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은 '오렌지피버'를 쓰고 있어요.
눈화장은 강하거나 두드러지게 색감을 표현하기보다는, 색감 강하지 않게 펄감만 좀 주는 식으로 깔끔하게 하는 편인데요. 이런 용도에 딱입니다.
펄이 밀착력도 좋고(종종 비교되는 아리따움보다 훨씬 오래 붙어있어요), 과하지 않게 자글자글+반짝반짝합니다. 크리즈 현상이 약간 있긴 한데 그리 크지 않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칙칙해지는 현상도 적습니다.
다만 이 색상은 제품명처럼 노란기가 있어, 좀 화려하게 해보려고 3번쯤 덧바르니 약간 황달;느낌이더라고요. 브러시로 바르면 폴폴 날리고, 약지로 한두번 정도만 눈두덩에 톡톡 펴바르는 식으로 발라주면 튀지 않으면서 맨들맨들~윤기나보이고 청순한 느낌도 나는 눈화장이 돼요. 거의 에브리데이 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상에서 사진으로 볼 때는 이 색상 외에는 그리 끌리는 색이 없는데, 좀더 다양한(특히 투명감 있는) 색상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가격도 품질도 맘에 팍팍 들어요
guest(youni) (2013-05-07 19:30:59)
현재 진저, 미드나잇 샤인, 오렌지 피버, 선셋 글로우, 그리고 크림라떼까지 5개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오렌지 피버는 펄이 자글자글 하구요
미드나잇 샤인은 스모키 용으로 펄이 들어간 검정색
진저 브레드(연한 갈색?, 황토와 갈색 중간? )랑
선셋 글로우 (연한 피치?) 는 베이스 하기 좋은 색상으로 쉬머가 들어가 있어서 하나만 발라도 좋아요
크림라떼는 고급스런 갈색으로 포인트나 음영주기에 좋아요
발림성 모두 좋구 아리따움 섀도처럼 가루가 막 날린다거나 큰 펄입자가 있는게 아니라서 고급스러워보여요 ㅎㅎ
얼마전에 누드비치 샀는데 이거 넘 예뻐요
오렌지 피버랑 누드비치가 펄땡이가 큰데 싸보이는 펄이 아니라 너무 맘에 들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