된 건지도 모르겠네요.) 바르고 나면 약간의 촉촉한 점성의 물이 지나가서 막을 덥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이 여름철에 하나 바르기도 덥고 짜증나는 마당에 저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촉촉함이란게 느껴지는건 지성이나 중지성피부에 한해서 일꺼에요. 빵빵한 효과를 가졌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거든요. 여드름을 컨트롤해주느냐~ 라는 질문에는....그다지요..ㅡ.ㅡ;
민감한 여드름피부에는 자극이 없이 보습효과를 줄 수 있는 로션이에요. 늦가을에서 겨울엔 부족하겠지만 나머지 계절엔 하나 사다놓으시면 두루두루 쓸 수 있겠네요. 특별히 좋을 시기는 환절기에 과다분비되는 피지로 보습제 사용이 망설여 질때 사용을 권합니다.
가벼움:★★★★☆
자극의 여부:★★★★★
보습:★★★(여름철엔 대만족!!)
여드름 치료엔 큰 영향이 없습니다.
총점:★★★★ (가벼운 여름용 모이스쳐라이저로서의 점수입니다.)
물과 다름없는 토너
guest(hina0119) (2003-01-23 00:00:00)
이름은 로션인데 스킨이구요. 용량은 잘 기억 안나고 3만9천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에센스를 두세배 희석시킨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3만9천원의 가치는 전혀 없다고 단언합니다. 이 제품과 물과의 차이점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