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밀림입니다.

  guest(그렇구나)   (2013-02-06 22:59:20)

똥 백번이라도 주고싶어요.... 상상초월 밀림입니다. 오년전쯤 뉴트로지나 쉬어 어쩌고 보다 밀림이 심한 놈은 처음봅니다. 처음에는 로션이랑 안맞나? 싶어서 단독으로도 발라보고, 여러번 나눠서 발라도 보고, 한번에 발라도 보고, 손바닥 전체에 펴바른 다음에 발라도 보고 무슨수를 써도ㅋㅋㅋㅋ소용이 없었어요. 보통 밀려도 힘빼고 밀린것만 살살 털어내면 어느정도 수습은 되는데 이건 세수가 아니면 수습할 방도가 없어요. 토너적신 화장솜도 무용지물^^ 아이허브 개미지옥에서 이런 선제품은 처음이다!!로 후기가 대동단결이라 '아 드디어 자차 정착이 내게도 오는가'하며 주문했습니다. 기대가 커서 분노도 큰가봅니다. 후기 쓰신 분들 쥐똥만큼 바를거라고 생각됩니다. 넉넉히 바르면서 밀리지 않는다면 신의 손놀림... 여드름 연고바를때 대부분의 자차들이 따가웠지만 이게 가장 따가웠습니다. 처음에는 백탁이 도드라지지만 시간지나면 좀 사라져요. 제법 촉촉하긴해요. 가벼운 모이스처라이저 바르고 바르면 좋을정도입니다. 제피부가 밀리는 현상이 유독심한건지 궁금해지는 자차였습니다.