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놈입니다..^^
그냥 펌핑해서 쓰도록 되어 있는 흰색 로션 형상의 "로션"이죠..
에이본에서도 모이스처라이저로 분류되어 있는데요...다른 모이스처라이저 쓰기 전에 바르라고 하네요..
개념은 하루에 종합 비타민 한 알씩 먹듯이 피부에도 여러가지 비타민을 준다..이런것이구요..냄새나 하는 일은 오리진스 퍼펙트 월드와 비슷합니다.
50ml가 들어 있구요..고개 돌아가는 똑딱 펌프 용기에 들었습니다..(돌리면 펌핑 안되는 그런거)
프라이머라고 해서 묽을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구요..유분감이 전혀 없는 로션같아요..퍼짐성이 아주 좋지는 않아요..
하지만 바르고 10초쯤 있으면 바른거 같지 않게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두번 펌핑하면 얼굴에 바르기 적당한 양입니다..
그 담에 로션이나 크림들 평소 바르던 것을 바르게 되면 이놈의 신기함이 드러나는데요..^^
로션이 물같이 미끄러지면서 장난 아니게 먹어 들어갑니다.
이건 과장이 아니구..확실히 바른것과 안 바른것은 차이가 나더군요...저도 깜짝놀랬어요..
그 담에 화장이 잘 먹는 것은 당연하구요..
하루종일 얼굴이 촉촉하게 해줍니다..
일단 흡수되고 나면 바른거 같지도 않으니까 가벼워서 좋구요..
수분부족 지성 피부가 아침에 이거 하나만 써 줘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