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도시형 자외선 차단제

  winnie   (2014-12-28 16:18:40)

자외선 차단기능

"자외선 차단제에 올인한 유일한 프리스티지급 스킨케어브랜드" 를 지향합니다 네, 판매도 세포라에서 하고..가격도 뭐 "백화점 명품브랜드" 급에 해당합니다.   첫번째로 사용한 제품은 "시티선스크린세럼" SPF 30 에, PA+++ 에, 항산화 성분함유, 세럼타입 (정확히는 로션~크림중간제형입니다) 의 산뜻한 제형 등등..도시형/일상생활형/메이크업에 영향을 zero 로 주는..스킨케어(모이스처라이저겸용) 제품이 되겠습니다. 아보벤존과 친구들이 주 성분입니다 100% 케미컬이죠. 요즘 국내에 판매되는 유럽브랜드 (아벤느, 눅스..etc) 들은 요 "친구들" 리스트에서 옥토크릴렌을 빼고 출시합니다.  피부자극에 관련한 연구가 있었기때문이지요. 하지만 미국쪽에서는 요 친구들중 옥시벤존 을 다양한 피부자극유발성분으로 지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제품에는 옥시벤존이 빠져있고 그것을 대놓고 홍보자료로 활용합니다.  이 "시티" 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레저/스포츠용은 아닙니다. 방수기능이 전혀없습니다. 여름철엔 쉽게 녹아내릴수도 있지요. 자외선 차단  지속력의 저하을 의미하고 거기다 친구들중 옥시벤존까지 없으므로 더욱 자주 덧발라주셔야할듯합니다.

눈/피부에의 순함

옥시벤존이 빠져서 그런지 (눈시림이 실제로는 아보벤존때문이 아니라 옥시벤존이라는 주장을 하는 이도 있죠) 눈은 전혀 시렵지 않더군요.   물론 현재 겨울이라 땀이 거의 안나기때문에 정확한 사용감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눈시림은 여름철에 최고조에 달하니까요.

사용감

사용감은 매우 산뜻합니다. 가벼운 로션타입 세럼사용감으로 퍼짐성 좋고 매우 산뜻하게 쏙 스며듭니다. 살짝의 보습으로 인한 윤광외에는 번들거림이나..일단 뭘 발랐다는 시각적 흔적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정량사용을 위해 여러번 덧바르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바로 메이크업에 들어가기도 좋습니다.

향

무향제품입니다. 케미컬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향이 코를 콕! 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에 있어서 뾰루지등의 과다유분으로 인한 트러블 방지, 자외선 차단제를 안바른듯한 사용감에 무게를 두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듯합니다. 딱! 자외선 차단만 잘 되면 된다! 한다면 굳이 이렇게 고가에 투자할 필요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