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guest(ididit )   (2007-02-08 23:22:32)

붉은기 없는 밝은 파우더를 찾으신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색상 - 말이 투명이지 색상이 매우 밝아요. 어느 정도 밝은가 하면 ... 케파 5호, 2호 파우더보다도 밝고 루나솔보다도 밝고 끌레드뽀 보다도 단순 명도만으로 따지면 밝습니다. 그러면서 분홍빛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육안으로 보면 옅은 살색인데, 바르면 매우 하얗게 나옵니다. 얼음같이 차가운 느낌을 주는 피부로 마무리 됩니다. 노에비아 류의 파우더를 좋아하신다면 이 제품도 한번 써볼만하겠습니다. 한때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느라 밝은 파우더를 쓸 당시 유용하게 썼어요. 커버력 - 좋은 편이에요. 두번 세번 덧바르면 색상도 두드러지고, 기존의 파운데이션이 한톤 어두워도 이 파우더를 바르면 뽀샤시하게 살아납니다. 대신 자연스러움이 떨어집니다. 발림성 - 모공에 낀다든지, 뭉친다든지, 각질이 도드라진다든지 하는 단점이 별로 없습니다. 피부에 스며든다까진 아니지만 매끈해 보여요. 수분파우더? - 도대체 왜 수분 파우더라고 광고하는지 이해불가네요. 화장은 오래가는 편이에요. 촉촉하진 않지만 건조해서 피부가 땡긴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습니다. 케파보다는 건조하며 노에비아 보다 조금 촉촉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격 - 가격 대비 품질은 괜찮습니다. 너무 뽀얗다 못해 창백할 정도로 표현이 되어서 저는 별 세개반 줍니다.

  LP02(바나나), LP09(투명)

  guest(namie19)   (2005-07-27 01:11:33)

뿌드르 리브르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페이스파우더입니다. 20g에 14,000원이구요. (제가 구입한 가격은 14,000원인데 비제아르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28,000원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아.. 광고 의도 전혀 없습니다..;;) La Femme 핑크 골드와 믹싱하기 위해서 LP02(바나나), LP09(투명) 이렇게 두 가지 구입했습니다. 일단 비제아르나 라핌 두 제품 다 입자는 매우 미세합니다. 파우더 제품은 다양하게 써보지 않아서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능합니다만, 사용해본 제품(마몽드, DHC, 설화수, 피에르 가르뎅, 이자녹스, 헤라, 엘리자베스 아덴 등) 중에서는 제일 곱습니다. 투명은 타회사 파우더와 색상이 별반 다르지 않구요. 바나나색은 존슨즈 울트라케어 로션통 색깔보다 아주 살짝 연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명이 참..;;) 2:1:0.5 (바나나:투명:핑크골드)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데 살구색 크레파스빛을 띕니다. 보통 2:1:1로 많이 사용하시던데, 제가 섞어보니 분홍빛이 너무 강해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하면 민망하더라구요. 그리고 핑크골드가 펄감이 강하기 때문에, 위의 비율로 섞은 건 저에게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라핌파우더의 펄도 무척 미세합니다.) 파우더가 촉촉한 편이면서도 피부의 유분은 참 잘 잡아주기 때문에, 아침에 화장하고 점심 때쯤 티슈로 T존만 살짝 눌러주는 것 외엔 따로 수정해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삼주 정도 사용중인데 트러블은 없습니다. 사실 파우더 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난 적은 없었지만요. 다크닝도 없구요. 무척 마음에 들지만 60g이나 되는 용량을 쓰다보면 질려서 또 다른 파우더를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이제껏 사용해 본 파우더 중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02 바나나

  guest(epion)   (2002-10-14 00:00:00)

결국 고민끝에 사고야 말았습니다. 색상은 02 (바나나) 믹싱용 파우더인데요, 저는 이거 하나만 달랑 샀습니다. 투명과 투명펄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보라도) 용량:20gr 가격:28,000원 배송비:2,500~3,000(정도로 기억해요.) 구입동기: 우선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하게된 이유는 단 한가지.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파우더를 덧바르면 얼굴이 당겨 제대로 웃지 못하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기에 '촉촉한 파우더'라는 소문을 듣고 구입하기로 했습니다.(아..집에 루스파우더만 잔뜩 있습니다.ㅜ.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정말 촉촉한 파우더임에는 틀림없습니다.지금까지 루스파우더만 사용해봤던 제가 몇번을 덧발라도 절대 당기지 않고 피부가 편안했던 파우더는 이 제품하나밖에 없네요. 물론 케사랑파사랑도 촉촉한 파우더 축에 들긴 하지만 제게 다크닝 현상이 좀 있었는데 그리 피부가 편안하리 만큼 촉촉하진 않았는데 이 제품은 이런점에서 케파보다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제가 아무리 건성이라해도 여름엔 피지를 잡아주는 파우더를 사용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당기지 않아서 좋지만,피부가 편안해서 좋긴 하지만 번들거리네요. 그리고 마음에 들지않는점 한가지 더. 색상입니다. 아무래도 바나나는 제 피부색엔잘 안맞는듯. 바나나만 사용할게 아니라 투명,보라와 믹싱을 하면 만족할만한 색상이 나올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 다 구입한다면 60gr이나 될텐데.. 그걸 언제 다쓰겠습니까.. 그냥 이 제품은 겨울에 사용하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처럼 루스파우더에 길들여지신분, 건조한 피부때문에 파우더쓰기가 꺼려지시는 분은 (특히 겨울에.) 한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가격도 싼편이니..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각기 다른색상을 나눠서 구입해서 믹싱을 하시면 경제적이고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