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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크리미,롱라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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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b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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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joy) (2015-01-26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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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눈화장이 하고 싶어 세포라를 죄 뒤진 끝에 이걸 집어 들었습니다.
"크리미"한 질감의 아이섀도 펜슬입니다. Shimmering plum이라고 색깔 설명이 돼 있는데 갈색에 가까운 보라색 (플럼색?)입니다. 쉬머는 과하지 않게 살짝 있습니다. (있긴 했었나도 생각이 안날 정도로..) 라이너 대용, 그리고 포인트 칼라로 쓸 생각이었죠.
색깔은 정말 너무 예쁩니다. 제 노란 피부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튀지 않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차분한 플럼색이죠. 그냥 무난한 브라운 계열인데 약간의 보라색 기운을 더해 줬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튀는 화장 싫어합니다. 그런 저한테도 어울리는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매우 부드러운 질감에 잘 펴 발립니다.
그런데 일단 발색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쉬어"하게 펴 발린다고나 할까... 보이는 색의 한 50%나 표현될까 싶군요. 이건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 예쁜 색이 지속되는 시간은 한시간 쯤이나 되려나.. 매우 빨리 "날아가" 버립니다. 이건 안 괜찮죠. ㅠ.ㅠ 그런데다 "크리즈"라는 게 뭔지 이 제품 쓰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색깔이 날아가면서 죄 쌍까풀 라인에 끼입니다. (전 눈가도 매우 건조한 편이라, 남들에 비해 제가 특별히 화장이 빨리 날아가고 그러는 건 아닐 겁니다.)
아이섀도 프라이머 물론 써 봤습니다. 소용 없더군요. 여전히 빨리 날아가요. ㅠ.ㅠ 색깔이 너무 예뻐서 어지간하면 쓰고 싶었으나 도저히 안되겠어서 환불했습니다. (전 특히 사용한 화장품은 환불 안 합니다. 근데 이건 싸지도 않은 게 너무했어요. ㅠ.ㅠ)
가격은 25불, 깍아서 쓰는 제품입니다. 이것 땜에 연필 깍이(?)도 샀는데... ㅠ.ㅠ (NARS Pencil Sharpener. 6불이고 평이 좋더군요. 잘 깍여요)
결론은, 사지 마세요. 암만 뒤져봐도 이렇게 예쁜 색은 없던데..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별 하나는 순전히 색깔 땜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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