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m Shine

  winnie   (2002-07-18 00:00:00)

전 대부분의 메이블린 제품을 미국에서 구입했죠. 세일할 때 1$ 할인 쿠폰을 지참해서요. 그렇게 하면 이 제품은 불과 2000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v 처음 구입할때부터 립글로스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봉으로 바르는 립컬러라고 생각했으므로 부드럽게 발리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사용감은 다소 뻑뻑합니다. 그렇기에 이 제품을 무지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죠. 오일을 섞는다 어쩐다 하면서... 하지만 전 나름대로 만족을 하는 편입니다. 아마 무척 저렴하게 구입하였기에 기대치가 낮았던 감이 있었기도 하겠지만 번들거리고 촉촉한 광택나는 립글로스가 아닌 바르기 편하고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만한 저렴한 립컬러로 구입하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히려 매트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컬러는 플럼샤인. 선명하면서 톤이 낮은 레드였죠. 봉을 이용하여 다소 뻑뻑한 립컬러를 바르다보니 오히려 점도조절이 쉬워 깔끔한 립라인을 그리기 쉬웠고 매트하면서 강한 색상이 오후의 칙칙해 보이는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거든요. 더구나 어번디케이를 사용할때 세로 입술주름을따라 사정없이 번지던것도 이 제품을 사용하니 나타나지 않았구요. 만원을 주고는 구입할 맘이 없지만 2달러 립컬러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맘에 든점 : 강한 컬러, 깔끔한 라인으로 그리기 쉬운 적당한 점도 맘에 안든점 : 이름은 하이샤인이지만 광택이 거의 없이 매트하더군요. 재구입여부?: 2달러로 다시 구입할 기회가 주워진다면...Yes.

  160 Girly Pink

  esther32   (2003-06-22 00:00:00)

드디어 옆에 끼고있던 케이스 속에 든... 마지막 제품입니다...-_-;;; 이 제품은 예전에 페수 정모에서 산 제품입니다... 아주 싸게~ ㅎㅎㅎ 하지만, 위의 제품 케이스와는 다르네요... 제가 가진 제품은 은색의 뚜껑과 별들이 있는 제품입니다... 케이스에 비춰지는 색은 딱~ 꽃분홍입니다...(이 때문에 바로 집었다는...^^;;)그러나 바르면 색이 광택을 띠지만, 실망스럽게도 무척 옅어지네요... 펄은 없습니다... (보여지는) 색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평범한 립글입니다... 향도 보통의 립글에서 맡을 수 있는 평범한 향입니다... 쫀득임은 적은 듯 하지만 평범하고... 광택은 물론 깔끔하게 발리는 정도까지 립 글로스류의 제품이 가져야 할 평균치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잡담 : 지금까지의 리뷰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꽃분홍에 가까운 핑크 계열과 보라색 계열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치만 제 동생과 몇몇 친구들은 이해 못하겠다고, 특이하다고 말하더군요... -_-;;; (그러면서 왜 뺏어쓰냐구? --^)

  최악의 립글로스

  cocoloco   (2002-10-02 00:00:00)

음... 대체 이런것을 어떻게 돈받고 팔 생각을 하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가격도 만원이나 하는데! 이런 저질 제품을!!! 정말 분개할 따름이예요!!! 제가 구입했던 제품은 옅은 핑크/베이지에 펄이 들어있는것이었는데, 어찌나 뻑뻑하던지 질 나쁜 펄가루에 글리세린 한방울 떨어뜨려서 반죽해논것같습니다. 그나마 펄은 반짝이지도 않더라구요. 혹 보관 과정에서 액체가 새어나가거나 증발해서 이런건 아닌가, 또 제것만 이런건하 하고 이걸 써본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뻑뻑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이걸 써보려고 립스틱위에도 발라보고, 립글로스랑 섞어도 발라보고... 별의 별 실험을 다 했지만 결국 도저히 쓸 수 없어서 쓰레기통에 던져넣을수밖에 없었답니다. 남에게 그냥 주어도 욕만 먹을게 분명하니까요. 제가 이 제품을 왜 샀는지, 만원 소매치기당한 기분이더라구요. 음, 립 폴리쉬라는 어울리지도 않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 제품을 전 다시는 사지도, 권하지도 않죠. 오히려 사겠다는 사람은 저한테 오세요. 제가 확실히 말려드릴게요.

  보통은 한다는 느낌입니다

  guest(hessie)   (2004-11-17 10:13:29)

핑크색 립글로스라면 눈에 불을키고 달려드는 터라, 역시 앞뒤 재지도 않고 구입했습니다; 펄이 없는 선명한 핑크색 제품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꽤 묽은 편의 봉타입 립글로스입니다. 메이블린의 립글로스들은 바셀린 베이스지요? 이 제품은 별로 입술이 트거나 하지도 않고, 달달한 느낌도 없습니다. 색상은 보이는 것 보다는 좀 옅게 발색이 되지만, 입술색이 별로 진하지 않은 저에게는 충분히 발랄한 핑크색 입술표현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그냥 평범한 제품이지만, 이 색상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사용해 주고 있어요. 펄이 없다는 것도 나름대로는 장점. 아무데나 쓱쓱 사용하기에는 조금 색상이 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다른 대체용 색상이 없다면 아마도 다시 구매할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색상 하나만큼은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