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한 마무리의 상쾌함

  jerry   (2002-08-11 00:00:00)

비오템 첫 제품이었어요. 실용적인 용기, 거대 그룹 로레알의 브랜드, 다른 수입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등....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였지요. 화이트데톡스라인은 화이트닝라인이구, 아시아지역에서만 판매되지요. 랑콤의 블랑엑스펙트라인의 저렴한 버전?정도......... 투명한 젤타입이구, 거품이 풍성합니다. 상큼한 라임향이 나구요. 그래서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느낌을 주는군요. 지나친 미끄덩이나 지나친 뽀드득함 대신 적정한 마무리를 해줍니다. 간단한 메이크업은 말끔히 씻어주네요. 그렇지만,아이메이크업은 따로 리무버를 써줘야할것 같아요. 토너로 닦아보니, 아이라이너가 묻어나더라구요. 각질제거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다 화이트닝을 해준다고 광고를 하는 것 같은데... 이 제품역시 살리실산이 들어있어 각질제거에 도움이 될듯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별도의 각질제거와 딥클렌징을 해줘야하지만요. 여름철 내내 상쾌한 사용감으로 자알 썼는데, 가을로 접어드니 물기를 닦아내고나면 좀 건조한 감이 드는군요. 그래도 아주 괜찮은 느낌의 젤클렌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